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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다이아 호텔 식당

호텔은 가격, 조식, 접근성, 서비스 이 넷을 보고 결정하게 된다.
해외여행을 하면서 최소 이 세가지를 기본적으로 체크하게 마련이다.

전에는 무조건 접근성 위주로 봤고,
이번 여행은 접근성과 가격을 주로 살폈다.

사실, 서비스는 후기를 읽어보고 최종 평가를 하지만 호불호가
판이하게 갈리는 경우도 있어 판단을 하기가 쉽지 않다.

다이아 호텔 (dai a hotel)

선택이유 : 어쨌든 다낭의 호텔은 관광지와 교통의 요지, 가격을 고려한 후 다이아 호텔을 선택했다.

호텔 리셉션

숙박이후 :  위의 선택 이유와 모든 게 맞아떨어져 좋았다.
다낭대성당, 한시장,용다리,티라운지 등
내가 가고자 한 곳이 모두 도보 5분 내에 가까이 있었다.

최대 장점 : 이 금액에 조식이 포함돼 있고, 숙박자 요청시 응대 방법이 마음에 든다.
호텔 이용료를 현장 결재하기로 한 나는 혹 베트남 동으로 결재해도 되냐고 물었고
그들은 흔쾌히 이를 받아들였다.
카드 아니면 달라만 받는 곳도 있으니, 예약시 현장 결재를 하기로 했다면
이런 부분은 미리 확인하는 게 좋겠다.

한국에서 투어를 요청한 나를 위해 여행사에서 문의시,
나에게 신속히 연락을 취해준 점 또한 칭찬할 만하다.

최대 단점 : 발견을 못했다. 물론 다른 분들이 말하는 단점도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최종 선택을 하기 전에 이 호텔의 단점을 검색해 보는 게 좋겠다.
이곳을 2성급 호텔이라고 부르니, 별을 기준으로 호텔을 선택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란다.

호텔 1층

가장 중요한 것이 빠져 있어 부기한다. 호텔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다?
가격이 아니겠는가? 1박에 3만원대이다. 요건 구글에서 캡쳐해 왔다.

* 다른 호텔과 가격을 비교해 보고 이모저모 다 따져본 다음, 최종 선택을 하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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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ㅇ상세 정보

다이아 호텔
주소 :  51 Yên Bái, Phước Ninh, Q.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전화 :  +84 236 3827 532
찾아가는 방법 :
https://maps.google.com/?cid=9043260730462277298

팁 : 지도를 보면 근처에 도보로 갈만한 관광지가 많다는 것을 재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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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정보를 뒤로 다낭에 도착해 호텔까지 갔던 그날의 이야기를 해보겠다.

정말 캐리어 바퀴가 빠지거나 부셔질까봐 걱정을 하며 구글지도를 의지해
30여분 정도를 걸어 호텔에 도착했다. (두리번 거리고 멈춰서서 매의 눈으로 뭔가를 놓치지 않으려 어슬렁거리다 늦게 도착.)

호텔 룸

평범하다.

누군가의 방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다.

생각보다는 금방 찾을 수 있었고, 불이 환하게 켜져 있는데다 카운터의 매니저가
반갑게 내 이름을 부르며 맞이해 주었다.

젊은 남자분이 배정된 방까지 가방을 가져다 주었는데 너무 경황이 없어 팁조차 주지를 못했다.(팁 주는 문화도 아님)

도심의 전망, 막힌 창은 아니다~

가방을 풀자마자 심하게 배가 고파 쓰러질 것 같은 환상(과장~)에 빠져 옷만 살짝 갈아입고
밥을 먹으러 나갔다.

밥 먹은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하겠다.

그 전에 또 그 매의 눈으로 호텔 내부를 훑어 보았다.
뭐, 눈에 걸기적거리는 것은 없었다. 가격 대비 꽤 괜찮았다.

심지어는 뜨거운 물이 나오나 물까지 틀어보았다.
에어콘도 나한테 적당할 정도로 솔솔 시원한 기운을 뿜어낸다.
창문을 열어 밖도 내다본 후 흡족한 마음으로 사진을 철컥철컥 찍었다.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푹 자고 난 다음 날 아침 조식을 먹으로 아래로 내려갔다.

낮과 밤은 이렇게 다르다. 위의 같은 장소에서 찍은 밤 사진을 보라~

심지어는 다낭 대성당도 보인다. 걸어가면 2,3분도 안 걸릴 거리에 있다.
사진은 다음 포스팅을 위해 슬쩍 뒤로 미룬다.

여기 식당은 호텔 손님 외에도 일반인 손님도 받고 있었다.
도심이라서 그런가, 이른 아침부터 아침을 먹는 손님들이 두어 테이블 있었다.

여기는 뷔페식 아침은 아니고, 정해진 메뉴중 쇠고기냐 돼지고기냐 만을 선택하면
직원이 식탁에 음식을 가져다 준다.
디저트는 요구르트와 과일 중 선택, 과일을 선택했더니 바나나가 나왔다.
그리고 차는 언제나처럼 여러가지 중 커피를 선택했다.
이런 조식도 특이한 듯해 재밌었다.

역시 오렌지를 살짝 뿌려줘야 맛나다. 고추도 퐁당 집어넣고, 호르륵 입 속으로 빨아들인다

아, 요청하면 룸에도 가져다 주나? 이 글을 쓰는 순간 갑자기 궁금해졌다.

혹 이곳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은 한번 물어보시라. 룸에 서비스 해 주는지.

때로 이런 궁금증이 뻔한 듯 이미 익숙해진  여행지에 대한 흥미를 다시한번 불러일으키게 한다.

쌀국수 맛은 조식으로 딸려나온 것에 비해 괜찮았다.
바쁘다는 이유로 안드실 계획이시라면 마음을 바꾸시라. 맛있다.

짐 보관 서비스는 의레 다른 호텔에서도 해주고 있어 뭐, 색다를 것은 없다.

여유가 있다면 호텔 로비에서 밖을 내다보며 커피를 마시는 것도 좋겠다.
호텔을 드나드는 여행자 포함 베트남 사람들을 관찰하는 것도 재밌다.
어디나 사는 것은 다 똑같지만 조금은 색깔이 달라,때로는 여기도 00족 같은 젊은이들,
부호같이 보이는 노년의 부부 또는 여인,
행복해 보이는 가족들이 있다.
뭐, 이상한 느낌의 무리들도 드나들고, 구경꾼의 눈에는 다 재밌다.
물론 그들도 나를 비슷한 눈길로 바라보겠지만.

다음 포스팅에서는 세번째 먹은 쌀국수를 소개하고자 한다.
그냥 베트남에서 쌀국수
하나만 죽어라 먹은 것 아니냐고, 놀리시는 분도 있겠지만
어찌어찌 하다보니 쌀국수를 많이 먹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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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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