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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강물길공원에서 멋진 사진을 찍고
뒹굴거리다가

슬금슬금 일어나 월영교를 가보기로 했다.

동선이 가장 가까운 곳이었고,
시내를 가려면 여기를 지나야 하니까
다음 장소는 월영교가 제격이었다.

월영교, 왠지 드라마 제목같지 않은가.

요렇다.

밤에는 더 예쁘다는데 밤에 또 올까 시간을 보니,

ㅠ 택시비가 너무 들었다.

숙소에 갔다가 와야 하는데, 중간 시간이 너무 뜨고, 다른데 들렸다와도 이동 시간이 너무 걸렸다.

멋진 야경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다니
다른 거라도 건져야겠다.

월영교


위치 : 경북 안동시 상아동 569

가는 방법
어떻게 가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우리는 낙강물길공원에서 놀다가 간 거라 낙강물길공원에서 택시를 불렀다

그것도 카00으로, 불렀는데 부른지 5분도 안돼 택시가 잡혔다.

여기서 택시 잡기 어려울 거라고 주변에서 워낙 겁을 많이 줘서 대략난감이었는데,

월영교를 들어오는 택시가 꽤 있어 낙강물길공원에서 월영교가는 것은 쉽게 잡힌다.

시내로 나가는 방향에 세워주면 길을 건너시면 된다.

센스 쩌는 기사님이라면 주차장이 있는 이곳에 세워주시면 월영교와 연결되어 있으니 바로 가면 된다.

여유있게 둘러보려니 다리의 모양을
이리저리 보게 되었다.

호, 저 멀리 안동댐과 우리가 다녀온 낙강물길공원이 보인다.

이렇게 가까이 보여도 택시비는 기본을 넘는다.

참고참고~

배 탈까?
원래 계획에 없었는데 불현듯 충동이 일었다.

근데 화들짝 놀라는 친구

물에 데인 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배 타는 것에 트라우마가 있나보다

그러고 보니 나도 한동안 배를 타지 않았다

관두자

충동은 그냥 충동으로

저기까지 가려면 한참 내려가야 하는데.

아, 우리는 왜 배 타는 것을 두려워하게 되었을까.

하긴 이 더위에 스피드가 있는 바나나같은 게 아니라면 무슨 재미람

이동하는 비용을 생각해보니 느긋해져서 강 위를 한참 동안 바라보았다.

이런 느긋함 오래간만이었다.

아쉬운 것은 저 정자 위에서 찍은 사진을 모두 올리지 못한다는 것이다.

월영교 가시는 분들은 저 정자 안에서 찍은 사진 때문이기도 한데. 흠 중요한게 빠지니 좀 밋밋하다.

우리의 얼굴과 기타 등등이 너무 상세해
생략

말로만 설명드리자면 정자 안에서
창가에 옆으로 앉으면 뒤로 강을 배경으로
액자 같이 나온다.

안동 여행 홍보사진에 많이 나옴

요걸 못 찍으면 후회

다리건너 월영교 카페로 고고

여기 서울에도 분점 있으니 혹 못 가신 분들은 서울점으로 가시라

서울 정독도서관 근처에 있다.

우리가 간 시간에 분수 가동
시원한 물줄기를 구경했다.

분수 운영 시간이 있으니 보실 분들은 시간 확인하시고 가시라.

우리는 우연히 맞아떨어짐

다리 시작,중간,끝부분 좌우로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진다.


다음은 안동에서 먹은 첫끼를 소개하려 한다.

여행은 역쉬 먹는 게 반


안동 1박2일 요렇게 다녀왔어요


1. 짧은 단상
2.낙강물길공원 (한국의 지베르니, 일리 있다)
3.월영교 (달밤과 야경도 기대)
4. 안동 여행, 닭볶음탕 <동악골 풍년가든>
5. 월영교 달빵
6. 쿠코커피
7. 숙소에서 먹은 낙우새
8. 갬성 가득 한옥스테이_이든민박
9. 친구와 함께 안동 여행, 북카페 통659
10. 화천서원 보고 부용카페에서 쉬기
11. 부용대
12. 헛제삿밥 먹기
13. 하회마을 둘러보기
14. 하회마을에서 부용대 바라보기
15. 하회세계탈박물관
16. 
탈빙고
17.  
안동역 물품보관함

BY 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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