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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고 많은 맛집들, 특히 익선동 맛집 중에서 한곳을 선택한다는 것의 기준은 역시 기다림일 것이다. 많이 기다리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특히 시간이 넉넉하지 않은 사람들 어려운 손님을 모시고 가야 한다거나 부담이 좀 있는 데이트의 경우가 그렇다. 음식 셋팅의 풀샷을 먼저 투척한다. 온천집위치 : 종로3가역 5번 출구, 도보 5분거리 쉽게 찾는 방법 : 종로3가역에서 ibis 이비스 엠버서더 호텔을 찾는다. 정문 앞 골목으로 들어가면 우측에 있다. 다 와서 헷갈릴 땍 녹색창 녹색지도를 이용하면 쉽다. 운영 : 연중무휴 11시30분 오픈, 21시 30분 문을 닫는다. 라스트 오더 14시,20시30분이다. 브레이크 타임은 점심 라스트 오더 다음인 오후3시부터 5시까지이다. 개그우먼 박나래가 진행했던 줄서는 식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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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카페와 음식점에 많이 갔다. 글을 올릴 때마다 요즈음에는 성수네. 하면서 글쓰기를 할 때가 있다. 최근에는 성수동에 많이 다녀온 흔적을 하나의 기록으로 남기기기로 했다. 이 페이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소하게 업데이트 될 것이다. 어떤 곳은 휴.폐업을 했을 수도 있고 어떤 곳은 잠시 잠깐 문을 닫고 있을 수도 있다. 다녀왔을 당시의 느낌을 최대한 담았지만 세월의 무게로 인해 분위기도 달라지거나 인테리어를 개선하여 새로운 출발을 한 곳도 있으리라 이름은 같은데 주인이 바뀐 곳도 있고, 다른 이름으로 카페명이나 음식점이 바꼈는데 주인은 예전사람하고 같은 곳도 있을 수 있다. 어쨌든 리스트업을 해보겠다. 보시는 분들이 편하게 최근에 다녀온 곳부터 시작해 보겠다. 같은 성수라고 해도 성수역쪽, 뚝섬역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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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만 보면 딱히 들어가고 싶지 않은 곳이 있다. 특히 익선동에서는 워낙 괜찮은 곳이 많으니 굳이 당기지 않은 집에 들어갈 필요는 없다. 나는 추어탕을 거의 안 먹는다. 평생을 살면서 선생님을 모시고 간 자리에서 어쩔 수 없이 먹은 것을 빼고는 추어탕 집에 간적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이 집에 간것은 지나가면서 창밖으로 본 음식 때문이었다. 외국인들이 한식을 먹고 있었는데 위화감 없이 맛있겨 먹고 있는게 아닌가. 그들이 먹고 있는 것은 생선구이였다. 삼대풍천민물장어 위치 :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다길 3 찾아가는 방법 1,3,5호선 종로3가역 4번출구에서 도보 80미터 4번 출구로 나가 횡단보도를 건너 우회전한다. 약 40.50미터 걸어가면 좌측으로 골목이 있다. 골목 들어가자마자 있어 찾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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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밥 먹기 참 힘들다. 특히 관광객이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이나 직장인들에게는 점심시간이 아주 고역이다. 맛집으로 소문난 곳은 줄이 길고, 그렇지 않은 집은 가격은 비싼데 사람이 없으니 그 또한 의심스럽다. 그러다보니 지역주민이 추천해 주시는 집 위주로 혼밥을 하고 있는데, 이왕이면 직원들과 몰려가서 작심하고 줄 서야 하나 싶은 마음도 있다. 오늘은 익선동을 헤매다 점심이 늦어버렸고 기웃기웃 거리다 들어간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익선문구사라는 이름이 독특하고 레트로 느낌도 나서 이곳을 방문하였다. 뭐지? 구슬치기나 딱지 이런 분위기인가. 점심 시간이 좀 지나서인지 빈 자리가 보여서 얼른 들어갔다. 뺏기면 안돼. 나는 줄을 서지 않을 테다. 호, 한쪽으로 진짜 문구가 있다. 그런데 문구를 팔거나 문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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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에서 점심 먹는 것도 많이 힘들어지고 있다. 낮에도 아니, 아침부터 사람들이 골목에 보인다. 느낌으로도 늘었다. 원래 줄을 서던 집은 여전히 줄이 길다. 원래 손님이 없던 집은 뭔가 불안해 보인다. 왜 손님이 없을까. 주인이 어슬렁거리며 밖을 내다봐도 이유를 알수없고 어떻게 해볼 수가 없는 것이다. 충주댁 양은솥밥 위치 :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30길 42 찾아가는 방법 : 1,3,5호선 종로3가역 하차 6번 출구, 나가서 뒤로 돌면 골목 보임. 골목으로 들어가 직진, 태을한의원 보이는 곳에서 좌회전, 20미터칙진하면 좌측에 있다. 대략 이비스앰배서더 호텔 맞은편이다 오픈 : 토요일에 문 안 연다. 토요근무를 하는 나는 갔다가 되돌아오면서 짜증을 냈던 기억이 난다. 일요일도 안한다. 11시30분~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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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등촌샤브샤브를 먹으러 갔다가 온 이야기를 쓴 적이 있다. 그때, 등촌 샤브샤브를 먹으러 갔을 때, 나는 아 하고 무릎을 쳤다. 이 맛 떠올랐어. 이거 그 집, 그 맛이랑 같아. 그 집 그 맛은 연남동에서 먹었던 그 맛이었다. 그렇다. 연남 물갈비 등촌 샤브샤브를 먹으며 연남 물갈비를 떠올렸고, 그 맛이 왠지 유사성이 있게 생각되었다. 생각의 끝에 나는 친구와 함께 연남 물갈비를 먹으러 갔다. 연남 물갈비 위치 :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4길 13 2층 찾아가는 방법 2호선, 공항, 경의중앙선 홍대입구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300여미터 오픈 : 매일 11시30분~23시 명절에는 휴무 브레이트 타임이 있으니 확인 후 가시라 여기는 16시~17시 생생정보에 나왔다고 하는데, 나는 그것은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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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에 자주 가지만, 특히 직장이 근처라 가능하면 익선동 가서 먹으려고 하는데 그때마다 몇 번 지니쳤지만 안 들어간 집 중에 하나가 돈까스 집이다. 사실 나는 돈까스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만약 꼭 먹어야 한다면 생선가스를 먹는 편이다. 그런데 가끔, 돈까스가 먹고 싶을 때도 있다. 익선동에서는 두 번째 돈까스 집이다. 전에 한번 돈까스 집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 그때도 그냥 적당히 맛있어서 포스팅을 했었는데,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들으니 불친절하고 맛이 없다는 혹평이 있었다. 그럼 이 집은 어떨까? 지난 번에 소개한 집은 창덕궁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던 집이고, 이 집은 익선동에 있는 집이다. 물론 이 글이 어떤 돈까스집을 폄훼하려고 적는 글은 아니다. 음식에 대한 맛 평가는 너도나도 다를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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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은 오래간만에 활기가 있어 보인다. 줄서는 집 말고도 골목에 사람들이 많다. 한낮에는 햇볕이 뜨거운데 그래도 골목에는 사람이 가득하다. 좋기도 하고 마스크를 쓰고 있는 것을 보면 다들 조심스러워 하는 것 같다. 요렇게 벼룩시장이 오래간만에 활기있어 보인다. 뭐래도 사야할 것 같은 기분 뭐야뭐야 가까이 가서 구경을 한다. 종이에 써서 붙인게 옛스럽다. ㅎㅎㅎ 여자들의 발길을 붙잡는 악세서리 익선동 근처에 주얼리 상점이 즐비한데 여기에도 숟가락을 하나 올리게 생겼다. 흠, 나들이 나왔다가 하나 살만하다. 긴 머리의 여인들을 붙잡는 저 집게들 정말 더워지고 있는데 필수템이다. 오늘 내가 간 집은 가성비가 괜찮은 국수집이다 익선동에는 이름 난 국수집이 꽤 많다 그 중 네 곳을 가봤는데 그중 한곳은 폐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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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에 숨은 맛집이 있다면 얼른 찾아가서 맛을 보리라. 최근 코로나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된 후에는 사무실에서 도시락을 먹거나 배달 음식을 먹는 것보다 밖에 나가서 먹는 날이 많아졌다. 사무실에서 가까운 곳이 익선동, 인사동, 서촌, 종로 등이다. 그래서 돌아다니면서 먹으러 다니곤 하는데, 익선동이 가장 핫하니만큼 익선동엘 자주 간다. 오늘은 매일 지나다니면서도 흘깃 보기만 했지, 한번도 가보지 않은 음식점에 가보기로 했다. 시크릿가든이라는 곳인데, 드라마 현빈과 하지원이 출연했던 그 유명했던 드라마가 떠올랐지만 그건 워낙 옛날 이야기이고, 왠지 가보지 않았던 곳 시크릿가든 위치 :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 68-1 찾아가는 방법 : 1,3,5호선 종로3가역 7번출구로 나와 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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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장미 만개다. 장미 축제에 다녀왔다. 정말 많이 기다렸다. 일정이 안 맞아 기다렸고 개인적으로 조금 바빠서 주말에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 차일피일 기다리다가 장미축제가 끝나기 바로 전날 다녀온 것이다. 그동안 장미 축제는 2군데를 주로 다녔다. 과천 서울랜드 장및축제 몽촌토성이 있는 잠실 장미광장이었다. 매해 잠실 장미광장에 가다가 올해는 장소를 갈아타기로 했다. 오늘은 서울 장미축제에 가 보기로 했다. 작년에도 했다고 하는데 나만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장미축제 서울 장미축제 일시 : 이벤트 생략하고 꽃이 피는 5월 * 한참 아름다운 때고 21일에 다녀왔는데 만개 상태. 5월31일까지도 괜찮을 듯하고 6월까지도 계속 아름다울 것이다. 위치 : 서울 중랑구 묵동 335 찾아가는 방법 태릉입구역 8번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