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토크 굼백화점, 굼 옛마당,퍼스트시티 에클레어

오늘은 굼백화점, 굼백화점 옛마당,

 퍼스트시티 에클레어 집을 소개하려고

 한다.

 블라디보스토크 굼 백화점
Svetlanskaya St, 35, Vladivostok, Primorskiy kray, 러시아 690091

https://maps.app.goo.gl/xaqwj

관광할 곳들이 모두 붙어 있다시피하니, 
백화점에서 엄청난 쇼핑을 하지 않는한
반나절도 안돼 끝이 날 코스다.

사실 이날,  혁명광장과 개선문, 영원의

 불꽃, 맛집 탐방도 했으니 돌아다녀도 꽤

 다닌 편이었다.

하지만 다 비슷한 위치에 붙어있다시피

 하니, 부담없이 다녀도 된다. 특히

 오르막길이나 도로 상태가 나쁘면

 피곤할 수도 있을 턴데, 그냥저냥

 슬금슬금 다닐 만하다.

사진에서 오른쪽

사진에서도 알수 있듯이, 굼백화점은 무슨

 궁궐 건물인줄 알았다. 바로크 건축 양식으로 꽤
 
유명해 건물 외관을 사진에 담으려는 분들이 꽤
많다.

건축 당시에는 무역관이었다고 하나 1934년
복원한 이후로는 백화점으로 이용하고 있다.

크게 화려하거나

물론 백화점 안에서 볼것이 많은 것은 아닌데,
건물 전제의 느낌이 소규모의 궁전인 것 같아
눈요기가 쏠쏠하다.

그리고 굼백화점은 낮과 밤의 느낌이
 
정말 다르다

짠내 투어에서 봤을 때, 정말 볼것 없이

 느껴져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다.

백화점 내부도 별로 볼게 많지는 않고,

 매장 별로 구획 되어 있어 좋아하는

 상점이 있다면 가볼까, 그렇지 않다면 큰

 흥미를 못 끈다.

우리는 zara와 구두매장인 selopan을

둘러보았다

발이 불편해 신발을 사려고 갔는데, 결국

 엄청 고르다가 포기하고 말았다. 결정

 장애가 여기서도 도진 셈이었다.

시간만 버리고, 굼 백화점을 나와 그

유명하다는 뒷마당 쪽으로 향했다

일단 짠내투어에서 봤던 뒷마당의 전등

불빛이 기억나시는가.

대낮에 찍은 것이라 화려하고나

아름답지는 않다.

단, 사진의 각도로 보면 알 수 있듯이

건물의 선들이 예쁘다.

그리고 뒷마당에 오면 보이는 작은

가게들

아기자기한 게 눈길을 끈다.

붉은색 벽돌, 사진에 참 예쁘게 나온다.

요기 계단에서 찍으면 참 예쁘게 나온다.

하늘까지 삼박자

특히 이곳은 예쁜 사진찍기로 유명한데, 많은
 
분들이 가게 앞이나 건물, 계단 등지에서 사진을

찍는다.

빈티지 하면서도 이국적인 느낌이 나서일까.

우리도 이곳에서 사진을 찍은 뒤

에클레어 집으로 유명한 퍼스티 시티로

향했다.

퍼스트 시티

Svetlanskaya St, 31/3, Vladivostok, Primorskiy kray, Russia, 690091

오픈시간 : 매일 오전 8시30분~오후 8시

퍼스트 시티는 이 가게의 공식명이

 아니고, 우리나라 여행자들에게 알려진

 이름. 공식 명칭은 에클레어. 러시아 말로

 브스피시카 (에클레어) 이다.

에클레어 메뉴

차와 음료 메뉴

에클레어 한 개에 약 150~270 루블.

우리나라 돈으로 삼사천원 정도 한다. 

우리누 딸기, 티라미수 에크레어를

주문했다. 극과극 비주얼

달달한 것은 아메리카노와 먹어야

제격이다. 우측은 초코렛이 들어간 라떼

디자인이 하도 예뻐서 다들 한번씩은

 들어와 보는 것 같다. 나름, 이곳이

 유명해서 굼백화점하면 셋트로 뜨는

집인 모양이다.

뭐 맛있었다. 에클레어 집 노래를 하는

 이유가 여기 있구나. 싶었다. 이 집은

 에클레어 외에도  

프로피트롤과 타르트가 있었다. 이름만

 들으면 어느 나라 무엇이냐 싶겠지만

사진을 보면 아하, 이거 라고 하실

것들이다.

타르트도 꽤 많이 드시는데, 아무래도

 우리나라 분들은 대부분 에클레어를

주문한다.


여기 포장도 되니까, 포장은 3개부터

가능한 것 같다.

눈치껏 다른 분들 하는 것을 보고

 따라하면 될 것 같다. 일정이 빠듯할 때는

가져가서 먹어도 좋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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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리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