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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카페와 음식점에 많이 갔다. 글을 올릴 때마다 요즈음에는 성수네. 하면서 글쓰기를 할 때가 있다. 최근에는 성수동에 많이 다녀온 흔적을 하나의 기록으로 남기기기로 했다. 이 페이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소하게 업데이트 될 것이다. 어떤 곳은 휴.폐업을 했을 수도 있고 어떤 곳은 잠시 잠깐 문을 닫고 있을 수도 있다. 다녀왔을 당시의 느낌을 최대한 담았지만 세월의 무게로 인해 분위기도 달라지거나 인테리어를 개선하여 새로운 출발을 한 곳도 있으리라 이름은 같은데 주인이 바뀐 곳도 있고, 다른 이름으로 카페명이나 음식점이 바꼈는데 주인은 예전사람하고 같은 곳도 있을 수 있다. 어쨌든 리스트업을 해보겠다. 보시는 분들이 편하게 최근에 다녀온 곳부터 시작해 보겠다. 같은 성수라고 해도 성수역쪽, 뚝섬역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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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에 놀러갔더니 주말에는 자리가 없네요. 하, 예약을 걸려고 보니 대기자가 40~50명이다. 깜짝 놀라서 대기자 없는 집을 찾아보니 그 집은 재료 소진으로 손님을 받지 않았다. 허걱, 이런 일도 있네. 그렇다면 입소문 안난 집을 찾아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았다. 모던 차이니즈 성수동 제제 위치 : 서울 성동구 서울숲길 46-1 1층 빨리가는 방법 2호선 뚝섬역 8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400m이다. 이렇게 설명드리는 것보다 서울숲 카페&음식점 거리에서 골목 안쪽으로 들어오면 끄트머리 쯤에 있다. 요렇게 보면 운영하는 집인가 의심스럽다. 가까이 다가가니까 운영 안내판이 있다. 아, 딤섬집이닷 발길을 멈추고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손님으로 꽉찬 실내, 자리가 없었다. 우리는 얼른 대기자가 되었고, 준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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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맛있는 것을 먹으러 성수로 가기로 했다. 혹 눈치채셨을지 모르겠지만 나와 친구들은 제법 성수를 많이 갔다. 맛집이나 놀거리가 많아서일 수도 있고, 접근성이 좋아서일 수도 있고,그도저도 아니라면 핫플이나 맛집 유행이 이곳을 통과하고 있는 것일까. 아울림 (owlim) 위치 : 성동구 서울숲4길 26 2층 아울림 빨리 찾아가는 방법 2호선 뚝섬역 8번 출구 도보 300미터 골목 안 카페와 음식거리에 있으니, 서욻숲 카페. 음식거리로 가셔야 한다. 골목 안쪽으로 있다. 오픈 : 11시30분 ~ 21시50분 월요일 정기휴무 화요일은 17시 오픈 브레이크 타임 15~17시 골목을 들어가 찾았다. 간판을 보고 우리가 가려는 레스토랑임을 확인했다. 사실 아울림도 입에 잘 안붙는데 ㅡ 어울림 때문 ㅡ영어 스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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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볍게 브런치를 먹고 성수 인근에서 전시를 볼까 계획해 보았다 둡(dooop) 위치 :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16-8 1층 dooop 찾아가는 방법 : 뚝섬역 또는 서울숲역에서 걸어가기. 서울숲역에서 약 500미터 걸으면 된다. 카페거리 안쪽 깊이 있다. 흠, 이 단상은 예쁜집과 맛이 별로인 음식에 대한 기억을 남기고 싶어서 시작한다. 다른 것은 안 먹어봤으니 이 후기가 다소 두가지 음식에 대한 편협한 판단일 수 있다. 예쁜 음식 사진을 보고 먹고 싶어서 예약까지 하고 갔는데, 음, 만족도는 그리 크지 않다. 사진만큼 괜찮은지. 가격은 너무 비싼 게 아닌지 생각해 봤지만 후기가 나쁘지 않아 방문을 했다. 급하게 찍은 메뉴 사진 가격대가 잘 안보이는데 기본 20,000원을 넘는다. 커피 포함이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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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꼼짝도 하지 못하다가 처음으로 밖으로 나가보기로 했다. 금요일 오후였고 목적지는 서울숲 공원이었다. 집에서 가까웠고, 다행인지 긴 연휴의 혜택을 받기도 했다. 코로나19가 아니었으면 5월1일에 쉴 수가 없었을 것이다. 뭐, 어쨌든 휴무로 잠깐 짬을 내 산책을 결심했다. 출퇴근 때와는 달라서인지, 시간대가 달라서인지 지하철 안은 한산했다. 집을 나선 것은 오후3시였는데, 날씨가 너무 좋았다. 거리에는 반팔을 입은 사람들이 많았고 마스크를 낀 사람도 많았다. 공원에 얼마만인가. 바람도 좋고,공기도 좋고, 나무도 좋고,꽃도 좋았다. 가장 좋은 것은 같이 간 사람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는 것이었다. 공원에는 다른 사람들도 꽤 많았다, 서로 부딪치지 않으려고 노력을 했고, 말을 하지 않..
여기가 서울숲 시원한 곳~ 서울숲에도 다른 곳보다 시원한 곳이 있다. 물론 거기까지는 걸어가야 한다. 하지만 생각보다 입구쪽에서 가깝다. 친구나 연인과 함께라면 이야기를 하다보면 바로 당도한다. 한여름에 도시락 싸는 것이 귀찮기는 하지만 집에서 먹는 반과 반찬만 가지고도 밖에 나가면 맛있다. 이것도 귀찮다면 김밥이나 샌드위치 등을 사서 가보자. 특히 빼놓지 말아야 할 것은 물, 물른 얼려서 가져가면 좋다. 편의점에서 사지 뭐, 하는데 편의점에 가면 값는 물이 200원 정도 비싸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김밥이나 기타 다른 것들도 조금씩 차이가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더울 땐 그늘에서 나와 편의점 찾으러 다니기도 귀찮다. 그냥 그늘에 돗자리를 깔고 눕거나 그늘막을 치는 것이 제일 좋다. 지도로 ..
서울숲 옆 카페촌 (뚝섬 카페촌) 서울숲에 가는 분들은 꼭 들린다는 그곳, 거기 어디야? 먹거리, 볼거리, 함께 할 게 충족된다면 이보다 멋진 곳이 또 있을까? 거기에 주거지에서 근교라면 더욱 더 좋다. 서울에 계신 분들이라면 서울 권역, 경기도에 계신 분들이라면 경기 권역 등. 뚝섬 서울숲과 성수동 카페촌으로 눈길을 돌려보자 위에서 말한 삼박자가 딱딱 들어맞는다 볼거리,쉴거리,놀거리,먹거리가 두루두루 모여 있다. 먹거리도 다양하다. 소녀방앗간 같이 건강식에서 스시나 돈가스류, 그 중에서 가장 많은 맛집은 고깃집이다. 갈비집이 골목에 가득하다. 맛있는 냄새가 솔솔 멋진 디자인 상품과 숍들이 많다. 메인 골목 안쪽으로는 업무용 사무실들이 띄엄띄엄 자리 잡고 있는데, 정말 일할 맛이 날 것 같다. 위 지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