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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약속을 하거나 커피를 마시려고 할 때 부담스러운 것이 뭘까요?
바로 가격이다.
한달살이로 요만큼의 예산을 가지고 생활하면서 매일 또는 주 몇회 외식 비용으로 돈을 쓰는 것이 얼마나 부담스러운가.
월급 받자마자 카드값으로 돈이 우수수 빠져나가는 경험을 모두 하셨으리라.
롤링 파스타
위치 : 서울 중구 을지로43길 30
빨라가는 방법
지하철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4번 줄구 도보 150미터
오늘은 여러 음식 중 찹스테이크를 소개하려고 한다.
뭐 내가 주문한 것이니 뭐 그게 그것이다.
도착해서 메뉴부터 뒤적뒤적.
오늘의 추천음식
나는찹스테이크에 눈이 갔다. 가격은 12,500원
레스토랑 들어가서 자리에 앉아마자 둘러본 주변지역
벽화가 그려져 있는 저 벽은 국립의료원이다.
아동화같은 벽화를 보노라니, 길을 걸어다니는 사람들이 꽤 많이 보인다.
메뉴판에서 찹스테이크를 펼쳐보았다.
사진을 보니 군침이 흐른다.
맛있어 보여서 예정대로 찹스테이크를 주문했다.
롤링파스타의 실내 분위기는 요렇다.
깔끔하고 나름 신경 쓴 인테리어이다.
바닥의 타일도 예쁘고 눈에 띈다.
우리가 앉은 자리
먹고 바로 귀가를 할 거라면 요 상그리아도 먹었을 텐데, 우리는 일정이 있었던 터라 요건 패스
입구쪽
우리도 저쪽으로 해서 안으로 들어왔다.
우리 뒤쪽으로도 좌석이 있고, 우리 앞 쪽으로도 좌석이 있다.
요기가 우리가 앉은 쪽 앞쪽
위에서 말했든 나는 찹스테이크, 친구는 빠쉐파스타를 주문했다.
상그리아는 낮이라 패스
그리고 각각 콜라 하나씩
커피를 마실까 했지만 커피는 커피 전문점에 가기로 하고, 밥은 콜라(?)와 함께 먹기로 했다.
밥과 콜라, 표현이 우습다. 언제부터 우리는 밥과 물이 아니라 콜라를 마시게 되었다.
바로 콜라부터 나왔다.
이야기를 하면서 밖으로 시선을 돌렸다.
앞자리에 앉아있던 외국인들이 우르르 일어나 계산대로 향한다.
어, 외국인이네
코로나 시대에 외국인들이 있다는게 참 낫설다.
이런 생각의 끝에 음식이 나왔다.
짜잔, 빠쉐파스타이다.
그리고 이어서 찹스테이크가 나왔다.
사진과 좀 다르기는 한데 맛은 어떨지 궁금했다.
요렇게 한 상차림을 사진에 담아보았다.
콜라부터 호르륵
입술을 축인 후 찹스테이크부터 먹어보았다.
맛있다.
조금 가깝게 찍어보았다.
조금 매콤한 빠쉐. 맛있다.
가성비도 괜찮고 깨끗하고 조용한 곳이어서 의외였다.
한가지 더 의외였던 것은 먹다보니 홍보판에 백종원이 나왔다.
아하.이 집 백종원 계열이구나.
어쩐지 가성비와 단맛이 예사롭지 않더라니...
어쨌든 한끼 먹는 것에 내돈 주고 먹으며 후회되지 않는 곳이다.
BY 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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