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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교에서 놀다가 간 월영교 달빵이다.
월영교를 내려다 볼 수도 있고, 월영교 야경을 보기 위해 조금 일찍 도착하신 분들이라면
잠깐 쉬어갈 수도 있다.

건물 위쪽에 달이 걸려 있다.

그냥 지나갈 수 없을 정도로 명확해서
찾기 쉽다.

큰 길가에 떡 있으니 못 찾을 리 없다.

월영교 달빵


위치 : 경북 안동시 석주로 199

오픈 : 11시~오후 7시

* 좀 일찍 닫는다. 야경을 보려면 늦게까지 운영을 해야하는데, 요건 좀 아쉬운 것이다.

2tv 생생정보에 방송된 적이 있다.

찾아가는 방법
새롭게 적을 것도 없다. 월영교를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월영교 맞은 편 대로변에 똬와 있다.

설명이 따로 필요없을 정도이다.

월영교 달빵이 도대체 뭐하는 곳이야?
빵집이야?

지역 특산품이라서인지, 선물 포장으로 되어 있는 것을 구매하는 분들이 꽤 있었다.

하지만 이 달빵집은 달빵만 파는 것은 아니다.

시원한 음료도 있다.

오히려 외주인들은 이 음료 때문에 이 집을 가는 것 같다.

가격도 착하다.
1층과 테라스도 있지만
2층 자리가 넓고 전망도 좋아 2층이 훨씬 나은 것 같다.

1층 실내 분위기이다.

달빵을 파느라 정신이 없는 사장님과 1층 카운터

우리는 2층으로 올라갔다.

벽면에 예쁜 꽃들을 장식해 두었다.
꽃보다는 계단을 밝게 해 두어 눈길을 끌었다.
실용성에 가점을 준다.

1층 테라스쪽, 덥지만 않다면 모두들 밖에 앉으련만.
지금은 그저 에어콘을 찾아 자리를 옮겨다닌다.

1층 전체 분위기이다.
사람들이 꽤 많다.

2층으로 올라가면 분위기가 요렇다. 창가에 놓인 의자가 우리의 타깃이다.

월영교를 보고 싶기도 하고, 창가가 왠지 더 시원할 것 같아서이다.

자리를 잡기 전에 충전할 곳을 찾아 두리번두리번

드디어 충전할 곳을 찾아 자리를 잡았다.
창밖으로 월영교가 보인다. 요 사진 보다는 조금 더 가깝다.

가까이 당겨서 보면 이렇다.
월영교로 들어서는 입구가 잘 보인다.

느긋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다.

우리는 음료를 주문해서 충전도 하고, 음료도 마시며 시간을 보냈다.

사진을 보정하는 게 쉬는 것이기는 했지만
짬을 내서 낙강물길공원과 월영교를 찍은 사진을 검토해 볼 수 있었다.

음료 가격은 매우 착하니 위에 참고로 올린 메뉴판을 참고로 하시다.

음료 맛은 지적질을 하기는 그렇고
독특한 맛이라고 하기도 좀 그렇고
보통 이상이라고만 해둔다.

요 등에 불이 들어올 때까지 기다릴까 생각해 보았지만 그러기에는 너무 많이 기다려야 했다.

갔다가 또 올까.

그러기에는 숙소에서 여기까지가 꽤 거리감이 있었다.

어떡하지?

우리는 잠시 잠깐 고민을 하다가
적당히 충전을 한 후 자리에서 일어섰다.

잘 쉬었다.

누가 뭐라는 사람이 없으니 편안히 잘 쉬었다.

여행지에서 이렇게 편하게 쉰 적이 있었던가.

호들갑스럽게 여기저기 옮겨다니느라 바쁘기만 했었다.

하지만 자의든 타의든 안동에 와서는 조금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게 됐다.

서울에서 안동에 도착한 게 오전이어서 더 여유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역시, 여행은 일찍부터 움직이는 게 훨씬 낫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이제 슬슬 숙소로 갈까?


안동1박2일 요렇게 다녀왔어요


1. 짧은 단상
2.낙강물길공원 (한국의 지베르니, 일리 있다)
3.월영교 (달밤과 야경도 기대)
4. 안동여행 첫끼, 닭볶음탕 닭볶음탕 <동악골 풍년가든>
5. 월영교 달빵
6. 쿠코커피
7. 숙소에서 먹은 낙우새
8. 갬성 가득 한옥스테이_이든민박
9. 친구와 함께 안동 여행, 북카페 통659
10. 화천서원 보고 부용카페에서 쉬기
11. 부용대
12. 헛제삿밥 먹기
13. 하회마을 둘러보기
14. 하회마을에서 부용대 바라보기
15. 하회세계탈박물관
16. 
탈빙고
17. 안동역 물품보관함

 

BY 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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