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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같으면 쳐다도 보지 않았을 잔과 잔받침.

카페 루루디에서 본 커피잔

근데 요즈음에는 이런 디자인에

끌린다.매혹된다. 참 이상한 일이다.

예쁜 명함. 디자인 참 예쁘다.

어떻게 찾아가는지 보시라

루루디

주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42길 17

(한남동 683-110)

운영 : 
월요일 휴무
평일 : 13시~21시
주말 : 13시~21시

메뉴 :
아메리카노 4,500원
크림라떼 6,000원
밀크티 7,000원

앤틱카페라는 말에 이거저거 따지지 않고

직진한 카페.

이태원역과 한강진역 사이에 있는데, 이태원역

쪽이 더 가깝게 느껴졌다.

테이블이 대략 5개 정도밖에 없는 작은 카페로,

가서도 웨이팅을 했고(전화 번호 알려드리고

 기다림), 앉아 있는 동안에도 계속 카페 문이

 열리며 누군가 안으로 들어와 둘러보고 나가곤

 했다. 심지어는 카페를 나서는데, 우리를

 스쳐지나가면서 일행이 던진 말.

야, 자리 났다.

ㅎㅎㅎ 그런데 단체가 앉기에는 좀 작은 곳이다.

아마도 들어가서 도로 나와야 했을 것이다.

뭐 그렇다고 심통을 부리거나 심술을 부린 것은

 없다. 모두 좋아하는 곳이니, 공유하면 좋을 것

 같고, 대기 장소가 없으니, 추운 겨울에 밖에서

 떨고 있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벽면에 전신 거울이 있다. 그러고 보니, 거울이

있는 카페를 자주 오는 것 같다.

그렇다면 떨지 않고 루루디에 들어갈 방법을

연구해야 할 것이다.

방법은 밑에서 상세히 소개하겠다.

루루디 주문

루루디에서 주문한 것은 티와 케이크이다.



루루디의 시그니처

정말 맛있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크림라떼(앞) _6,000원 와 밀크티 (뒤)_7,000원

우리가 선택한 케이크는
얼그레이 치즈 파운드 케이크 8천원

맛있다.

그 외에도

당근 케이크 8,000원

발로나 초코 케이크 5,500원

등 인스타에서 유명한 케이크를 맛볼 수 있다

역시, 루루디는 케이크와 플레이팅으로 유명한 게

맞는 것 같다.

케이크 먹고 더 먹으려고 눈을 데굴데굴

참 사진을 찍을 수 없을 정도로 작은 게 아쉽다.

얼굴 위로 찍으려다 보니  다 잘려나간다.

도대체 어디를 찍은 것인지.

요렇게 그림 아래로 좌석이 있다.

얼굴을 가려야 전체를 볼 수 있으니. ㅠㅠ

위에서 말씀드렸던, 루루디에 들어가기 전

대기하고 있던 곳.

루루디 아래 쪽에 있는 독립서점.

포스트 포에틱스

주소 : 이태원로 240

디앤디파트먼트가 있는 건물 맨 아래층에 있다.
루루디에서 가면 1층

문여는 시간 : 13시~20시

책도 보고, 책도 사고.

BY 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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