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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새해에는 어떤 목표를 세울까? 어떤 목표를 세웠냐고 묻는 분이 계셨는데, 그때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매해 해외여행을 1,2 곳 다녀오겠다거나 다이어트 등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던 것 같다.

그런데 올해는 코로나 탓에 새해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알 수 없고 설혹 세웠다고 해도 그것이 제대로 될까,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방치해 두고 있다가 거의 1달이 다 지나가서야 지금에서야 생각해 보았다.

어차피 외국 여행도 못가는데, 영어 공부라도 짬짬히 대둘까?

그냥 아무 생각 안 하고 하루에 한 문장씩 외우고 공부하면 어떨까?

ㅎㅎㅎ

단순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뭐라도 자신만의 루틴을 세우지 않으면

코로나 블루로 아주 우울증에 풍덩 빠져버릴 것 같은 기분이다.

그래서 이제 영어를 한 문장 또는 한 단어씩 매일 공부하려고 하는데, 혹시 마음이 헤이해질까봐 여기에 기록해 두려고 한다.

그래, 해보자 한 문장.

오늘의 첫 문장은 이거다.

출퇴근을 하다가 광화문이나 홍대 등에서 캐리어 끌고 계단을 올라가는 외국인을 볼 때가 많았다.

물론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외국인 여행객이 거의 없지만

코로나 이전에는 은근히 많았고, 에스컬레이터가 없는 곳에서 여자분들이나 가족분들이 캐리어를 끌고 계단을 오르거나 내려가는 것을 안타깝게 본 적이 있었다.

나도 외국에 여행을 갔을 때 여행 가방을 끌고 계단 올라가는 게 죽을 맛이었는데, 얼마나 힘뜰까 싶어 말을 걸고 싶었지만 영어가 딸려 용기를 내기가 쉽지 않았다.

그럴 때 뭐라고 하면 좋을까?

오늘의 연습은 이 문장이다.

혹, 이글을 읽는 분들이 의아해 하실지 몰라서 하는 말인데, 나는 영어를 잘 못하고, 그저 한 문장씩 공부하려는 입장이라 잘못된 문장을 적거나 표현이 이상한 것을 적을 수도 있으므로, 가능하면 날카로운 지적으로 꼬집지 마시고, 혹 잘못된 표현이거나 조금 더 괜찮은 표현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란다.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면 여행가서 열심히 써먹으려고 하니, 조금 기분이 나아긴다.

 

May I carry your bag ?

Can I carry your luggage?

캐리어 들어드릴까요? 

왠지 영어 문외한이 생각하기에도 첫번째 문장이 더 공손해 보인다. 

근데 당신의 가방이 무거워 보이니 같이 들어드릴까요? 요 표현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May I carry your bag together? 

이건 콩글리시인가? 혹 요 표현에 대한 가르침이 있으신 분들은 꼭 댓글 부탁드린다.

한번 써 보고, 피드백을 남길 수 있으면 남기겠다. 얼른 캐리어를 끌고 계단을 올라가는 외국인을 보아야 할 텐데.

 

요건 과일샐러드가 들어간 와플
영어 공부하면서 먹으면 좋겠지만 어제 집에서 모두 먹어치운 상태.



와플 먹듯 영어도 꿀꺽꿀꺽


하루에 한 문장 영어 공부하기 (2021 새해 계획)

1. 2021 새해 계획, 하루 한 문장씩 영어공부

2. 출국장, 영어 한 마디 준비_뭐부터 할까?

 

By 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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