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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 좋아하는데 코로나 이후에 먹으러 가기 넘 힘들다.
주문해서 먹으려고 하는데 매일 먹는 야채곱창 말고 다른 게 먹고 싶어졌다.
막창?
흠, 이건 즉석에서 먹어야 할 것 같은데.
그럼... 그러다 선택한 것이 치즈 곱창이다.
와, 치즈와 곱창의 만남이라. 이거 맛 괜찮을까?
찝찌름한 맛에 치즈를 얹으면 참 어떤 맛일까?
궁금증은 바로 지르는 쪽으로 이어졌고, 맛은 눈 딱감고 기다려 보기로 했다.
설명없이 사진만 보면 깜짝 놀랄 수 있는 비주얼이다.
저 둥굴둥글한 게 곱창
으, 저거 치즈 들추면 뭐 있지?
크으
자세히 보기
그래도 이상한가
멀리보기
ㅋ
맛있다.
치즈 곱창 진짜 강추한다.
ㅎ 많이 먹은 상태에서 들어올렸네
요건 초점이 안 맞네
여튼 맛있다.
치즈 올리면 왜 맛이 더 좋아질까?
배달료가 꽤 세다.
그래서 영수증을 찢은 것은 아니다.
영수증 사진을 찍으려고 보니 벌써 버렸길래 주워와서 찍은 것이다.
흠, 이런 기록도 나름 의미가 있을 것 같다.
나중에 보면 이 시간을 기억할 수 있을 테니.
배달해서 먹지 않고 식당에 가서 먹을 날을 기대하며
오늘도 맛있는 것을 찾아 토요일 점심 시간을 기다린다.
BY아리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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