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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코코넛칩스, 망고젤리

친구가 코타키나발루에 여행을 갔다가
온 후 선물이라고 두 종류의 과자를 주었다.

여행을 다녀오면 소소하게 이런
선물을 주고받는 재미에
귀국 전 쇼핑에 올인을 하게 되는 것 같다.

망고를 좋아하는 것은 나뿐만이 아닌 것일까?
아님, 망고 과자나 젤리류가 선물하기에
가장 적당한 것일까?

선물하기가 적당해 잔뜩 샀다는 말에
우리는 같이 웃어버렸다.

이거 뒷면을 보니 태국산이다.

성분표는 이곳을 보시라.

달달하고 고소하고 한번 손대면 끝을 봐야
끝나는 맛
코코넛칩스+망고가 믹스된 맛이다.

길죽길죽한 게 다 인 것 같지만 사이사이에 덩어리진 망고가 있다.

맛있다.

한번 뜯으면 한꺼번에 다 먹게 된다.

나도 코타키나발루에 가면 이걸 사먹어야겠다.
왠지 시원한 맥주를 한잔 들이키고 싶어진다.

요거 외에 또 하나의 봉지를 뜯어보았다.

MANGO GUMMY

겉봉에 망고가 큼직큼직한 이것은 망고 젤리이다.
봉지 안에 작은 젤리가 낱개 포장이 되어 있다.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작은 젤리, 사탕
크기이다.

 오물오물 잘도 손이 간다. 읹은 자리에서
반 봉지를 순식간에 먹었다.

요렇게 생겼다. 달달하고 맛있다.

이것도 코타키나발루 가면 사먹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이마트에 판다고 한다.

친구의 말에 의하면 사과맛이나 다른 맛도
있는데, 망고맛이 제일 괜찮다고 한다.

대만을 여행하면서 망고맛에 반해 망고 빙수,
망고주스 등 망고가 들어간 것을
좋아하게 됐다.

* 아, 친구가 말했다.

나중에 코타키나발루 가면 마트 갈 때 시간을 꼭
확인하라고 한다.

보통 10시면 문을 닫는다고 한다. 놀다가
허겁지겁 가지 말고, 저녁 먹으면 바로
쇼핑을 끝내라고.

ㅋ 맛있어서 조회해보았다.
도대체 얘네들은 얼마에 가격이 설정되어 있는
것이냐?

망고 코코넛칩스 : 8.90 (칩스/40g)
약 2,465원 이다.

망고젤리는 똑같은 크기를 발견하지 못했다.
여행 가셔서 확인하실 테지만 미리 예산을
잡으시려면 아래 금액으로 기준을 삼으시기
바란다. 젤리류, 대.중.소가 있다고 하니 위의
망고 코코넛 칩스와 크기를 비교해 보시라.

망고 젤리: 14.90 (망고 구미/ 150g)
약 4,127원

음, 선물로 적당한 가격이다.

코타키나발루에 가게 되면, 요거부터
찾아봐야겠다.

BY 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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