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지금 이렿게 숨이 차 오르고 갑갑한가. 가고 싶은 곳도 많고 갈 곳도 많은데 못 가는 심정, 정말 의욕이 뚝 떨어지고 아무 것도 하기 싫다. 그런데 다들 그렇다고 한다. 다들 힘들다고 한다. 나만이 아니었구나, 우린 지금 전부 힘들구나. 마음이 착 가라앉는 요즈음, 취미나 생각하는 것이나 행동 반경이 모두 달라졌다. 잔뜩 움츠러들어 있는 것이다. 멋도 사랑할 마음도 왠지 시들해지는 지금 내게 또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따뜻한 위로와 격려 함께 마음을 나누는 순간들일 것이다. 같이 있지 않아도 힘이 될 수 있는 방법 언택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찾아봐야 할 과제 아닐까. 사랑하는 사람을 절대 혼자 내버려 두지 않을 최고로 좋은 방법 사랑백신이 필요할 때이다 BY 아리와 수
택배로 물건을 많이 받는 편이다. 쇼핑을 앱이나 웹으로 많이 한다는 뜻일 거다. 얼굴을 알고 폰번호가 익숙한 기사님이 생겨났다. 물건이 와서 집이 잠겨 있으니, 물건을 맡아줄 곳도 찾아냈다. 아파트가 아니라 택배 받기가 힘들었는데,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택배 상자를 뜯어 물건을 꺼내는 그 순간만큼 기쁜 게 있을까. 왜 택배로 물품받기를 필요악이라고 했을까, 이 글을 관심있게 보는 분들은 그런 의문을 가지실 것 같다. 집콕이니까 어쩔 수 없는 거라지만 지난 카드값 대비, 지출이 얼마나 늘었는지는 카드값의 증가율로 알 수 있다. 카드회사별로 카드를 갖고 있는 나는 최근 한번도 안쓴 신용카드가 2개나 된다. 돌려가며 쓰는 카드도 4종이나 되니, 이거 정말 스스로가 생각해도 과하다고 할수밖에 없다. 왜? 카드..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어린이와 노약자, 고위험군과 같이 살고 있는 사람들은 하루하루를 불안으로 떨수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웬만하면 예방주사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데, 코로나 상황이다보니 폐렴주사에 급관심을 갖게 되었다. 폐렴예방 주사를 맞으면 폐렴에 걸려도 그렇게 심하게 아프지 않다고 했다. 안 걸리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그런데 폐렴에 코로나에 감염까지 된다면 어찌될까. 알아보니, 폐렴예방주사 가격이 고정적기지 않았다. 어떤 곳은 15만원, 어떤 곳은 13만원, 9만원~10만원인 곳도 있었다. 물론 이건 프리베라 가격을 말한다. 폐렴예방 주사는 두 종류가 있다. 내가 선택한 프리베라는 한번만 맞으면 되는 것이었고, 금액도 보통 13~15만원 정도였다. 또 하나는 보건소 등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