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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가 들어간 우동, 맛있다


일본라멘을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우리나라의 얼큰한 라면과 대조되는 좀 느끼하고 약간 짠맛이 느껴지기도 하는 그 맛 말이다.
집에서 해먹을 수가 없으니 음식점에 가는 수밖에 없다.
조리 방법을 배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 먹기 위해서 그렇게까지 노력하게는 되지 않는다.

역시 나는 게으름뱅이

게다가 요즈음 코로나 때문에 식사 패턴이 많이 바뀌어 음식점엘 잘 가지 않아서, 퇴근 후 뭔가 먹자고 했을 때 가깝고 자주 가는 곳에서 먹는 게 최고인 것 같았다.

 

신주쿠야

검색하면 돈가스가 대표적인 음식처럼, 이 가게 명 옆에 써있다.
근데 우리는 이 집을 일본라멘 집으로 알고 들렸다.
가성비 좋은 집으로 맛도 나쁘지 않으니 한번쯤 가보셔도 좋을 것 같다.

아, 코로나에 내돈내사 한 집이니 부담없이 써본다.

위치 : 3호선 압구정역 2번 출구, 도보 3분.
신구중학교 옆에 있다.
주소로 찾아가실 분들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34길 11 압구정스퀘어로 가시라

연락처 : 02-3446-8886

오픈 : 매일 09:30 - 21:30, 일요일 휴무

가격 : 8,000~9,000원 (돈코츠라멘, 카츠카레)
맛평가 : 특별하게 묘사할 만한 표현은 없지만 맛있다. 모나거나 이상한 부분이 없이 괜찮았다. 한끼 하기에 괜찮았다.


오래간만에 나왔는데 돈좀 쓰고 들어가야 할 것 같은데, 엄청 웅크러들어 그냥 가볍게 먹고 얼른 들어가기로 했다.

홍대나 이태원으로 안 가는 사람들은 잠실이나 강남으로 간다고 하던데 그런 것일까.


아니면 그런 것은 뉴스 보도에 불과한 것일까?

사람들은 거의 없었는데...
신사동 쪽으로 가니 골목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지하철을 타고 이동을 했는데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더워서 턱턱 숨이 막혔는데, 모두들 마스크를 벗는다거나 이상 행동이나 돌출 행동 등은 하지 않았다.

압구정스퀘어의 구조가 약간 특이해서 계단 오르락내리락.

신주쿠야는 그리 크지 않은 가게인데, 안쪽으로도 좌석이 꽤 있고 입구쪽 공간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될 것 같다.

맛은 대체적으로 괜찮았다.

지켜보자니, 인근 직장인들이 많이 오는 것 같았다.

6월초, 한해의 반이 지나가고 있다. 조금 더 힘을 내 올 한해를 멋지게 보내야겠다.



BY 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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