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 : 미국 서부 여행 준비 및 ESTA 신청

ESTA 신청하기 (공식 사이트)

미국 서부 여행을 다녀오고 난 후, 계속 직장일에 여러가지로 힘들어 정리를 못하다가 마음을 다져먹고 폰을 뒤적였다.

기억이 희미한 것도 있지만 아직 생생한 것도 있어, 사진을 정리하여 기록하는 의미에서 포스팅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단, 미국 서부 여행은 자유 여행이 아니라, 패키지 여행이었다. 요렇게 다녀왔다.

1. 그랜드캐년 
2. 라스베이거스
3. 브라이스 & 자이언 캐년
4. 로스엔젤레스

막상 정리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하니, 사진도 나름 방대하고, 여기저기 여행에 대한 흔적이 널브러져 있어서 뭐부터 해야할까. 순간 고민이 되었다.

하지만 돌이켜 보건대 여행을 가기 전 여행과 관련하여 알아본 것이 어마어마하고, 뒤져 보니, 폴더에 여러가지 자료들이 잔뜩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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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패키지 여행을 갔던 것은 여행을 갔다온지 얼마 안 돼 또 갔다오는 것에 대한 부담감과 이직하는 것에 대한 불편함이 겹쳐서였던 것 같다.

바로 출근을 해야 하니까, 그 전에 뭔가 시원하게 놀고 싶었던 기분, 그러면서도 부담없이 가기에는 미국은 조금 어마어마하게 느껴졌다.

패키지 여행을 다니며 여러가지 경험도 하고 많은 것을 알게 되어 미국 여행 정도는 패키지로 다녀온 것을 후회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하와이를 포함해 다음 여행 때는 자유여행으로 도전해 볼 예정이다.

그것도 뉴욕~

그래서 이 포스팅은 여행을 위해 공부하거나
모은 자료들과 실제 여행을 다니며 즐긴 정보를
바탕으로 기록하고자 한다.

본격적인 여행이야기를 펼치기 전
사전 준비인 미국여행 비자인 ESTA를
발급받는 방법부터 소개하겠다.

패키지는 여행사에서 대행해서 처리를 해주지만
미리 ESTA를 받아두면 자유여행이든
패키지이든 준비가 손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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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 비자 (ESTA)

- 미국을 3박4일 여행하려면 비자는 필요하지 않다.
우리나라 여권소지자는 비자 없이 전자여행허가(ESTA)를 받으면 된다. 이것을 발급 받으면 최대 90일까지 체류가 가능하다.

발급 방법

https://esta.cbp.dhs.gov/esta/application.html?execution=e1s1

LA행 비행기를 타기 바로 전

신규 신청인의 주의 사항을 잘 읽어 본다.
비용 : 14달러

결재 : 국제결제 가능한 신용카드(MasterCard, VISA, American Express 및 Discover (JCB, Diners Club)나 페이팔.

필요사항 : 연락처 (필요할 경우, 고용정보를 요청할 수 있다.)

기타 : 신청을 하고 승인까지 최대 72시간 소요. 최소 3일 전에 신청한다.

그외 ESTA의 유효기간은 2년이다. 신청 후 2년이내 재방문시 재신청은 하지 않아도 된다.

신청 화면으로 가본다.

위에 제시한 사이트에 접속하여 신규 신청서를 클릭한다.

내거만이라면 개인 신청서, 가족의 것을 한다면 그룹신청서를 클릭한다.

보안 통지가 뜨는데 확인&계속을 누른다.

권리포기각서가 뜨는데 읽어보시고 예를  체크하고 다음으로 간다.

여권은 샘플과 같이 찍은 후 업로드한다.
요렇게 하면 왼쪽의 칸들이 자동으로 입력된다.

이름과 생년월일,여권정보 등을 적고, 출생국가인 south korea를  선택한다.

그외 시민권.국적은 없으니 아니요 선택

특이한 것은 부모님 성함을 적는 란이 있다.
재미있다.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다.

집 주소 영문으로 바꾸기
(클릭하여 주소 바꾼 뒤 작성 계속하기)

그외 실수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핸드폰 번호를
적을 때, 순서는 아래와 같다.
국가번호 ㅡ 핸폰
82 10 3232 1212
010에서 앞의 0은 빼야 한다.

학생이면 상관없지만 직장인이면 적어둔다.

다음은 여행정보를 입력한다.
호텔정보입력은 결정된 곳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자격 요건은 모두 아니오를 체크한다.
읽어보면 해당 사항이 모두 없다.

다음은 권리포기항목으로
인증서 부분에 체크한 뒤
다음으로 넘어간다.

이제 작성한 신청서를 검토해본다.
+를 다 누르고 수정해야 할 부분은 edit를
눌러 수정한다.

검증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에서
여권번호와 발급국가, 성, 생년월일을
다시 한번 입력하고 다음으로 넘어간다.

최종적으로 결제하기 버튼을 누르기 전
권리포기각서를 체크한다.

허가승인을 기다리면 된다.
빠르면 30분도 안돼 되기도 하고
늦으면 72시간 안에 된다는 말도 있으니
여행을 떠나기 전 미리미리
준비해 두는 게 좋겠다.

여행사에 대행시키거나 다른 기관에 맡겨서
할 수도 있다. 뭐든 수수료가 들어갈 테니
미리 준비하면서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느껴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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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리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