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맥주 마시면서 얘기할까? 수제 맥주를 마시면서 분위기 한번 제대로 타볼까? 건대 전철역에서 내려 화양동 쪽으로 걸어갔다. 2호선,7호선 건대입구역 2번 출구로 나가 건물을 끼고 위로 올라간다. 화양동, 세종대 방향으로 가면 된다. 우리가 가는 곳은 수제 맥주집 밀회관이다. 밀회관 주소 :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33길 52 (화양동 5-22) 오픈 : 매일 17:00 - 03:00 메뉴 : 크리스피 통 순살치킨 16,000원 순살크림치킨 로제에디션 17,000원 홈피 : http://www.mil-craftbeer.com ---------------------- ◇ -------------------- 건대에 최근에 자주 왔지만 술을 마시러 간 적은 거의 없었다. 술은 신사동 가로수길과 이태원 쪽을 많..
포스팅에 올리는 사진은 모두 느린 정원에서 찍은 것이다. 전체를 둘러보실 수 있도록 동영상을 올리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동영상을 찍어오지 못했다. 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서종 인근을 드라이브했다. 서울에서 차로 30분 (천호동 또는 강동구 유사동에서 출발할 경우) 정도밖에 걸리지 않으니 아주 가까운 곳이다. 하지만 차가 없으면 접근성이 좋지 않다. 그래서 가족들과 드라이브를 하거나 데이트로 가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 물론 전철이나 버스로 가는 방법도 아래 소개하려고 한다. --------------------->>>>>>
끼리 치즈에 대한 부분을 업데이트했다. 종류가 다른 것이 있고, 과자가 없는 크림치즈만의 맛에 반했다. 아래, 끼리 부분을 참고하시라 빵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실 것이다. 빵을 고르는 순간이 매순간 어렵다는 것 선택이란 매순간 우리를 고뇌에 빠트린다. 당신은, 빵 자체의 맛으로 빵을 선택하는가. 빵의 형태를 어떠냐에 따라. 선택이 바뀌는가. 좋아하는 빵의 모양이나 종류가 따로 있는가 빵의 질을 생각해볼 수도 있겠다. 영양가나 기타 생각해 볼 수 있는 가치 사실, 나는 아무 생각없이 손이 닿는대로 고르는 편이다. 그 중에서도 담백한 것을 좀더 많이 고르는데, 담백한 것에 뭔가를 발라먹는 것을 좋아한다. 한동안 버터나 잼으로 그냥그냥 먹었는데, 요즘에는 크림에 홀릭됐다. 필라델피아 딸기맛 치즈 필라델피아 크..
손님맞이를 해야할 때면 생각나는 정말 괜찮은 맛집. 물론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결정을 해야한다. 핫플래이스를 선택할 수도 있지만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망설이게 된다. 연세가 있으시고, 선생님 뻘이라거나 집안내 어르신이라면 음식점을 선택하는 것이 쉽지 않다. 몇번 실패한 적이 있고, 때로는 그냥 선물을 하는 것으로 적당히 넘기는 적이 많았다. 이번에는 여러 사람들에게 물어물어 뷔페를 선택하기로 했다. 한정식 집도 생각을 해보았지만 허리가 안 좋다는 말에 바로 생각을 바꾸었다. 물론 입식으로 된 집도 많기에 너무 섯부른 생각이기도 했지만 날짜가 다가올수록 불안감이 급증해 결정 결정한 곳이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그랜드 뷔페였다. 서울에서 5대 뷔페 안에 들어간다는 말에 혹했다. 공식명칭은 그랜드 뷔페가 아니라 좀..
더 지나가면 기억 속에서 지워버릴 것 같아 포스팅을 올린다. 작년 말의 기억이라, 시간이 지나면 하나하나 사라지지 않나. 기록을 해두면 포스팅 속에서는 빛을 발하게 되니까, 잊히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연말에 건대 근처 커먼 그라운드에 들렸다. 멋진 빛의 축제가 벌어지고 있었다. 와, 흔치 않은 광경이라 폰의 셔터를 톡톡톡, 바쁘게 눌러댔다. 커먼 그라운드 가는 법 : 2호선 또는 7호선 건대역에 하차 6번 출구, 도보 5분 거리 이곳은 그냥 간단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매장이 모여 있는 곳이다. 주소 :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200 전화 : 02-467-2747 오픈 : 매일 11:00~22:00 여기 외국 여행자들도 많이 다녀가는 곳이다. 특히 중국분들에게 알려진 곳으로 컨테이너 박스로 연..
늘 그렇지는 않지만 춥고 으슬으슬 할 때, 양꼬치가 먹고 싶어질 때가 있다. 여기에 소주 한잔. 나는 술을 잘 못하니, 뭐... 그런 비슷한 거 한잔을 하고 싶을 때가 있다. 같이 할 상대가 있으면 정말 행복해진다. 물론 그럴 상대가 없으면 집으로 뭔가를 사들고 들어가는 내 모습이 참 처량할 때가 있다. ㅎ 이불 뒤집어 쓰고, 치킨을 뜯는 상상을 해보라. 마음에 맞는 친구와 함께 양꼬치를 먹으러 갔다. 음, 음식 취향이 같을 때도 사람은 매우 친해질 수 있다. 서로 먹는 취향이 틀리면 그것만큼 괴로운 게 없다. 강요할 수도 없고, 계속해서 양보하거나 배려할 수도 없다. 다행히 내 친구들은 채식주의자나 소식, 음식을 가려서 먹는 친구들은 거의 없다. 끼리끼리 만난다고 비슷한 애들끼리 노는 가보다. 잡식성들..
익선동 맛집 중에 한참을 대기 탔다가 못 들어간 곳이 있다는 말에, 나도 관심을 갖고 가보게 되었다. 얼마나 유명하길래, 줄을 섰고, 줄을 섰다가 얼마나 많이 기다렸길래, 안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포기하고 만 것일까? 궁금증은 급기야 우리도 한번 가보자가 되었고, 익선동에서 살라댕방콕을 찾아 골목길을 휘젓고 다녔다. 역시나 가는 날이 장날이었던 것일까. 줄이 길었다. 주춤주춤, 뒤쪽에 섰다가 영 줄이 줄지 않아 얼른 포기를 하고 발길을 돌리기를 두어 번. 지난 번, 드디어 우리는 누군가 먼저 가서 줄을 서기로 했다. 한시간 차로 퇴근을 한 우리는 한 사람이 먼저 가서 줄을 선 상태로, 나는 이동을 하면서 계속해서 현 상황을 파악했다. 줄 선지 20분 나도 음식점 앞에 도착을 했다. 아직도 못 들어갔어? ..
이태원에는 분위기 있는 카페가 많다. 망리단길 쪽으로 가면 이색적인 카페가 더 있지만 차츰 사라지고 있는 추세라 안타깝다. 탄탈라이즈는 왠지 이름이 기억에 남아 두번 째 방문을 했다. 별로라고 하는 친구도 있지만 나는 그림이 있고, 예스런 가구가 있고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담백한 식자재가 있는 카페를 좋아한다. 테이블은 크게 고려를 하지 않지만 의자는 가능한 푹신했으면 한다. 혼자서 놀거라면 혼족을 위한 벽면용, 충전기 또는 충전잭, 전기코드가 있는 의자도 좋겠지만 친구들과 갈 때는 의자가 좀 푹신했으면 좋겠다. 딱딱하면 오래 있기가 힘드니까. 탄탈라이즈 정면 우리가 오래 있는다고 해봐야 얼마나 있을까. 길어야 두 시간. 평일에는 저녁 시간대에 만나다 보니, 카페에서 두 시간을 놀았던 적이 몇 안 된다. ..
주말 저녁 익선동에서 빈자리를 찾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입구부터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는 골목에서 마음에 드는 곳엘 찾아가는 것도 쉽지 않다. 물론 사람이 몰리는 핫플레이스이기도 하겠지만 골목이 좁고, 점포들이 작기 때문에 더욱 더 줄을 서는 사람들이 많고, 기다렸다가 입장해야 하는 일이 벌어지는 것 같다. * 모든 사진은 카페 루스카에서 찍은 것이다. 음식점이나 카페 앞에 줄을 지어 선 사람들을 보면 여기가 맛집인가, 하고 뒤돌아 보게 되지만 익선동에서는 많이 집들이 최근에 문을 연곳들이고, 이 집중 핫하지 않은 곳이 별로 없다. 가게 문을 열어보면 내부는 사람으로 꽉꽉 찼고, 겨울임에도 문 밖으로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익선동 찻집의 특징 이름이 난 곳을 가더라도 몇 가지는 부실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