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와, 하루에 한 문장씩 공부하는 거 쉽지 않네.

열심히 해보려고 하는데, 한문장씩이라도 영어를 읽어보고 입속에서 굴려보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하루 이틀 안 하다가, 다시 생각나서 제자리로 돌아오네요.

안돼.

2021 2월인데, 처음 마음 먹은대로 열심히 해보자, 라고 마음을 다져먹고 한 문장을 써본다.

맥락이 없는 공부라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와, 정말 왔다갔다 하는구나.

이런 생각을 하실 텐데, 사실 그렇다.

책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계획을 그다지 꼼꼼하게 한 것도 아니라서 왔다갔다 하면서 공부를 하고 있다.

이렇게 하고도 영어가 될까?

코로나 이후, 여행을 가봐야 영어실력이 조금이라도 늘었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 ㅎㅎㅎ

테스트 받아보면 되는거지만 즐기면서 하려니까 이런 기대를 해본다.

코로나 끝나면 여행가야지.

 

오늘 암기한 단어는 Boarding time 이고, 이것과 연관된 문장을 3가지 암기하였다.

보딩타임은 탑승시간이니까, 이것과 관련된 질문은 탑승시간이 언제인가요? 탑승시간이 연기되었나요? 정도겠다.

 

Boarding time 

동남아에서 특히 국내선은 보딩타임이 미뤄지는 경우가 많다. 내 경험에는 앞당겨진 적은 거의 없는 것 같다. 

물론 여행력이 짧아서 비교할 수는 없지만, 몇 안 되는 경험 중 그렇다는 얘기다.

1. 탑승시간이 연기되었어요.

Boarding time was pushed back to 8시 30분

2. 그러면 앞당겨질 때의 표현은 무엇일까?

Boarding time was moved up to 8시 30분 

 

더불어 이런 표현은 메모를 해 두어야 당황하지 않을 것 같다.

Your boarding gate is 15 and the boarding time is 3. 40

탑승게이트는 15번, 탑승 시간은 3시40분

만약 비행기를 환승하는 거라면 시계가 그쪽 시간에 잘 맞춰져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필수이고, 탑승게이트 위치가 혹 멀리 떨어져 있는 게 아닌지 확인후 천천히 면세점 쇼핑을 하는 것이 좋겠다.

자칫 너무 오랫동안 면세점 쇼핑을 하다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방송안내를 듣게 되면 당황할 수밖에 없다.

attention please

또는 게이트가 변경되었으니 공지한다는 안내방송이 나올 수도 있겠다.

The departure gate has been changed

 

하지만 말하기보다 더 듣지 못하는 이 괴로움, 영어 공부는 끝도 없을 것 같다.

뭘 알아들어야지, 무슨 소리인지 알고 대처를 하지.

못 알아들을 봐에야 전광판이라도 자주자주 보자.

출발 시간이 변경되는 경우는 대부분 항공사 어플을 통해 연락이 오니, 어플에 알림이 뜨면 클릭해 보는 것이 좋다.

게이트 변경은 알림판을 보는 것이 가장 빠르다.

공항의 안내원을 붙잡고 물어봐야 그 또는 그녀도 알림판에 의존하거나 무선을 쳐서 알아내는 것인데,

그걸 기다리고 있느니, 내가 먼저 전광판을 통해 이착륙이나 게이트 번호를 확인하는 것이 더 좋다.

window seat, aisle seat


창가쪽 자리를 선택하는 것에 관해서는 지난 번에 알아봤던 거라서 패스.

그럼 내가 원하지 않은 자리를 픽스해 놓았다면, 또는 그런 자리를 권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리를 바꿔달라고 요청해야 한다.

Can I have a different seat?

그렇게 어려운 표현이 이닌데 현장에서는 금방 생각이 나지 않는다.

Can we seat together?

같이 앉을 수 있나요?
만약 일행이 있다면 함께 앉을 수 있도록 요청해야 한다.
연인끼리 갔는데, 따로 앉는다면 당황스러울 것 같다.

Can I take a seat with my friend?

요렇게 표현하면 너무 긴가요?
잘하시는 분들의 조언을 기대한다.




BY 아리와 수

 

728x90
반응형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