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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거의 300명 가깝게 나왔다.
믿기지가 않는다
서울에서만 150명이 나온 것을 보고
기가 막혀 말이 안 나온다.
전파 속도가 엄청나다.
대구 신천지가 1차였다면
광복절 광화문 집회는 2차 확산의
기폭제가 되는 것 같다.
워낙 다양한 곳에서 쏟아져 나오니
이젠 내 주변까지 정말 가까이 다가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9,10월에 2차 유행이 올 거라는 말이
있더니, 9월도 되기 전부터
불똥이 떨어진 기분이다.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는 것도
숨이 막히는데
이 더운 날 거리는 물론이려니와
계단을 올라갈 때도
급하게 걸음을 옮길 때도
마스크를 벗을 수 없다는 게
너무 힘들다.
쓰러질까봐 겁이 나
직장과 집
두군데만 시계추처럼
오가고 있다.
점심, 편의점에서 라면과 김밥으로
떼운지 오래이다.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이 여름의 끝이 어디까지일지
불안의 끝은 어디일지
알 수가 없다.
그림, 인터넷쇼핑과 배달음식도
쉴 틈 없이 이용하고 있다.
타인과의 거리가
그림처럼 멀어지고 있는 것 같아
정말 두렵다.
BY 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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