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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이후. 코로나로 인해 생활이 무너지고 친구들도 못만나고 관계의 틀이 어그러지기를 6개월을 넘어서자.
차츰 코로나 블루와 함께 무기력증이 심해졌고. 건강염려증이 늘어갔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코로나에 걸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비타민c를 먹기 시작했다.

감기에 걸리지 않으려고 손을 잘 씻고 얼굴을 만지지 않으려고 했을 뿐 아니라 잠을 푹 자려고 애를 썼다.

일정 시간대에 잠들려고 안간힘을 썼다.

이런 건강염려증과 코로나 대응 방식은 올 한해 크게 감기나 몸살에 걸리지 않은 결과로 나타났다.

선물 구매도 홍삼 스틱이나 프로폴리스 같은 것을 준비했던 것 같다.

과한 관심으로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은 약도 사곤했다. 왜, 사람들의 상술에 속아넘어간 것도 있고 과한 염려증으로 벌어진 일이기도 하다.

바이러스는 남녀노소, 건강과 약체를 가리지 않고 침범한다.
다른 사람들보다 덜 아프고 덜 고생하기 위해 약도 먹고 예방주사(폐렴,독감)를 맞는 거지, 안타깝게도 항바이러스나 백신과는 다른 것이다.

오늘도 서울은 5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체 136명이다.
서울은 쉽게 기세가 꺽이지 않을 모양이다.
지칠대로 지친 시민들, 방심하면 더 급증할 텐데 걱정이다.

코로나, 넌 누구냐.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건강도 챙기고 방역수칙도 지킨다. 호시탐탐 기회만 엿보고 있는 코로나19를 근본적으로 물리칠 수는 있는 방법이 나오기를 기원하며 오늘도 집콕이다.


BY 아리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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