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오사카 최대 번화가이자 관광지로 도톤보리 강이 미나미 지역 중앙을 가로지르며 흐른다.

재미있고, 놀라운 형태의 간판들이 눈을 사로잡는데, 새벽에도 영업을 하는 상점이 꽤 있어 늦은 시간까지 여행을 즐기는 이들에게 가장 즐길거리가 많은 곳이다.

도톤보리 가는 방법 

지하철 미도스지센,요츠바시센,나가호리 츠루미료쿠치센 14번 출구로 나간다. 여러가지 노선명이 눈에 안들어와도 난바역 14번 출구번호만 알면 찾기 쉽다.

출구를 나와 뒤로 돌아 미도스지를 따라 약 70~80m를 직진한다.  
횡단보도가 있는 큰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면 도톤보리이다.

도톤보리의 길이는 약 400m 정도라고 한다.

중심에는 '구리코' 아저씨의 간판이 있어. 기준점을 잡기 쉽다.

도톤보리를 상징하는 3-4개의 간판이 있는데, 이 간판은 도톤보리를 상징하고 있어 
이곳을 찾는 이들은 이 앞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쭈욱 서 있다. 

다른 사람들을 찍어 주고, 그들이 또 우리를 찍어주는 진풍경이 반복되는데, 
이들 사이에는 한국인들도 있지만 외국인들도 많아 이곳이 관광지라는 것을 알게 한다.

이곳은 몇 가지 이유로 꼭 가야하는 곳으로 이름이 나 있다.

도톤보리에서 놀기

1. 멋진 간판들과 사진 찍기 
 

- 구리코 아저씨 (도톤보리에서 가장 유명한 간판. 트랙을 달리는 육상선수는 제과회사의 트레이드 마크)

- 카니도라쿠 (움직이는 대게 간판. 게 요리 전문점으로 다양한 코스 요리를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사진 좌측)

- 즈보라야 (복어모양의 간판이 멋지다. 복어요리와 복어냄비 요리가 유명하다. 신세카이에서도 발견해, 사진은 신세카이에서 찍은 것을 올린다.)

- 쿠시카즈 다루마 (튀김 요리로 유명한 집의 간판, 이것 또한 신세카이에 분점이 있어 그곳의 사진을 올린다. 난바에서 발견하신 분들은 더욱 재미있을 듯하다.)

- 이치란 (위 사진 좌측)
우리나라 사람들한테 인기가 많은 라멘집. 돈키호테에서 가깝다. 거의 붙어있다시피 하니,
한번 간김에 두어 곳을 같이 방문하는 것도
좋겠다.

- 코나몬 뮤지엄(위 사진 우측)
타코야끼 맛집, 여기도 길게 줄을 선다.

2. 야경과 낮풍경 모두 흥미롭다. 특히 야간에는 이곳을 산책하거나 나무 데크에 앉아 차를 마시는 분들, 음식을 드시는 
분들이 많아 거기에 끌려 발길을 멈추게 된다.

3. 도톤보리 리버쿠르즈 

인공 운하를 오가는 크루즈
운영시간 약 20분. 

선착장 :

도톤보리 돈키호테 앞, 줄이 길게 서 있어 금방 찾을 수 있다. 
일찍 도착하면 표를 바로 끊을 수 있다. 보통 미리 예약을 한다. (당일 예약만 가능하다) 원하는 시간대가 매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운행시간 :

주중 13시~21시, 주말 11시~21시까지 운행, 운행 간격은 10분~30분 단위
요금 : 성인 900엔, 어린이 400엔, 5세 미만은 무료.
최대승선인원 : 약 80명 

특이사항 :

주유패스 이용시 리버크루즈 무료. 여권과 함께 주유패스 제시한 후 티켓을 받는다. 
매표소에는 우리말로 된 팜플렛이 있는데 코스에 대한 소개와 주요 관광지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4. 미나토마치 리버플레이스 

도톤보리를 소개하기 때문에 묶어서 소개한다. 
이곳은 우리나라 아이돌들이 공연도 한 곳으로 유명한데, 
도톤보리 강을 낀 복합문화공간이다. 
라이브 콘서트 홀인 혼바 마치는 일본인들이 공연을 보러 많이 가는 곳으로 유명
도톤보리를 산책하는 이들에게 환영받는 곳
예쁜 카페와 레스토랑이 많다. 
낮에는 이곳에 앉아 책을 읽거나 시간을 보내는 일본인들을 볼 수 있다. 
일요일에는 플리마켓이 열리는데, 오전10시~오후 4시까지 열린다. 
가까운 전철역 : 요츠바시선, 킨테츠선 난바역, 국영 전철 JR선 난바역 
난바역 26-B 출구로 나오면 바로 있다.

관련 정보는 이곳을 클릭하시라
www.oud.co.jp/riverplace

가는 방법은 아래 구글 맵을 활용하시라
https://goo.gl/maps/jBR5Z3XjHgz

그외

스타벅스와 츠타야 서점이 같이 있는 풍경,
반가워서 찰칵. 둘의  공생 관계를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구리코 아저씨 간판 근처에 있다.

롯데리아를 발견하고 찰칵, 이 롯데리아가 그 롯데리아지? 다시 한번 찰칵.

오사카 제일의 번화가에서 한껏 즐길 수 있다.



BY 아리와 수
728x90
반응형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