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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저녁 익선동에서 빈자리를 찾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입구부터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는 골목에서
마음에 드는 곳엘 찾아가는 것도 쉽지 않다.
물론 사람이 몰리는 핫플레이스이기도 하겠지만
골목이 좁고, 점포들이 작기 때문에 더욱 더
줄을 서는 사람들이 많고, 기다렸다가 입장해야
하는 일이 벌어지는 것 같다.
* 모든 사진은 카페 루스카에서 찍은 것이다.
보면 여기가 맛집인가, 하고 뒤돌아 보게 되지만
익선동에서는 많이 집들이 최근에 문을
연곳들이고, 이 집중 핫하지 않은 곳이 별로 없다.
가게 문을 열어보면 내부는 사람으로 꽉꽉 찼고,
겨울임에도 문 밖으로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이름이 난 곳을 가더라도 몇 가지는 부실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사전에 미리 예상을 하고 가는
것이 좋겠다.
2. 실내가 좁다
3.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가 가까워 손님간
얼굴을 찡그리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4. 이름이 나지 않은 찻집도 주말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호황이다. 단, 골목 하나만
빗겨나도 자리가 있으니, 굳이 이 메인 통에서
줄을 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익선동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하고,
종로3가에서 내렸다.
원래 만나기로 한 서울커피는 자리가 없어
나오고 말았다. 자리가 편치 않아서 사실,
이곳이 그닥 마음에 들지는 않았었다. 그냥
휴게실 같은 곳에 앉아 있는 느낌이랄까.
그런데 사람들의 취향은 저마다 다르다.
내가 싫은 어던 것을 친구들은 또 좋아하는 것
같다.
친구의 손에 이끌려 두번째 간 곳은 루스카였다.
여기는 분명 자리가 있을 거야?
그래?
원래 입구에 자리를 잡는 사람든 별로 없거든.
그 말인즉, 익선동이 시작되는 입구 쪽에 있는
카페라 분명 손님이 꽉 차지는 않을것이라는
뜻이었다.
스벅이니까, 그렇지.
ㅎㅎㅎ
친구의 예상대로 루스카에는 빈 자리가 2,3 개
정도 있어, 골라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루스카
주소 : 서울 종로구 수표로28길 35
전화 : 02-742-4121
오픈 : 10:30~22:30 연중무휴
찾아가는 방법 : 1,3,5호선 종로3가역에서 하차
4번 출구로 나와 길을 건너, 골목 안으로 들어간다. 들어가서 바로 골목 안쪽 우측에 있다.
실내 분위기가 크게 밝지 않고 은은하다.
따라 마시라는 뜻인가 보다. ㅎㅎㅎ
한참을 이야기를 나누다,
돌아갈 때까지 편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들어올 때는 아무 정보 없이 왔지만
추위를 피하고, 편안함을 즐기는 동안
이곳의 특징을 알게 되었다.
단순한 한옥 카페가 아니라
카페 앤 크래프트숍이었다.
그래서 나름 더 지나가는 카페가 아니어서
좋았다. 예쁜 컵과 도자기 등을 구경하며
짧은 시간이나마 눈호강을 할 수 있었던 것.
핫하다는 익선동의 정신없었던 골목에서
찾은 느긋한 여유였다.
BY 아리와 수
쉬운 일이 아니다
입구부터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는 골목에서
마음에 드는 곳엘 찾아가는 것도 쉽지 않다.
물론 사람이 몰리는 핫플레이스이기도 하겠지만
골목이 좁고, 점포들이 작기 때문에 더욱 더
줄을 서는 사람들이 많고, 기다렸다가 입장해야
하는 일이 벌어지는 것 같다.
* 모든 사진은 카페 루스카에서 찍은 것이다.
음식점이나 카페 앞에 줄을 지어 선 사람들을
보면 여기가 맛집인가, 하고 뒤돌아 보게 되지만
익선동에서는 많이 집들이 최근에 문을
연곳들이고, 이 집중 핫하지 않은 곳이 별로 없다.
가게 문을 열어보면 내부는 사람으로 꽉꽉 찼고,
겨울임에도 문 밖으로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익선동 찻집의 특징
이름이 난 곳을 가더라도 몇 가지는 부실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사전에 미리 예상을 하고 가는
것이 좋겠다.
1. 테이블과 의자가 편안하지 않다.
2. 실내가 좁다
3.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가 가까워 손님간
얼굴을 찡그리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4. 이름이 나지 않은 찻집도 주말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호황이다. 단, 골목 하나만
빗겨나도 자리가 있으니, 굳이 이 메인 통에서
줄을 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카운터 쪽 (메뉴)
오늘도 익선동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하고,
종로3가에서 내렸다.
원래 만나기로 한 서울커피는 자리가 없어
나오고 말았다. 자리가 편치 않아서 사실,
이곳이 그닥 마음에 들지는 않았었다. 그냥
휴게실 같은 곳에 앉아 있는 느낌이랄까.
그런데 사람들의 취향은 저마다 다르다.
내가 싫은 어던 것을 친구들은 또 좋아하는 것
같다.
루스카 내부
친구의 손에 이끌려 두번째 간 곳은 루스카였다.
여기는 분명 자리가 있을 거야?
그래?
원래 입구에 자리를 잡는 사람든 별로 없거든.
그 말인즉, 익선동이 시작되는 입구 쪽에 있는
카페라 분명 손님이 꽉 차지는 않을것이라는
뜻이었다.
어, 그래도 대로에 있는 카페에는 사람이 많잖아.
스벅이니까, 그렇지.
ㅎㅎㅎ
친구의 예상대로 루스카에는 빈 자리가 2,3 개
정도 있어, 골라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루스카
주소 : 서울 종로구 수표로28길 35
전화 : 02-742-4121
오픈 : 10:30~22:30 연중무휴
찾아가는 방법 : 1,3,5호선 종로3가역에서 하차
4번 출구로 나와 길을 건너, 골목 안으로 들어간다. 들어가서 바로 골목 안쪽 우측에 있다.
한옥 카페의 특징은 요것
실내 분위기가 크게 밝지 않고 은은하다.
우리는 플랫화이트와 밀크티를 주문했다.
밀크티는 앞쪽으로 빈 컵이 있다.
따라 마시라는 뜻인가 보다. ㅎㅎㅎ
위에서 본 사진
디저트류
한참을 이야기를 나누다,
돌아갈 때까지 편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들어올 때는 아무 정보 없이 왔지만
추위를 피하고, 편안함을 즐기는 동안
이곳의 특징을 알게 되었다.
단순한 한옥 카페가 아니라
카페 앤 크래프트숍이었다.
그래서 나름 더 지나가는 카페가 아니어서
좋았다. 예쁜 컵과 도자기 등을 구경하며
짧은 시간이나마 눈호강을 할 수 있었던 것.
핫하다는 익선동의 정신없었던 골목에서
찾은 느긋한 여유였다.
BY 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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