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베이터우 온천 신베이터우 온천에 가기 위해 mrt 레드라인을 탔다. 레드라인을 타고 베이터우까지 간다. 거기서 핑크라인을 갈아타고 신베이터우로 간다. 레드라인을 탈 때 베이터우역으로 가는지 확인하고 타자. 종점이라 여기서 내려 핑크라인으로 갈아탄다. 만약 단수이를 가기 위해 레드라인을 탔다면 여기서 내려 다른 레드라인을 갈아타야 한다. 요렇게 아래로 내려가면 단수이 행으로 갈아탈 수 있다. 지도를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갈아타러 가는 길에 있는 홍보물 신베이터우로 가는 기차. 한정거장인데 엄청 느리다. 겨우 도착한 역, 요런 인상적인 조형물도 있다. 귀엽다. 신베이터우 역 역에서 나와 구글 지도를 따라 온천을 향해 걸었다. 가는 길에 신베이터우 도서관과 온천박물관이 있으니, 둘러보는 것도 있겠다. 아..
단수이, 한문으로 보면 담수. Tamsui, 淡水(담수) 정말 예쁜 지명이다. 가는 방법 : 1. Mrt 레드라인 단수이 행을 타시면 된다. 이전 포스트에서 알려드렸듯이 레드라인은 단수이 행과 베이토우 행이 있으니, 중간에서 다른 여행지를 들릴게 아니라 바로 단수이로 가려면 단수이행인지 확인하고 탄다. 안 그러면 베이토우에서 복잡하게 갈아타야 한다. 2. 단수이에 도착하면 버스로 환승해야 한다. 앞서 밝혔듯 레드 26번을 타면 홍마우청에 들려서 갈 수 있으므로 참고한다. 26번은 바로 단수이까지 간다. 노을이 질 때 다른 각도에서 보기 타이베이에서 북서쪽으로 18km 정도 떨어져 있다. 단수이강 어귀라는데, 그냥 지명이 단수이가 아니라 단수이강이 있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과거에는 항구로서의 기능이 컸던 ..
금호동에서 만난 독립서점 프루스트의 서재 금호동에 사시는 분들은 잘 아실 것이다. 동네 책방이니까. 가운데 빨간 벽돌 건물 1층이다. 길가에 있기는 금호동 언덕에 있어 잘 찾기 힘들 수도 있다. 나도 금호동 산채길에 발견했다. 독립서점에 오면 꼼꼼이 따지게 된다. 무가지일까? 독립출판물일까? 저자의 소개글이 붙어 있어 발길을 멈추게 된다. 여기도 반가운 글~ 자세히 보면 여기도 안내글이 붙어 있다. 좁은 공간에 아기자기하게 책이 놓여 있다. 판형도 모두 다 다르다. 사장님이 계신 곳 같은데, 고양이가 한 마리 있다. 뚫어지게 나를 바라본다. 얼른 옆으로 시선을 돌린다. 서점에서 손바닥만한 소설책 한권을 구입하고, 동네지도도 얻는다. 이 책이다. 누군가의 간절함이 담긴 책 동네 문화지도도 얻었다. 돌아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