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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흐뜨블린 2차 방문

블라디보스토크 여행기를 마무리 할 때가

되어가고 있다.

오늘 포스팅은 우흐뜨블린에 2차 방문한 것을

올리려 한다.

1차 방문은 이곳을 클릭하기

뭐, 빠진 게 없나 봤더니 은근 몇가지 누락된 게

있다. 그것을 마무리 짓고 여행기를 마무리

지으려 한다.

아르바트 거리 (정 중앙에 있는 것이 분수대)
 
쓰다보니, 주로 먹거리 위주로 적게 되었다.

 아무래도 블라디보스토크 여행기는 놀거리

 보다는 먹거리 위주여서 그렇기도 하려니와

 한꺼번에 계획을 해서 써내려갔다기 보다는

 황급히 글을 올리다 보니, 주로 먹거리 위주가

되어버렸다.

우흐뜨블린 내부에서 본 아르바뜨거리 (내부 우측창)

앞 포스팅에서도 밝혔듯이 유럽의 느낌이 물씬

나는 건축물 구경은 빼놓지 않으시기 바란다.

 그외 나는 망설이다가 가보지 않은 루스키 섬,

 짤막하게나마 소개했던 미술관 관람, 그리고

 빼놓지 말고 가야할 것중에 하나는

 발레공연이다. 요것도 하지 못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는데, 너무 급박하게 정한 여행스캐줄

 탓이다. 아쉽다.

우흐뜨블린을 애정해서 2차 방문을 한 것일까?

뭐 그렇기도 하려니와 지난 포스팅에서 밝힌

2가지 이유 때문이기도 하다.

재방문 이유

1. 아침에 일찍 문을 열고, 비교적 늦게 닫는다.

개점시간 : 10시-10시 (오전-오후 /9시에 닫는

날도 있으니 늦은 시간 방문시 참고.)

2. 팬케이크의 단촐하면서도 깔끔한 음식 구성과
 
달달한 맛으로, 무엇을 시켜도 평균 이상의

만족감을 주기 때문이다.

3. 위치가 좋은 것도 한목한다.아르바트 거리에

한 가운데라고나 할까. ㅎㅎㅎ

주문 음식

꿀호두 블린 140루블

크림치즈연어블린 230루블 (좌측)

음료는 첫날 갔던 것과 같은 것으로 주문

비엔나커피 120루블 핫초코 225루블

팬케이크는 지난 번에 먹어보지 못한 것으로

주문. 음료는 동일한 것을 주문했다. 음료는 늘상

마시던 거라, 큰 문제가 안 됐다는 얘기.

근데, 드리고 싶은 말씀은 단 것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아메리카노 정도로 선택해도 좋을

듯하다.

우리가 주문한 것들은 칼로리 폭탄의 전형적인

예에 들어갈 테니까.

그외 사진을 찍고 싶은 포인트

문을 중심으로 좌측

문을 중심으로 우측

1.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래

안내를 참고하시라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문을 가운데 두고 돌아볼

때 좌우로 창이 있다.

요 2곳의 창이 인생사진을 찍기 좋은

포인트이다.

2. 그리고 벽면을 보면 벽화가 있는데, 요 벽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놓치지 마시기를. 근데 뭐

대단하지는 않음. 1번을 가장 선호함.

* 기타 해적커피 벽면에 걸린 팝업액자들이

마음에 드시는 분들은 요기서 못다한 인증사진

또는 인생 사진을 찍어도 좋을 듯함.

해적커피는 우흐뜨블린 옆 가게이다.

대부분 가게의 시그니처인 듯한 커피잔을 들고

사진을 많이 찍는다.

맛은 별로다. 가격만 저렴할 뿐. (일행이 마시고,

맛없다 함. 나는 마시지 않았으니 코맨트 할 말이
 
없음. ㅎㅎㅎ 여기도 우리나라분들 많이 간다.)


다음 포스팅에서누 소소하지만 누락된 정보를

모아서 올릴 예정이다.

그럼 여행기는 여기서 종로~

* 새해가 밝아오고 또다시 여행을 꿈꾸는

요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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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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