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토크 여행 : 블라디보스톡 맛집 스보이 페테(svoy fete), 쇼핑 즐기기

스보이 페테 (Svoy fete) 운영시간
매일 11:00 - 25:00
(해피아워 12:00-16:00)

-블라디보스톡 맛집 스보이 페테 가는 법

아르바트거리 끝 쪽에 있다.

우흐뜨블린에서 조금 만 더 가면 된다.

SVOY fête

Ulitsa Admirala Fokina, 3, Vladivostok, Primorskiy kray, 러시아 690091

https://maps.app.goo.gl/eTN2Y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몇가지 쇼핑을 하기로

했다

워낙 유명한 집이어서 일정을 잡고, 가려고

했었는데 오늘이 바로 그날이다.

빈티지한 이런 느낌 우리나라에서도 참 요즘

인기있는 인테리어와 비슷하다.

지하1층과 1층으로 되어 있는데, 1층 분위기가
 
엄청 좋다. 요런 느낌 때문에 svoy에 가는

가보다.

다른 분들은 지하가 더 아늑하다고 하는데,

분위기는 1층이 좋다.

우리나라 사람이 워낙 많아 이국적인 느낌이

오히려 나지 않는다.

보색의 색감 때문에 눈에 확 띄인다.

근데 겉을 보면 왠지 내부는 색감이 강렬하고

모던 할 거라는 예상이 드는데, 그건 나의 상상일

뿐.

실제는 이렇게 18세기 말 서구의 가정집을
떠올리는 등과 가구, 벽지, 커튼 등으로 빈티지한

느낌을 준다.

실내 분위기는 이렇게 우아하다.

그런데 음식의 가격대가 우리나라 보다야

싸지만 아르바트의 다른 레스토랑보다 세다.

상대적아 비교를 한 것으로 러시아 물가를

비교해보면 대략 이해가 되실 것이다.

음식대가 몇천루블이 나온 것을 보면 계산이 되실
듯하다.

요  메뉴판만 봐도 450~600루블 선이다.

그런 것에 비해 양은 많지 않다.

공항에서 시내 들어오는데 내는 1,000루블이

아까워 전전긍긍하는데 한끼 음식값이 그

비용을 넘는다.

뭐, 잘 먹고 하는 소리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해산물 파스타(650루블),

크림소스가리비(720루블),레모네이드를 한잔
 
시켰다. 역대 최고의 가격대를 선택한 셈이다.

사실, 이 집에도 블라디보스톡에 오면 꼭 먹어야

한다는 킹크랩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보다 조금 먹는 과정이

깔끔한 음식을 주문했다.

모두 맛이 좋았다. 해산물 파스타는 자칫

 느글거릴 수 있는 것을 레모네이드로

잡아주었다.

예쁜 창가도 한장 찍어 주었다.

비슷한 듯 다른 자리

요런 소품들이 제법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벽지에 거울이 하나하나 예쁘다.

예뻐서 음식 가격이 좀 비싸도 용서해 주기로

 했다. 비싼 가격대 때문인지 러시안보다
 
한국인이 더 많은 레스토랑, 사진 속에

추억으로 남겨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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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리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