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익다 익선동에 가면 의외로 다른 곳보다 더 많이 카페를 검색하게 된다. 어디를 갈까? 핫한 동네엔데, 오히려 갈 곳이 마땅치 않다. 비싼 것도 이유일 터이고, 또 하나는 그게 그 분위기라 오히려 조금 다른 곳을 가고 싶기도 하다. 평범한 카페가 가고 싶다고나 할까. 낯익다, 카페 가는 길 시장 같은 음식점을 지나 골목 안에 있다. 한옥이 있는 좁은 골목을 지나야 한다 평범한 게 뭘까? 그러나 브랜드 커피숍을 찾게 되기도 한다. 스타벅스나 탐앤탐스. 뭐 그런 거. 그러다 그런 게 없으면 베이커리와 연관된 파리바게뜨 카페 등을 검색하게 된다. 익선동까지 와서 그런다는 게 말이 되나. ㅋ 카페 낯익다 글씨체가 낯익다. 교과서체 명조체인가? 흰벽에 금색 글자가 붙은 쪽 이 집, 진짜 특이하다. 카페를 사이로 ..
우흐뜨블린 2차 방문 블라디보스토크 여행기를 마무리 할 때가 되어가고 있다. 오늘 포스팅은 우흐뜨블린에 2차 방문한 것을 올리려 한다. 1차 방문은 이곳을 클릭하기 뭐, 빠진 게 없나 봤더니 은근 몇가지 누락된 게 있다. 그것을 마무리 짓고 여행기를 마무리 지으려 한다. 아르바트 거리 (정 중앙에 있는 것이 분수대) 쓰다보니, 주로 먹거리 위주로 적게 되었다. 아무래도 블라디보스토크 여행기는 놀거리 보다는 먹거리 위주여서 그렇기도 하려니와 한꺼번에 계획을 해서 써내려갔다기 보다는 황급히 글을 올리다 보니, 주로 먹거리 위주가 되어버렸다. 우흐뜨블린 내부에서 본 아르바뜨거리 (내부 우측창) 앞 포스팅에서도 밝혔듯이 유럽의 느낌이 물씬 나는 건축물 구경은 빼놓지 않으시기 바란다. 그외 나는 망설이다가 가보지..
헵시바 극장 헵시바극장, 처음에는 펩시극장으로 잘못 알아듣고 펩시에서 극장을 냈나, 혼자 꼬물꼬물 상상의 나래를 폈다. 하지만 펩시가 아니라 햅시였다. 극장겸 와인바를 운영하는 곳으로 극장의 컨셉으로 인테리어 된 곳이다. 입구 안쪽으로 옛 영화의 포스터가 붙어 있다. 햅시바극장은 파티룸 대관으로 알려진 곳으로 모델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는다는 소리를 들었다. 문 오른쪽. 소품들을 잘 배지했다. 그래서 패션 잡지나 인스타에 소개가 많이 된 곳이다. 헵시바 극장 주소 :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63-42, 2층 (이태원동63-42 2층) 6호선 이태원역 4번 출구, 이태원 시장 골목으로 들어와 시장을 지나 50~70미터 걸어내려가면 좌측에 있다. 시장통으로 들어오면 계속 직진하면 된다. 목요일 1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