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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성수 카페 & 디저트 , BNHR

arisurang 2022. 5. 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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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디올에서 못 푼 스트레스를 인근 근처에 가서라도 즐겨볼까.

두리번 거리다가 바로 앞에 있다시키한 BNHR로 향했다.

요기는 디올을 보다 보면 다소 소박해 보이는 곳이기는 하지만
친구들과 어울려서 수다떨기에는 제격인 곳이다.

차와 디저트가 같이 있으니 노트북 펴고 뭔가 시간 때우기도 좋다.

카페 & 디저트 , BNHR

위치 : 서울 성동구 연무장5길 9-16 1층

빨리가는 방법
2호선 성수역 4번출구에서 도보 200여미터

성수 소개하면서 여러 번 언급했던 것인데, 4번 출구로 나와 약 50여미터 걸어갔을 때
좌회전 하면 된다.

(이정표는 큐브엔터테인먼트 사옥. 길 오른쪽으로 큐브 사옥이 보이면 좌회전하면 된다.)


오픈 : 월~금 9시~21시
토~일 11시~22시

요 시계탑을 좋아하는데, 해가 질 무렵에는 더 예쁘다.

요거 약간 유럽 분위기 나는데 볼 때 마다 사진을 찍는다.

아주 이정표가 되어서 성수에 갈 때면 여기를 한번씩 찍어주고 지나가게 된다.

디올 카페에 가면 좋을 텐데, 가격이 창렬하다는 말을 듣고 망설였었다.

BNHR은 성수의 다른 카페들이랑 가격차이가 거의 안 난다.

나는 주로 아메리카노로 가격을 비교해 보는데, 여기도 아메리카노는 5,000원이다.

요즈음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가격은 대부분 5,000원인것 같다.

이 집 쿠키가 맛있다.

살짝 돌려서 주는데, 안 돌려줄 때는 돌려달라고 하시라.

따끈한 게 맛있다. (적당히 돌려주신다. 즉, 데워준다.)

우린 둘다 밀크티 6,500원 / 쿠키를 하나씩 먹었다.

앗 음료는 내가 냈고, 쿠키는 친구가 내서 가격이 생각 안 난다.

여기 분위기는 요렇다.

엄청 사람이 몰리지는 않는데, 그렇다고 자리가 앉을 자리가 남아돌지는 않는다.

적당함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아 요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들이 따로 있는 것 같다.

친구랑 머리 맞대고 이야기하기 좋은 분위기라서일까.

그런 분위기를 즐기고 계신 분들이 옆에도 있다.
정확히 안 나왔으니 뭐라 하시지는 않겠지.

이젠 정말 이렇게 찍기도 어려워져 간다.

ㅎ 코로나 상황이 종식되고, 사람들 옆모습도 못 찍는 순간이 다가오는 날

행복할 것 같다.

모두 안녕한 것일 테니까.

쓸데없는 것은 왜 찍어서 올렸지.

하시겠지만 사실 저 왼쪽 끄트머리에 보이는 충전기를 찍으려는 것이 이렇게 됐다.

기종마다 꽂을 수 있는 충전기가 있었다.

ㅎ 어떡해 보면 매우 대중적인 카페라 더 부담이 없었던 것일까.

저렇게 충전기 많은 카페 성수에서 처음 본다.

여기는 마치 공부하려고 모이는 카페 같은 분위기도 나서 매우 친근감이 느껴졌다.

먹자 먹어

두리번 거리는 것을 멈추고 다시 마시고 먹는 쪽으로 집중한다.

성수에서 자주 만나는 우리는 이제 성수 곳곳을 잘 알고 있는 듯하다.

특히 4번 출구
다른 분들은 성수가 어디있는지 모를 수도 있는데
우리도 사실 성수에 가끔씩 왔지, 요즘처럼 이렇게 자주 오지는 않았었다.

어떻게 하다보니 성수빠가 되가고 있다.

다음 주에 놀러갈 계획을 세워보는데,
친구와 연차 맞추기가 쉽지 않다.

5월에는 가족과 함께 보내야 하는 날들이 많다보니
친구랑 어디 놀러가는 것이 쉽지 않다.

6월에 갈까?

6월에는 서서히 더워질 텐데.

음, 그래도 가자.

여름 휴가 전에 한번 다녀와야지

친구와 나는 이렇게 너스레를 떨어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앗, 장미축제 보러가자.

5월은 장미꽃이 활짝 피는 계절이잖아.


BY 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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