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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서울 강남구 선릉로152길 18
찾아가는 방법 : 압구정로데오역 4번 출구에서 약 400여m

이태원에 있는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 가본 후 현대카드에서 운영하는 라이브러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찾아가다보니, 가는 길에 좌측의 저런 박물관도 있었다. 마블 좋아하는 분들은 가보셨을 수도 있다.

내가 가려는 곳은 바로 이 건물이다.
자칫하면 지나치기 쉽다.
도시의 건물 들 사이에 있기 때문에 변별을 하지 못할 수도 있는 것이다.
흰색의 저런 벽면을 인상 깊게 보시고, 찾아가 보시기를 바란다.

입구에 이런 작은 간판이 있다.
들어가면 바로 카운터가 있다.
여기서도 가방을 맡길 수 있고, 출입카드를 가지고 내부로 들어갈 수 있다.
이런 것이 이태원의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와 비슷하다.

1층이 있었는데, 무조건 2층으로 올라갔다.
그러다 보니 첫 사진은 위층으로 올라가 가장 먼저 집중하게 된 한 곳이다.

바로 사진과 같은 곳이다.

전체 이미지는 위 사진과 같다. 아래 사진도 그 인상을 다른 각도에서 찍은 것이다.



천장이 좀 독특해서 오랫동안 바라보았다.
이런 천장을 본 것 같기는 한데 전체가 이렇게 되어 있는 것은 처음 본다.

방음이 잘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사실 방음 때문에 이런 천장을 하는지 그건 잘 알 수 없다.

위에서 우리가 올라온 아래층을 내려다 보았다. 1층과 2층 사이에 중간층이 있어서, 그 중간층이 내려다 보였다.

좀더 자세히 보면 이렇다. 왠지 다시 내려가 중간층을 다시 보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

그 밑으로 1층의 카운터가 보였다.

이제 어떻게 이용하면 좋을지 보자.
조 타블렛으로 내가 원하는 책을 찾아보자

출력을 하면 원하는 책의 위치가 나온다.
그 위치를 찾아 책을 꺼내 읽고, 다 읽으면 반납 테이블에 가져다 두면 된다.

저, 혼자 앉을 수 있는 의자 보이시는가.
진짜 편하다. 흔들흔들
저기에 앉아 책을 읽으면 매력이 흔들흔들

자, 이제 한쪽에 있는 디지털 여행지로 떠나볼까.

당신이 원하는 여행지를 찾아 클릭하면 실제로 여행하는 기분으로 그 길을 상세히 보여준다.

와, 어찌나 상세한지 어지러움이 느껴질 정도다..
아쉬움은 약간 로딩이 늦을 때이다.
기다리는 동안 마치 삼디화면처럼 건물이 구성되고, 거기에 실사처럼 앉쳐지는 이미지들을 기다리다 보면 정말 상세한 실제 화면들이 앞으로 확 와닿는다.
마치 정말 해외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 화면으로 그것을 간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어, 저기 내가 갔던 곳이다.
바로 저기야... 거기 맞아.
와 자세히 잘 보인다.

그 방의 입구를 사진에 담아보았다.
들어가보고 싶은느낌이 드는 방이다.
한참 동안 지도를 통해 파리와 영국을 여행하고 난 뒤 밖으로 나왔다.

맞은 편 쪽에 책을 반납하러 갔다가 의외의 공간을 발견했다.

와, 여행자의 방이 있다.

한쪽 편에 마련된 여행자의 작은 방
정말 잘 꾸며진 여행자의 방에 관심을 갖고 들여다 보았다.

여행 가방이 한켠에 놓여 있었다.

그리고 파리의 에펠탑 사진 액자가 있고, 그 옆으로 다양한 여행지 지도가 벽면을 장식하고 있었다.

그리고 한쪽으로 여행가방이 열려 있고, 그 옆으로 카메라나 소품 등이 보였다.

그리고 한켠으로 카메라와 다양한 소품들이 장식되어 있었다.

와,예쁘다. 사진 찍자.

이 방을 한 화면에 담을 수 없었던 것이 너무 아쉽다. 작지만 사진 놀이를 하면서 즐길 수 있었던 여행자의 방

가보시게 된다면 이 방을 잊지 말고 들려보시라.

밑으로 내려와 1층으로 향했다.

중간층에서 위층을 올려다 보며 사진을 찍었다.

1층에 내려와서는 세계 지도가 꽂혀 있는 입구에서 관심있는 도시의 지도를 꺼내보았다.
앗, 가져가면 안 되는 지도이다.
천장을 보니, 비행기 조형물이 멋지게 장식되어 있다.

그리고 안으로 들어갔는데 앉을 자리가 없었다.
거리두기를 하고 모든 자리에는 사람들이 앉아 있었다.

그래서 테라스 쪽으로 나가보았다. 거기에는 빈 자리가 있었다.

둘러보기에 나쁘지 않은 공간이었다.

의자가 편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푹신한 의자도 있어 음료를 마시면서 책을 보기에 적합해 보였다.

조금 안 쪽으로 들어가면 멋진 쇼파가 있는 공간이 나타난다. 오붓해 보이는 것이 분위기를 잡고 책을 읽기에 좋아보였다..

상세히 보자면 요렇게 예쁘다.

뒤들 돌아보면 요런 작은 테이블이 여럿 있다.

안으로 다시 들어와 원했던 책을 찾아보았다.

책은 위쪽에 있는 것도 있어 사다리를 밟고 올라가 꺼내야했다.

책을 꺼내서 자리를 잡고 앉아 읽었다.
오래간만에 여행책을 읽으며 여행에 대한 꿈을 꾸는 것이 즐거웠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책을 보면서 즐겼던 이곳, 사진도 마음껏 찍을 수 있어서 마음이 편했던 곳, 도심에서 이런 곳을 찾는 것이 쉽지는 않은데 참 마음에 들었다.

신사동 갈 일이 있으면 한번쯤 들려보시는 것도 좋겠다.

BY 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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