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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점심에 먹은 회덮밥에 대한 포스팅이닷
이 집은 골목 안 쪽으로 있어서 잘 몰랐는데 자세히 보니, 맛있는 것이 많았다.
골목 안쪽에 있는 한옥으로 된 집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고
점심 시간에 이 집에 들렀다.
이 집은 블란서 미술관 앞에 있었다.
이곳은 또 뭐하는 곳일까?
슬쩍 안을 들여다 보니,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이젤이 놓여 있었다.
음, 그림 그리는 학원인가.
아니면 그림그리기 카페인가.
생명력 강한 풀이 블록 사이로 삐죽이 나와 있었다.
그 골목을 지나가면 명 참치가 나온다.
명 참치
위치 :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32길 49-10 1층
찾아가는 방법 : 1,3,5호선 종로3가역 7번 출구
창덕궁 쪽을 향하여 7~8 분 걸어올라간다.
길을 건너 골목으로 들어가야 한다.
길을 건너는 시점은 떡박물관을 지나 사거리에 이르렀을 때다.
길을 건너 첫번째 골목에서 우회전하여 올라간다.
요런 한옥 건물이 있는 좁은 골목길이 참 옛스럽다.
음식점이 있을 것 같지 않은 곳에 음식점이 있다.
명 참치라는 것을 보고서야 아, 횟집하는 생각이 들었다.
안으로 들어갔다..
들어가서 왼쪽에 주방이 있고, 정면으로는 바가 있었다.
바가 있다는 것은 횟집 특유의 인테리어였다.
그 앞으로 테이블이 있어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요런 테이블이 놓여 있는 풍경이다.
내가 시킨 것은 회덮밥이다.
그러고 보니, 익선동에서 회덮밥을 먹는 것이 두번째이다.
어느 집 회덮밥이 맛있을지 한번 볼까?
반찬이 놓이고, 잠싷후 회덮밥이 나왔다.
짜잔, 요렇다.
가격은 9,000원이다.
양은 꽤 많다.
회덮밥 좋아하는데, 기분이 룰루랄라.
자세히 보면 요렇다.
살살 비벼보았다.
한입 냠냠
맛있다.
이 집 다른 음식은 얼마일까?
점심은 다른 집하고 비교해서 뭐 적당히 괜찮다.
비싸지 않은 편이다.
요즈음 물가가 너무 오르고 있어서 웬만한 음식은 돈 만원이 우스우니, 9,000원은 나쁘지 않다.
맛있다.
이제 알았으니 종종 와야겠다.
시간대만 잘 맞추면 혼밥도 가능할 것 같다.
조용하고 식사하기 편한 집
직장의 다른 분들에게도 소개해야 할 것 같다.
회덥밥에 대한 마지막 한마디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을 텐데, 사실 난 깨를 솔솔 뿌려주는 것은 별로다.
그냥 부드럽게 씹히고 넘어가는 게 더 좋다.
그것만 빼면 정말 괜찮은 맛
익선동 가서 비싼 음식 앞에 좌절하셨다면 가보시라.
낯 뜨겁지 않게 식사하기 좋다.
BY 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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