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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여행의 후기를 쓴 후, 다낭으로 여행이야기의 흐름을 넘기려고 한다.

바쁘게 쓰느라고 놓친 것들에 대한 생각, 후기들을 몇자 적으려고 한다.

기준은 예산과 지출을 기준으로 하고자 한다.

호이안 여행 예산

비행기, 호텔, 사전 예약한 교통비, 사전 예약한 투어비를 제외한 예산

예산 : 5만원 (1일)

지출 : 실제 지출금

1. 호이안 출발  ㅡ 오행산 투어 60만동 (3만원)

2. 식사 ㅡ 11만5천동 (5,750원)

3. 간식 ㅡ 4만동 (2천원)

4. 씨클로 ㅡ 30만동 (1만5천원)

5. 소원배 ㅡ 시세. 10~20만동. 나는 돈 안씀. 단, 즐거움은 1도 없었음.
다른 사람 사진 찍어주는 것으로 소모됨.

6. 물 ㅡ 4만동 (2천원)

7. 호이안 올드타운 입장료 12만동 (6천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계 :  60,750원

결과를 보면 예산보다 1만750원 초과한 것을 알 수 있다.

* key point

하노이 올드타운만 보실 분들은 교통비 안들어간다는 거, 예산 세우실 때 참고하시기 바란다.
하루를 잡으면 좋고, 걸어서 다 커버가 된다. 단,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호이안 일정을 반나절로 잡는 것은 후회하시기 딱 좋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
적어도 하루 이상은 머물면서 그동안 쌓여온 온갖 스트레스를 느긋하게
풀어버리시기에 좋은 곳이라고 생각된다.

호이안 여행에서 놓친 것

이를 통해 몇가지 아쉬운 점과 놓친 점을 기록하고자 한다.

1. 자전거, 오토바이 렌탈
좀 아쉬운 일인데, 자전거와
오토바이 렌탈을 해서 안방비치에 다녀올 수 있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이것을 못 해본 것이 못내 아쉽다.

특징 : 렌탈하는 곳이 많고, 라이센스를 요구하지 않는 점.
자전거의 경우, 호텔에서 빌려주는 경우도 있으니 알아보자.
단, 올드타운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다.
인근 지역을 다니기에 유리한 것 같다. 특히 베트남은 더운 나라이니,
뚜벅이로는 금방 지치고 그렇다고 계속 그랩을 불렀다가는 예산을 초과하기 쉽다.

비용 : 약 2,3만동. 요즈음 호이안도 막 깍아주는 것은 아니므로 적정선을 확인 후,
질러보시기 바란다.
(자전거를 빌리는 금액은 저런데, 안방비치에 자전거를
맡기는데 드는 비용이 더 들 수 있다. 빌리는 만큼 든다.
식당에서 식사를 한 다음 맡기는 것이 가장 좋겠다.)

2. 호이안의 다양한 투어
다양한 투어가 있는데 그중 문화와 역사의 현장이라고 볼 수
있는 몇몇 투어를 놓친 게 아쉽다.

후에, 후에에 1일 투어로 다녀올 계획을 세웠다가 포기했는데
기회가 되면 가보고 싶다.

후에를 비롯한 호이안 인근 투어 티켓은 호텔에서 구하는 방법, klook 또는 마이리얼트립, 하노이 내 여행사 등을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

그외 안방비치도 가지 못했는데, 시간에 쫒긴 것으로 자족하고자 한다.

3. 맛집과 멋진 카페
선택과 집중을 하느라 맛집과 멋진 카페를 많이 놓친  것 같아 아쉽다.

마지막으로 산책을 통해 호이안을 둘러보았다고 하지만
정말 좋은 것의 1/10도 못 본 것 같아, 못 즐긴 것 같아 아쉬운 일정이었다.

다시 갈 수 있다면 아쉬웠던 3가지를 충족시켜 보고 싶은 마음이다.

단,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의문을 가지실 것이다.
흔히 보통 많이 하시는 것 중 하나가 빠져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스파와 마사지이다. 대만에서 마사지를 경험했던 나는
마사지가 그다지 대단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체험한 편이었다.
오히려 어린 여자들이 마사지를 하기 위해 엄청 노동력을 바치(?)는 것에
썩 좋지만은 않은 인상을 받았다.
물론 그들이 불이익을 받거나 내가 불유쾌한 경험을 한 것은 아니다.
단지, 그 기억 때문에 굳이 베트남에서도 비슷한 느낌의 체험을 하고 싶지는 않았다.

개인적인 호불호일 수 있으니, 슬그머니 넘어가 주시기 바란다.

주말을 잘 보내시고, 힘찬 하루를 맞이하시기 바란다.
이제 본격적인 초여름으로 진입하려는지 곧 기온이 엄청 올라갈 예정이라니,
여름을 잘 나기 위해 체력 보충을 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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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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