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체크인 화면 베트남 여행을 떠나기 전, 일찍 공항에 도착한 나는 셀프 체크인을 하기로 했다. 티웨이항공은 제1터미널에 있다. 미리 짐을 넣고, 편하게 돌아다니고 싶은 마음이 있기도 했다. 여행을 떠나기 전, 처리해야 할 일이 있었고, 편하게 그 일을 하고 싶은 마음에 마음이 급했다. 공항에 가기 전에 알아본 바로는 티웨이항공도 셀프 체크인이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요렇게 생긴 것으로 보통 키오스크라고 부른다.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 바로 앞에 여러 대가 놓여 있다. 줄 서기 싫다면 이곳에서 하면 조금 더 빠르다. 기계치인 분들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체크인을 할 수 있는 1,2 시간 전 쯤에는 도우미가 나와 안내를 해준다. 근데 생각보다 엄청 쉽기 때문에 여권과 예약안내 메일에 항공기 번호나 예약번호 ..
이곳은 도대체 뭐하는 곳일까? 경성과자점 과자점일까? 아니면 카페일까? 지나다닐 땜다 궁금했었다. 날씨 좋아서 둘러본 익선동,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고, 골목 여기저기에 프리마켓을 하고 있어서 좋았다. 요 사진, 좀 지났다. 일주일 그 사이에도 옷차림이 낯설 수 있다. 전에는 프리마켓이라는 이름하에 악세서리만 있어서 조금 실망스러웠는데 오늘은 다양한 게 많았다. 골목길 걷기가 즐거웠고, 이런 게 있네 하면서 잠깐씩 발길을 멈출 때마다 골목에 봄이 온 것 같았다. 판매하시는 분, 예쁜 게 많아서 금방 다 팔듯. 상가 마당에 깔려 있던 악세서리 상가들은 이리저리 자리를 옮기더니, 아얘 플리마켓이라는 간판을 달았다. 요것은 카페 마당에서 찍은 것 아얘 1,3,5호선 종로3가역 4번 출구 앞에는 고정적으로 플리마..
그랜드 캐니언에 대한 환상 미국 여행을 결심하기 전 기대감으로 설레었던 그랜드캐니언. 정말 이곳을 다녀와야 미국에 갔다왔다고 하지, 라고 얘기할 정도로 여행 중 가장 큰 기대를 걸었던 곳이다. 헬기에서 바라본 그랜드캐니언 계곡 얼마 전 우리나라 사람이 추락사고를 당했던 곳이라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분들도 계시리라. 뉴스를 보고 가슴을 쓸어내렸던 일인으로서 그랜드캐니언이 이토록 접근하기 쉬운듯 하지만 어려운 곳이라는 것을 인지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위험하면서 강한 매력과 거대한 환상을 눈앞에 실현시켜주었던 그랜드 캐니언을 다시 떠올려본다. 아래 금액은 달라를 우리돈으로 환산하는 것이니 +- 금액차가 있음을 이해하시기를 바란다. 또한 각 업체마다 운영방식이나 서비스가 조금씩 다르니 비교해서 선택하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