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 하노이 성요셉 성당 앞 콩까페, 오바마 분짜

콩카페. 어떡하나? 이 사진 때문에 피해보시는 분들이 없기를 바란다. 이 것밖에 없어서 이 사진을 올린다.

호안끼엠 호수 주변을 둘러보면서 맞딱뜨리게 되는 점심, 그리고 저녁 식사.

해외 여행이지만 밥은 먹어야 하고, 차도 한잔하면서 여행을 즐겨야 한다.

여행은 관광만이 아니라, 장소만 외국일 뿐 생활의 연장선이라고 보면 맞을 것이다.

이전 포스팅에 성요셉성당을 소개했으니, 관련 정보가 필요하신 분은 이곳을 클릭하시기 바란다.

성요셉 성당에서 멋진 시간을 보내신 분들은 시간 조절을 잘 하셔서,
커피를 드실만큼 덥고 피곤하다면 콩까페를 가보시면 좋겠다.

콩까페는 워낙 유명한데다가 우리나라에 입점 완료가 된 상태이다.
이미 맛을 보신 분들은 기대감을 갖고 가실 테고 모르시는 분들은 호기심을 가시실 곳
위치는 성요셉 성당을 뒤로하고 서서 보면 앞쪽으로 원형(?)의 광장이 있다. 정중앙에 동상이 있는 화단이 있다.
그 것을 등지고 서서 볼 땜오른쪽에 있다.
바로 성당 앞에 있다고 보면 좋겠다.

어쨌든 성요셉성당 주변에는 카페와 여행사, 레스토랑 등이 많으니
새로운 것을 개척하실 분들은 도전해 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콩까페

오픈 : 오전 7시~ 오후 11시30분
주소 및 구글지도 : 
27 Nhà Thờ, Hàng Trống, Hoàn Kiếm, Hà Nội, 베트남
https://maps.app.goo.gl/taLau
메뉴 :  대표 메뉴
코코넛커피 45,000동 (우리돈 2,200원 정도)
메뉴판은 아래 있으니 참고하시라

짜잔, 사람이 엄청 많다. 안에 꽉 차서 들어갈 수가 없을 정도이다.

직원들은 영어가 통한다. 직원들이 친절하니, 좀 기다려서 시원한 코코넛커피를 마셔보시기를 권한다.

요자리, 안에 들어갔다오니 누군가 앉아 있다.

사진에는 잘 안 보이는지 모르지만 연두색 건물이다.
cong caphe 라고 써있다. 누가 봐도 구별이 딱 된다.

재미있는 것은 콩카페에 반 이상은 우리나라 사람이라는 것이다.
많이 드시는 것은 코코넛 커피 또는 연유커피이다.
보통 많이 찾는 것은 코코넛스무디커피(코코넛커피가 그것이다.)로 달달하면서도 맛있다.

베트남, 참 더운데 이거 마시면 더위가 한풀 내려가는 기분이 든다. 입도 시원, 힘내서 다시 걸을 수 있도록 몸도 시원해진다. 진짜냐고? 경험해 보시기를 권한다.

잠깐, 베트남에서 들어온 콩카페 우리나라에는 어디에 있을까? 연남동에 있다.

******************  쪽 정보 *****************

콩카페 연남점 

주소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61-14 
전화 :  070-4131-0333 
오픈 : 매일 11:00~23:00

베트남 여행하다 보면 콩카페 자주 보게 되는데, 비슷한 듯하면서도 조금씩 다르다. 특히 안에 들어가면 각각 특색있고 다른 면이 있어서 그거 비교하며 즐기시는 분도 계시다.

다음으로 간 곳이 식사를 하기 위한 오바마분짜집이다.

여기 콩까페에서 도보 20분 거리이다. 다들 그랩 타고 움직일 거리이다.

섣불리 걸어갈 거리가 아니지만 나는 거리구경에 미쳐 콩카페에서 여기까지 걸어갔다.

좀 힘이 들었지만 가는 동안 볼거리가 많아 괜찮았다.

흐엉리엔(오바마 분짜)
주소 : 24 Lê Văn Hưu, Phan Chu Trinh, Hai Bà Trưng, Hà Nội, 베트남
전화 : +84 24 3943 4106
https://maps.app.goo.gl/X2Dyh

단, 그 맛과 다녀온 후기는 가는 동안의 즐거움을 모두 날려버렸다.

물론 먹고 나오니, 안타깝게도 다른 분들은 솔드아웃 되어 입장도 못하고 돌아가는 꼴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겨우 입장하여 분짜를 먹은 나는 사진 한장 제대로 찍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과 뒤섞여 음식이 어디로 들어갔는지도 모르게
먹고 나왔다.

모르는 사람들과 한테이블에 앉는 것 까지는 괜찮다. 위생 상태, 주문과정, 손님 대접은
제대로 받지를 못했다.

요런 거 참고하셔서 앞으로 가실 분들은 꼭 여기 말고도 맛있는 분짜 집이 많으니
여러 곳에서 드셔보시기를 권한다.

가격은 코코넛커피 보다 싼 40,000동 (우리돈 2,000원)이다.

호안끼엠 호수에서 20분을 걸어서 간 만큼 과대포장을 하고 싶지만 냉정한 평가가 차라리 낫지 않을까?

SOLD OUT

요거에 너무 속아 넘어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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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리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