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최근에 친구와 함께 각각 경주와 안동 여행을 다녀왔다.

경주는 가족과 함께 다녀온 것을 떠올리면 두번째이고 안동은 첫 여행이었다.

경주, 홍매화 필 때 다녀왔다. 홍매화는 벚꽃 다 지고 한참 후에도 피어 있었다.


두 곳다 모두 좋았는데
경주 여행은 포스팅을 하지 않을 것이다.

부산여행 후 다녀온 곳이고 준비도 꽤 했고 사진도 엄청 찍었다.

친구도 좋아해서 인물 사진이 어마어마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스팅을 안하려는 이유는 두곳이 각각 다른 친구와 다녀온 곳인데
경주는 거의 인물 위주의 사진이고 안동은 배경사진을 제법 많이 찍었다.



안동은 쉼이 많은 여행을 했는데, 요건 여행지의 차이 때문이다.


안동 낙강공원


제주도에 처음 여행을 갔을 때, 여행지가 뚝뚝 떨어져 있어 숙소에서 택시를 타거나 뚜벅이로 버스를 타거나 하면서 다녔었다.

그 이후로는 렌트 아니면 제주도 여행을 하지 않는다.

다니기 힘들어서이다.




안동이 그렇다. 대체적으로 관광지 사이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차를 렌트했어야 하는데, 후회가 되는 것이다.


안동 ktx역


보통 택시로 이동해야 하는데 택시를 부르면 꽤 먼곳에서 온다.

그 바람에 급하게 시간을 맞춰야 할 때는 낭패이다.

그러니 하루에 볼 곳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자동으로 쉼이 있는 여행을 계획하게 되니, 뭔가 다른 때보다 느긋한 스캐줄을 짜게 되어 여행지에 대한 사진과 추억을 많이 남기게 되었다.



반면 경주는 고기서 고기, 여행지가 걸어서 다 돌아다닐 수 있는 곳에 있어서
기억으로는 경주하면 왠지 생각보다 작았다,라는 생각이 깊게 남아있다.

이런, 오해의 소지가 될만한 표현이다.

여러분들의 선택에 달려있으니 가실 분들은 고려해보시라.



짤막하게 화끈하게 다녀올 것이냐

느긋하게 쉼이 있게 한두 곳만 다니며 즐길 것이냐

당신의 스타일을 점검해볼 시간이다.



나?

나는 한번은
짧고 굴게
한번은 쉼이 있는 느긋한

여행을 하겠다.

그래서 추천하는 국내 여행지 2곳

당신의 취향을 확인해보시라.

안동1박2일 여행 요렇게 다녀왔어요


1. 짧은 단상
2.낙강물길공원 (한국의 지베르니, 일리 있다)
3.월영교 (달밤과 야경도 기대)
4. 안동 여행, 닭볶음탕 <동악골 풍년가든>
5. 월영교 달빵
6. 쿠코커피
7. 숙소에서 먹은 낙우새
8. 갬성 가득 한옥스테이_이든민박
9. 친구와 함께 안동 여행, 북카페 통659
10. 화천서원 보고 부용카페에서 쉬기
11. 부용대
12. 헛제삿밥 먹기
13. 하회마을 둘러보기
14. 하회마을에서 부용대 바라보기
15. 하회세계탈박물관

16. 
탈빙고
17. 안동역 물품보관함

 

BY 아리와 수


 

 

728x90
반응형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