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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고 많은 맛집들, 특히 익선동 맛집 중에서 한곳을 선택한다는 것의 기준은 역시 기다림일 것이다. 많이 기다리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특히 시간이 넉넉하지 않은 사람들 어려운 손님을 모시고 가야 한다거나 부담이 좀 있는 데이트의 경우가 그렇다. 음식 셋팅의 풀샷을 먼저 투척한다. 온천집위치 : 종로3가역 5번 출구, 도보 5분거리 쉽게 찾는 방법 : 종로3가역에서 ibis 이비스 엠버서더 호텔을 찾는다. 정문 앞 골목으로 들어가면 우측에 있다. 다 와서 헷갈릴 땍 녹색창 녹색지도를 이용하면 쉽다. 운영 : 연중무휴 11시30분 오픈, 21시 30분 문을 닫는다. 라스트 오더 14시,20시30분이다. 브레이크 타임은 점심 라스트 오더 다음인 오후3시부터 5시까지이다. 개그우먼 박나래가 진행했던 줄서는 식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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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가 꽤 길어서 어떻게 하면 알차게 보낼까 하다가 토요일은 정선 아리랑 관광 열차를 타보기로 했다. 티켓은 모두 사전 예매를 했다. 예산 : 1인당 10만원을 초과하지 않기 쿄통비,식비,관광비 예약 : 관광기차 성인 22,100원 (청량리역ㅡ정선) 아침 8시30분 출발, 11시50분 도착 하루 1번 운행 서울로 돌아오는 시간은 6시30분 출발, 10시 도착 운행일은 토,일 하루 한번씩 운행 5일장이 서는 2일,7일 (끝자리가 2,7일로 끝나는 경우 포함) 기차 내부를 잠깐 소개하자면 분위기는 아래 사진과 같다. 전체 4량이 있고, 각 호마다 의자의 색감이 다르다. 앞 부분에 요렇게 가로로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있다.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기차 안에서 충전하기요 관광열차 안에는 충전할 수 있게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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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여행 시티투어를 이어서 써보고자 한다. 좀 길어서 나누어 작성하였는데, 번거롭기는 하지만 스크롤 압박이나 로딩 불편은 좀 줄일 수 있어 부담이 덜한 것 같다. 올 추석 연휴 및 추후 10월 연휴는 예년과는 다르게 즐기고 노는 날들로 채워보고자 하는데 생각같이 될지 나도 궁금해진다. 정선5일장을 둘러보고 간 곳은 구절리역이다. 내리면 바로 예약한 것을 확인하고 티켓을 받는다. 물론 역무실 쪽으로 가야하고, 가이드가 안내를 해준다.레일바이크는 현장에서 타는 게 어렵다. 대부분 인터넷으로 예매를 하고 오기 때문에 매진돼 버린다. 꼭 예매하고 오시기를 권한다.레이바이크를 타고 대기중이다. 우리는 4인용을 예매했다. 2인용보다 4인용 예매가 절대 다수로 많다.나는 뒤쪽 자리에 앉아 열심히 폐달을 밟았다.앞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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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 물품보관함 사진이다. 꽤 많은 보관함이 셋팅되어 있어, 아 여기가 관광지이구나 , 생각이 들었다. 안국역에는자주 갈 일이 없는데 가끔 가보면 크게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곤 했다. 근데 자세히 보니 없던 건물이 들어서고 있던 가게들이 없어지고 생각보다 변화가 꽤 커보였다.물품보관함의 규모에 입이 쩌억 와 관광객 많이 오는구나 싶어 주변을 둘러보게 되었다.요 사진을 보시면 긴 팔을 입은 분들이 대부분이다. 블로그에 사진만 올려놓고 잊고 있었다. 공개해야 한다는 사실을 참 뭐가 그렇게 바쁜지, 생활이 진짜 정신없이 돌아가는 것 같다.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지나가고 기억과 사진만 남았다.물품 보관함은 개찰구 안에 있는 것이 있고, 개찰구 밖에 있는 것이 있다. 대부분은 개찰구 밖에 있다. 정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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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려간만에 성수에 나왔다. 바빠서 그동안 블로그 활동도 뜸했는데 오늘은 간단하게나마 기록을 남기고 나 살아있어요, 하고 싶은 마음에 몇자 적는다. 그동안 여행도 안하고 맛집도 안 갔을까? 그렇지는 않다. 일상은 제대로 돌아가니, 바쁘다는 것은 마음의 핑계일 수 있겠다. 오늘은 성수에서 일을 마치고 돌아서다가 발견한 물품보관함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자 한다. 소개하려는 물품보관함은 스치듯 지나가지만 사실 대부분은 전철역 개찰구 바로 잎에 있다. 성수역은 1,4번 출구와 2,3번 출구가 있다. 1,2또는 3,4가 짝이 아니다. 착각하기 쉬운 것은 나만인 것 같다. 요렇게 표시가 있는 것은 1,4번 출구 쪽이다. 지하철에서 내려 출구로 나오자마자 좌측에 있고 눈에 확 띈다.요즘은 큐알 찍고 보관할 수 있어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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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당일치기 또는 1~2박 하신 분들은 아마도 느끼셨을 것이다. 캐리어가 아주 최대의 짐이자 여행을 다닐 때 발목을 잡는다는 것을 새벽에 부산에 도착해서 야간에 부산을 떠나오는 일정이라면도착시에는 호텔에 캐리어를 부탁하면 되겠지만, 서울로 돌아오기전 체크아웃을 한 이후에는 호텔에 둘 수가 없다. 그렇다면 가방을 어딘가에 맡겨야 하는데 이럴 때 생각나는게 라커이다. 해외에서도 잘 썼고, 서울에서도 일로 급하게 돌아다닐 때 물품보관함을 사용햤던 기억이 있어 부산에서도 찾아보았다.광안리역 바로 앞 호텔 가는 길 금련산역 안에 코인라커가 가성비도 괜찮고 사용하기도 좋다. 고전형이라 현금을 넣어야 한다. 카드는 사용할 수 없다. 근처에 돈 바꾸는 곳이 거의 없으니 편의점이 보이면 주스라도 드시면서 잔돈을 준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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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청계천을 산책하고 사진을 올렸다. 오늘은 상류 쪽이 아니라 하류 쪽의 꽃피는 공원을 소개하고자 한다. 아쉽게도 일주일 전 사진이다. 조금 바빠서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벌서 일주일이 지나버렸다. 산책을 하면서 하나 알게 된 것이 있다. 꽃이 피는 시기이다. 날씨가 따듯해지면서 매화가 가장 먼저 피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 벚꽃이 피었다. 올 봄은 벚꽃도 빨리졌다. 그리고 등장한 철쭉, 진달래 등이 피었다. 꽃 앞에 서 있는 아이는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 것일까? 꽃, 벽, 벌? 아이를 부르는 엄마의 목소리가 들린다. 봄을 부르는 소리처럼 다정하다고 할까. 봄은 역시 꽃과 함께 하는 계절인가 보다. 청계천에는 산책하는 사람도 많고, 아래 사진과 같이 결혼사진인지, 약혼사진인지, 모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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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청계천을 산책했다. 이삼일간 다녔던 것을 하나로 붙여 포스팅한다. 대단한 경험을 했다기 보다 전에는 관심없이 지나쳤던 것이 새롭게 보여 몇자 기록하기로 했다. 그건 청계천을 가로 지르는 다리였다. 사실 수표교가 먼저 눈에 들어왔고, 괜히 관심있게 보니 삼일교도 찾아보게 됐다. 출발이 하루에 있었던 일이 아니라서 사진이 올라간 대로 몇자 기록하기로 한다. 삼일교 위치 : 을지로3가역과 종로3가역 사이, 청계천을 건너갈 수 있는 다리이다. 직장인들이 점심 시간에 짬을 내어 산책을 하기도 한다. 아이를 데리고 오거나 데이트 중이거나 벗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이들도 눈에 띈다. 위에서 보니, 옛스러운 돌다리가 오롯이 잘 찍혔다. 퐁당퐁당 돌다리를 건너 추억을 찾아 가보는 것은 어떨까 자전거 도로가 하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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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많이 부는 기온이 꽤 괜찮은 날 서울 벚꽃이 만개했다. 작년 이맘때 부산도 아직 확 피지는 한국 않았었는데 빠르다벚꽃구경2호선 용답역 1번 출구, 1분 거리 5호선 마장역 도보 10분거리일요일 정오가 가까워지자 사람들이 많아졌디. 다들 동네 사람들이겠지 지난 주에는 매화가 만개했었는데 다 졌다고 했다. 오호, 꿏이 그렇게 빨리지는구나.이곳은 곳곳에 다리가 있고. 돌다리와 징검다리가 있어 매력이 있는 동네이다매해 봄이면 찾아 오는데,올해는 중랑구 장미 축제도 기대하고 있어 만개가 빠는 것에 놀랐다안돼 꽃아 같이 가자 너 혼자 앞장 서지 마같이 간 친구의 사진을 찍어주었다.옷을 너무 얇게 입고 나와 바람이 목덜미를 스친다.밑으로 내려가 본다.그만 갈까 싶지만 꽃이 질까봐 다음 주 일요일 사이에 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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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집에서 거의 밥을 안 먹다보니 생활비중 식비의 비중이 꽤 높아졌다. 사무실에서 점심 먹기를 도전했었지만 잘 안됐다. 게으른 탓도 있고, 사무실 사정이 안 될 때가 많았다. 그럼 매식을 해야하니, 자연스럽게 도시락을 안싸가지고 가게 된다. 흠, 사무실 근처의 식당을 파보자. 더 파보자 괜찮은 음식점을 찾아보자. 가성비 좋고 맛 좋은 집미락 한식 뷔페위치 : 종로구 수표로 118 빨리가는방법: 5호선 종로3가역 5번출구. 종로대로 쪽으로 길 따라 내려간다. 안국동 방향으로 길 건너 올라가시면 안된다. 도보 1,2분 거리에 2층에 있다. 가격: 1인당 8,000원이다.사람이 엄청 많다. 바글바글 하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특히 연세 많은 어르신이 많아 처음에는 잘못 왔나 싶어 나갔다가 다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