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온 더 앨리 드디어 지난 번 못 먹은 브라운슈거 디어리오카 오늘 마셨다. 이전 포스팅을 보시며 위치와 분위기 확인하셔요~ 이 자리에 앉았어요. 2층 창가자리~ 2층 분위기는 대체적으로 이랬어요 참고로 저녁 8시30분쯤이었는데 위아래로 자리가 없었어요. 우리가 막차~ 먼저 먹는 방법 소개 1. 빨대를 꽂고 혹 하고 들이마신다. 단맛과 불에 달군 맛이 후욱하고 들어온다. 맛있다. 2. 5번 정도 저어준 다음 음미하며 마신다. 단맛이 싫은 분은 뭐 7~9번 취향껏 저으신 후 호로록 * 밀크티 이래서 좋아하는구낭 ㅡㅡㅡㅡㅡㅡ Before Post ㅡㅡㅡㅡ 더 앨리 가는 방법 : 3호선 신사역 8번 출구에서 도보 약 10분. 가로수길 끝쪽, 어라운드 코너 옆쪽에 있다. 요즘 신사동 가로수길 자주 가게 된다...
독립서점이라는 말이 왜 이렇게 입에 안 붙냐. 동네서점이라면 모를까. 한참만에야 독립영화처럼 입에 올려본다. 합정동 나들이에 나선 날 책방 근처를 서성이다가 아래 벽화를 발견했다. 곧 뭔가가 나타날 것이라는 조짐 클림프의 그림을 보며 느꼈다. 독립서점 비 플랫폼은 2층에 있었다. 요런 익숙하면서도 반가운 손글씨 벽에 붙은 포스터를 보며 안으로 들어갔다. 요 리플렛이 놓인 선반을 지나면 바로 서점 요렇게 책과 아트북을 전시한 전시대가 있다. 한쪽으로는 시원하게 뚫린 창문에 의자가 놓여 있다. 차마시면 딱 어울릴 공간, 뒷편에 차를 내려놓은게 보인다. 참, 이 공간 마음에 든다. 굿즈 파는 곳도 있다~ 저기, 보이는 라벤더색 방이 스튜디오라고 한다. 북아트 관련 작업을 하는 것 같다. 그외 강연과 모임 장소..
일본 여행을 갔다가 수요일의 앨리스라는 핫한 잡화점엘 간 적이 있다. 인상적인 것은 입구가 아주 작다는 것이다. 마치 앨리스가 토끼를 따라갔다가 구덩이에 빠지기 전 통과하는 작은 문처럼 그런 재미 있는 컨셉의 카페를 우리나라에서 만났다. 근데, 이건 문이 아니라 장롱이다. 나니아 연대기의 장롱이 떠오른다. 장롱문을 열어야 카페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그럼 이 방은 무엇을 위한 곳인가? 이곳은 맞이용 방이다. 빈티지한 감성이 입구와 장롱이 있는 맞이방에 그득하다. 궁금하시라고 전체 사진은 가급적 찍지 않고 부분 사진만 찰칵 흠, 데코가 참 섬세하다. 짜잔, 장롱 문을 열고 들어간 카페 안은 이렇다 여기도 찰칵 한쪽에 놓인 피아노, 기타 등 악기. 저 자리에 앉으려고 엄청 노렸다. 드디어 앞자리 차지 화장..
파리바게뜨에서 급한 점심겸 간식을 샀다. 점심을 먹을 시간이 삼십 분 정도 밖에 안됐고, 어딜 들어가서 주문하고 읹아 있기도 바빴다. 미니버거와 녹차라떼는 점심으로 먹고 마카롱과 딸기요구르트는 간식으로 먹기로 했다 그림자로 등장한 핸드폰 든 나 맛 : 맛 평가는 패스 다들 아시는 편이라. 단, 녹차라떼는 호불호가 있지만 난 이 집 거 괜찮네 마카롱도 재법 괜찮음. 가격 : 미니버거 5천5백원 배는 부른데 어쩐지 상대적으로 비싸게 느껴짐 마카롱, 묶음으로 8,000원 개당 사는 것보다야 쫌 싸지만 그래도 오늘 같이 바쁜 날이 아니라면 못산다. 단상 : 바빠서 어쩔 수 없을 때도 많아 그럴 때 종종 빵을 먹는다. 근데 가격 대비, 계산서를 들여다보고 있으면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도 든다. 점심값으로 19,..
가운데 중식처럼 중앙 테이블을 돌리게 되어 있는데, 저건 육회 (먹을 줄 몰라요. ㅠㅠ) 청담 리베라호텔, 자주 지나다니는 곳이라 항상 궁금했던 찰라 드뎌 결혼식을 빌미로 예식장에 가게 되었어요. 근무 시간에 나온 것이라 사실 충분히 즐길 수는 없는 상황 홍어회 무침 (홍어인지 약간 자신하지 못함. 구별을 못해서.하여간 회무침), 김치 게다가 신부입장 하는 시간에 겨우 도착하는 바람에 사진 한장 찍지를 못했어요. 아쉽다. 가자미 찜 아니면 홍어찜인가 (이 둘중 하나일 것 같아요. ) 신랑신부 가족 사진을 찍을 무렵, 음식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사진이 그닥 제대로 찍힌 게 없어요. 육회 옆 빈 접시는 갈비, 그 옆에는 양장피? 그리고 맥주, 사이다, 콜라가 있었어요 하지만 소개는 간단히 할 수 있을 것 같..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 들어간 독립서점 생각보다 넓고(상대적 표현), 사람도 여럿이 있었다. 창가,의자가 놓여 있어 책을 읽거나 누군가를 기다릴 수 있었다. 저기 앉아서 안을 둘러봐야겠다 밖도 내다보고. 와, 스탠딩 책 읽기가 가능하다. 북저널리즘을 소개하는 코너 귀여운 전시 기만히 들여다보게 된다. 그렇지만 난 이런 아코디언 북이 좋다. 잠깐 굿즈도 사고, 책도 산다. 몇마디 이야기를 나눈 뒤 밖으로 나온다. 손님이 많았다. 작은 책방 나들이, 즐겁다. 그냥 서점이라고 하기에는.젊다. 젊은 서점 책을 사러갈 뿐 아니라 휴식과 정보서비스까지 얻게 되는 것 같다. 가는 방법 2호선,6호선 합정역 6번 출구 도보 6,7분 거리 BY 아리와 수
ㅋ 발길을 빼앗기게 된 베스킨라빈스집. 레온 간판? BR이 베스킨 라빈스 맞아? 자판기인가? 다가가려다 멈춘다. 오, 주문이 가능한 자판기구낭. 기계에 셀프 주문을 할 수 있다는 거다. 이 드럼통은 뭐지? 여기저기 놓인 게 힙합 분위기? 여기저기서 누군가 쏟아져 나올 것 같다. 와, 실내는 더 예쁘다. 셀프 주문대가 2대 더 있고, 카운터 주문도 할 수 있다. 한쪽에 굿즈를 파는 곳도 있고, 게임을 할 수도 있다. 이곳은 예쁜 케익이 한가득. ㅎ. 아이스크림 맛은 어디 지점이든 똑같다. 가는 방법 3호선 신사역 8번 출구, 농협 끼고 좌회전. 우회전 했다가 삼거리엑서 좌회전 하면 왼쪽에 있다. 귀여운 봉투에서 꺼낸 것은? 바로 요건, 지난 10월31일 수요일에 산 하프겔런 사이즈. 그러고 보니 늦가을에 ..
일을 끝내고 모임을 가지려면, 전철역 근처의 맛집을 선택하기 쉽다 친구들이 각기 다른 곳에서 오는 까닭이기도 하고, 전철역에서 이동하기 용이한 곳을 선택해야 늦게 합류하는 친구에게도 좋기 때문이다. 큐브 스테이크 정식 음식점 몇 곳 중 최종적으로 일본 가정식 돈돈정을 선택했다. 스키야키 정식 나는 큐브스테이크 정식, 친구는 치킨난반정식, 다른 친구는 스키야끼 정식을 주문했다. 믹스 후라이 정식 서로 다른 것을 시켜서 바꿔 먹기로 했다. 우리의 의도는 대성공 요기, 물병이 좀 귀엽다 누를 때 재미있다. 물 나올까? 나온다. 나와. ㅋㅋㅋ 실내 분위기를 잠깐 보자~ 각도가 영 손님들의 얼굴이 그대로 잡혀 버렸다. 화들짝 고마, 찍어라 다 식는다. 전체 음식 사진을 한번 더 잡아본다. 원성을 뒤로하고, 맛나게..
익선동의 풍경 중 하나는 음식점 앞에 서 있는 대기자들이다. 줄 서는 거 정말 싫은데, 익선동에서는 끼니 때 밥을 먹으려면 보통 줄을 서야한다. 야간 조명이 예뻐 찰칵 우리가 갔던 집은 1층 4.5평 우동집 이 집의 음식중 가장 맛있는 것은 요 카레 우동이다. 카레와 우동이 만나 진하지 않은 카레맛, 적당하게 끊기는 우동맛을 자랑한다. 저 고기가 든 국물이 정말 맛있다. ㅋ 사실은 낮에 가서 먹고 밤까지 돌아다님. 익선동은 돈 까먹기 좋은 곳임 가는 방법 1,3,5호선 종로3가역 6번 출구 뒤돌아서서 골목으로 들어간다. 쭈욱 직진 후 사거리 나오면 좌회전. 30미터쯤 올라가면 좌측에 있다. 반찬은 좀 단촐하다 특이점 점심시간에 우동에 한해 곱배기 신청이 가능. 물론 추가비용이 들지 않는다. 벽면에 붙은 ..
위치 안내 주소 :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10길 43 엘로이벨빌딩 2층 오픈시간 : 매일 11:30~22:00 연락처 : 02-3444-7788 가는 방법 3호선 신사역 8번 출구 직진 후 농협 은행 끼고 좌회전, 할리스가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 도보 3분 고양이 캐릭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다. 골목길에서 우측에 있다. 찾기 쉽겠죠? 메뉴를 참고하시라 주문해 놓고 기다리기 주변을 사진으로 담아보기 주문 마지막 시간이 9시인데, 9시에 방문했다. 운 좋게 마지막 손님이 되어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음식이 나왔다. 쭈꾸미 날치알 치즈 솥밥 쭈꾸미 날치알 치즈 솥밥과 어울릴만한 순한 것으로 명란계란탕을 시켰다. 요 명란계란탕이 위 쭈꾸미 솥밥보다 더 비싸다. 메뉴판 참고 * 둘다 맛있다. 굿~ 먹으면서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