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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음식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타코이다. 텔레비전에서 타코 만드는 것을 보고,

 나도 한번 만들어볼까? 하고 어설프게 만들었던

 나만의 타코.

먹어본 적이 없어서 내가 만든 게 타코구나.

비교의 대상이 없어서 혼자 흡족해하며 타코를

 흉내낸 만두 비슷한 것을 먹고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사실 토르티야가 없어서 만두피로 흉내만
 
냈던 첫 작품이었다.

그렇게 해먹고 난 다음, 급 멕시코 음식에 관심이

 갔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딱히 먹을 기회는 거의 없었다.

멕시코 여행 가면 꼭 먹어봐야지, 하는

정도였달까.

입구 바로 안쪽

크리스마스 당일 날, 식사 약속을 멕시코

 레스토랑에서 하기로 결정됐다. 아, 그럼 드디어

타코를 먹는 날이구나 소심하게 흥분되기

시작했다.
 
타코를 먹기 위해 갔던 레스토랑은 이태원에

 바토스였다.

바토스
vatoskorea.com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15길 1

(이태원동 181-8 2층)

영업시간

매일 11:30 - 23:00

Last order 22:00

금요일 11:30 - 24:00

Last order 23:00

토요일 11:30 - 24:00

Last order 23:00

위 치

6호선 이태원 역 1번출구에서 도보 5분

메 뉴

퀘사디아

타 코

부리또

음료

대표 메뉴

주문을 하고 나니, 요런 게 나왔다. 나쵸

나쵸는 소스에 찍어 먹는데, 바삭한게 맛있다.

식욕을 돋게 만드는 작용을 한다.

소스는 메콤한 적색의 것이 좋았다.  그린색은

수박맛 또는 메론? 혀가 장금이는 아니라서

정확히 설명을 못하겠다.

불고기맛 타코

고수가 안에 들어갔지만 거슬리지 않아

먹을만하다. 맛있다.

치즈맛 퀘사디아

요것이 가장 무난한 맛으로 전부 좋아라 한다.

허니 데킬라 치킨 윙스

요건 생각보다 매운 게 약간 단점, 달고 매운 맛.

그래도 대체적으로 맛있다.

음료는 콜라, 언제나 변함없는 콜라 사랑.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 레모네이드는 어디로

가고 콜라가 떠억 하니, 올라와 있다. 내가

레모네이드를 콜라라고 했나?

우리가 앉았던 홀

여기, 언젠가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맛집이다.

맛이나 분위기나

스치듯 보았던 곳인데 반갑지 않을 수 없었다.

카운터, 안내와 계산이 모두 이곳에서
이루어진다.

단, 좀 불편했던 것은 로테이션이 너무 잘돼

접시를 금방금방 치워,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나가야 할 것 같은 압박감을 느끼게 한다는

점이었다.

물론 크리스마스라서 그런가. 대기자가
30여명씩 대기하고 있어서 그런가

날짜를 잘못 잡아서라고, 자위를 해보지만

요건 미리 참고하시라고 말한다

그외 화장실은 춥고 깨끗하지 않다

그외 가장 중요한 음식맛은  굿

친절도도 굿이다.



BY 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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