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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가 얼마나 나왔나.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박물관,미술관,도서관은 문을 열었나.
주말에 친구들 만나러 돌아다닐 수 있는 때는 언제일까?

추석에도 꼼짝도 하지 않고 집에만 있었다.
한글날에도 꼼짝도 하지 않고 집에서 뒹굴거렸다.
아무 것도 정말 아무 것도 하기 싫었다.

 

달에 갇혀 있는 듯한 느낌, 나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럴 때 취미 생활도 하고, 책도 읽고 하면 얼마나 좋을까.
마음의 평온함이 없으니 그것도 잘 안된다.

뒹굴뒹굴, 해가 질 때까지 뒹굴거린다.

참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사는 것인가?

힘을 내 여러가지를 해보는데 그리 흥미롭지 않다.

그 중 비대면 플랫폼이나 그림 그리기 등에 신경을 많이 쓴다.

비대면 플랫폼 zoom이나 구루미 등을 해보면서 처음 화상통화를 하던 스마트폰 초창기가 떠오른다.

그림 그리기는 우울했을 때 처음 접했던 것이고 비대면으로도 많이 한다는 말을 들었던 터라, 추후 코로나19 이후에도 꾸준히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움
사람에 대한 그리움이 사무치는 요즈음이다.

교류하고 마음을 나누는 그 시간들

추억에 값을 매길 수 있다면 얼마로 책정할 수 있을까.

달을 바라보며

님을 그리워하며

가슴을 두근거리는

가을 밤이 깊어간다.


가을 밤이 깊어가기 전에 코로나를 확 잡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달을 보며 기원해본다.



BY 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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