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역에서 스테이크 먹기 이름이 예뻐서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던 곳으로 가볍게 먹을만한 곳이 없을까, 했을 때 추천을 받았던 곳이다. 스테이크 집하면 고정 관념이 있어서 보통 그럴 듯한 레스토랑을 생각하게 된다. 양재역 2번 출구로 나오면 사진 속의 카레 뷔페 집도 있다. 가격대가 괜찮아 나중에 가봐야겠다 그러다 보면 호텔이나 맛집이나, 0스타에서 추천한 곳을 가보게 되는데, 그런 곳들은 가격도 가격이려니와 워낙 유명한 곳들이라 대기를 많이 해야하는 곳들이 많다. 지난 번 갔던 곳. 포스팅도 했었다. 다시봐도 반갑네~ 보실 분들은 여기를 클릭 그러다 보니, 의례 예약해서 가야하는 곳 정도로 인식하게 되어버렸다. 물론 이건 나만의 음식점 방문기일 수도 있다. 직장인들에게 편하게 먹는 점심은 참 뻔하다. ..
맛집에 가고 싶다 몇 번을 갔으나 갈 때마다 줄이 길어서 포기했던 곳 중에 하나가 익선동 창화당이었다. 무슨 분식을 줄을 서면서까지 먹어. 많은 분들이 그런 의문을 가질 것이다. 사실 익선동에서는 분식점도 여느 맛집 만큼이나 줄을 서야한다. 창화당 못지 않게 줄이 긴 곳이 개그우먼 이영자가 극찬했다는 남도분식이다. 이곳도 분식점임에도 불구하고 줄을 서 있어 쉽게 들어갈 수가 없다. 참, 언제가란 말인가. 점심 시간은 한정적이고, 그 시간에 먹어야 하는데 굳이 기다리면서까지 먹어야 한다면,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 그러다 친구들과 만나기로 했는데 하필이면 창화당에서 저녁을 먹자고 한다. 줄 서는 게 싫어 반대했는데 그래도 고집들을 피워 결국은 거기서 만나기로 했다. 하필이면 근무일인 날. 결국 퇴근을 서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