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현장에 가다. 와, 말만 듣던 그 능행차 정조대왕이 수원 화성까지 행차했다던 그 역사적 사실을 재현하는 행사가 10.8일 창덕궁 앞 돈화문로에서 진 1 행됐다. 오늘 행사이니, 내일 수원행사를 보실 분들은 수원행사를 클릭해서 가보시라. 수원에 사시는 분들이 유리할 것 같다. 사람들을 보시라. 정말 많은 인파가 이 행사에 함께 했다 마치ㅈ사람 구경을 하러 나온 기분 아,수원 능행차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를 보시라. 가을문화축제 기간2022.10.08. (토) ~2022.10.09. (일) 시간09:00 ~ 19:00 장소 1. 서울 : 창덕궁 → 광화문광장 → 노들섬 → 시흥행궁터 2 수원행행 : 금천구청 → 안양시(만안교, 안양역) → 의왕시(기아자동차) → 수원시(노송지대..

일시 : 2022. 10.1(토)~10.16(일) 10시~14시 장소:창덕궁 돈화문 가는 방법: 익선동도 겸해서 둘러볼 경우, 1.3.5호선 종로3가역 도보 7~800미터. 3호선 안국역 3번 출구, 도보 5분 거리 호위식을 보려고 간 것은 아니었다. 점심을 빨리 먹고 산책 끝에 발견한 호위식 광경 와, 코로나가 종식될 모양이다. 보자마자 든 생각이었다. 수문장 호위식은 시청 앞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이 생각났다. 가끔씩 구경을 가곤했는데 그것을 생각하니, 은근 기대가 되었다. 식을 구경하는 사람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몇몇 보였다. 아직. 홍보가 덜 됐는지, 아니면 일시적인 이벤트성 행사 때문인지 식의 완성도는 그리 눈길을 끌만하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발발 이후 오래간만에 약간의 설램과 기..

창덕궁 앞 도로에서 국악축제가 열린다. 오, 축제 오래간만이다. 막 부스를 차린다 국악축제 위치 : 종로3가 7번 출구 창덕궁 방향으로 걸으면 바로 축제 길이 나온다. 일시: 9.30.~10.2. 폐장 시간이 있을 테니, 너무 늦은 시간에 출발하지는 마시라 신기하다. 코로나로 인해 잊고 있었던 추억이 뽀로롱 간이 무대인가? 포토존인가? 이제 부스를 차리는 것 같은데 옛날 집 모양이다. 이것이 금요일 풍경이었다. 그리고 토요일 퇴근을 하면서 보니, 쿵짝쿵짝 신나는 축제가 진행되고 있었다. 달려가 보자. 흥이 넘치는 행사가 벌어지고 있나보다. 부스 앞에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종합안내실에도 사람이 와글와글 음향장비가 있는 것으로 보아 공연도 있나보다 처음에는 한부스만 들여다 본다는 것이 궁금증이 도져 조..

점심을 후닥닥 먹고 산책길로 나서는 순간 이 순간 만큼 행복해지는 때가 있을까. 시간이 지나면 새록새록 떠오르는 추억의 사진첩을 넘겨보면 직장 생활을 했던 몇몇 곳이 떠오른다. 그중 내가 행복감을 느꼈던 곳 중에 하나는 충무로였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충무로에서 라떼 한 잔을 사들고, 사무실로 들어갈 때. 그 아침 길이 왜 이렇게 가끔씩 생각나는지. 참 좋았었다. 그 아침 길. 아마도 그때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이 지금 보다 적어서였을까. 다른 어떤 것보다 출근하던 그때가 좋았다. 고희동 미술관 위치 : 서울 종로구 창덕궁5길 40 고희동 가옥 찾아가는 방법 : 3호선 안국역 3번출구 900여 미터 창덕궁을 들려서 가는 길이라면 창덕궁에서 도보 600여미터 걷기 싫으신 분들은 마을 버스 01버을 타시라..

창덕궁, 창경궁으로 이어지는 동궐 쪽으로 난 길을 먼저 가본다. 요 산책은 비오는 날과 날씨가 화창하다 못해 너무나도 더웠던 9월 1일 이틀에 걸쳐 두 갈래 길을 걸어보았다. 우중 산책이라 기분은 절로 흥흥흥 산책이 즐거웠다. 창덕궁에 들어가고 싶었으나 오늘은 패스 횡단보도를 건너 오른쪽 산책로로 들어선다. 요 코스는 점심 시간 때 종종 가곤하는 곳인데 다른 분들은 요기로 가면 터널이 나오니까 막힌 길이라 생각하고 잘 안 간다. 오른쪽 멀리 터널이 보이시는가. 그쪽 방향으로 걸어가면 창덕궁 담으로 붙은 미니공원이 나온다. 평소에는 요 공원에서 어슬렁거리며 산책하곤 한다. 요렇게 가다보면 시티투어버스 정류장이 나온다. 운행노선도를 보시고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기를 바란다. 시티투어버스 정류장을 지나 ..

오늘은 점심에 먹은 회덮밥에 대한 포스팅이닷 이 집은 골목 안 쪽으로 있어서 잘 몰랐는데 자세히 보니, 맛있는 것이 많았다. 골목 안쪽에 있는 한옥으로 된 집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고 점심 시간에 이 집에 들렀다. 이 집은 블란서 미술관 앞에 있었다. 이곳은 또 뭐하는 곳일까? 슬쩍 안을 들여다 보니,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이젤이 놓여 있었다. 음, 그림 그리는 학원인가. 아니면 그림그리기 카페인가. 생명력 강한 풀이 블록 사이로 삐죽이 나와 있었다. 그 골목을 지나가면 명 참치가 나온다. 명 참치 위치 :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32길 49-10 1층 찾아가는 방법 : 1,3,5호선 종로3가역 7번 출구 창덕궁 쪽을 향하여 7~8 분 걸어올라간다. 길을 건너 골목으로 들어가야 한다. 길을 건너는 시..

창덕궁 나들이를 가보았다. 홍매화를 보고 싶어서였다. 뭐 꽃구경 다닐 상황은 아니지만 어떠랴. 하고 싶을 때 하면서 살아가는 게 삶이어야지. 그냥 내멋대로 생각하고 종로3가에서 내려 창덕궁까지 걸어갔다. 전각만 둘러보는 거라면 입장권은 쉽게 살 수 있다. 만약 후원을 관람하시려면 예매를 해야한다. * 관람 희망일 6일전 오전 10시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요거 약간 헷갈릴 수 있는데 창덕궁 예약창에 가보시면 이해가 된다. 빨리 예약이 끊기니 원하는 날짜에 가시려는 분들은 아침부터 홈피에서 대기하셔야 할 것 같다. 창덕궁 위치 : 서울 종로구 율곡로 99 빨리가는 방법 : 1,3,5호선 종로3가역 7번 출구. 창덕궁 방향으로 도보 7,8분 * 다른 방법도 많고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전철 타고 조금 ..

이곳을 익선동이라고 불러야 할까. 서순라길이 익선동과 길 하나 차이인데, 체감으로는 바로 붙어있어 익선동이라고 해도 큰 차이가 없다. (내생각, 곧 당신도 같은 생각) 길 하나는 창덕궁으로 가는 길인데, 창덕궁을 보면서 걸을 수 있어 기분이 좋은 길이다. 흠, 기분이 좋다는 의미는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 때문으로 일상의 고민과 피로를 잊게 만드는 묘약이 있다. 요게 서순라길, 돌담길이다. 앗 이 안은 어디인지 궁금하실 것이다. 종묘가 있는 곳이다. 대략 어디쯤인지 아실 수 있을 것이다. 담을 따라가면 종묘로 가는 문이 나온다. (종로 4가 방면) 다른 쪽에서 본 길 지미 스모크하우스 위치 : 서울 종로구 서순라길 117 빨리가는 방법 : 1,3,5호선 종로3가역 7번 출구. 도보 약 400미터 길 ..

코로나에 어디를 가느냐고 뭐라 하시는 분들의 시선도 불편하고 같이 다닐 사람도 없어서 혼자 돌아다니기로 했다. 어디를 갈까? 익선동 근처로 갔지만 골목에 사람도 많고 그들 사이로 걸어다니는 것도 편치 않았다. 그래서 창덕궁 쪽으로 올라갔다 궁전문화축전 행사를 알리는 깃발이 나부낀다. 코로나만 아니라면 한복체험도 해볼텐데돈화문 앞에 행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이제 좀 궁같은 느낌이 든다.돈화문 국악당 쪽으로 발걸음을 돌렸다.서순라길로 발걸음을 돌렸다. 햇볕이 좀 나아진 후, 청계천 쪽으로 발걸음을 돌렸다.물에 비친 나무의 모습이 아름답다.아 나무가 비친 이런 모습은 정말 예술이다.여기가 청계천이야? 사람들이 산책하는 모습이 참 좋다. 사람 없는 길이 좋다.풀도 아름다운 봄 역시 자연은 사람의 마..

익선동에 가면 창덕궁에 갈 일이 덤으로 생긴다. 아니 반대다. 창덕궁을 둘러보고 덤으로 익선동에서 맛집과 디저트를 먹을 수 있다. 시작은 어디에서부터 하든 익선동과 창덕궁은 한 흐름 속에 있다. 어쨌든 익선동을 둘러보고 창덕궁 쪽으로 이동중이라면 여기 돈가스 집에 들려보시라. 외국인들이 제법 제법 많이 가는 맛집으로 점심 시간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이 많은 곳이다. 주변 직장인들도 많이 오고, 창덕궁이나 서순라길, 익선동을 찾아오는 외국인들도 많이 찾아온다. 위치도 딱 좋다. 창덕궁 바로 앞에 있어 찾기 쉽다. 돈까스앤우찌 주소 : 종로구 돈화문로 83-1 하나빌딩 1층 찾아가는 방법 : 1,3,5호선 종로3가역 7번 출구 도보 약 300미터. 직진 후, 창덕궁 소극장에 도착하기 전 횡단보도를 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