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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를 알게 되었다.
디저트 족은 아닌데, 환자에게 가져간 디저트가
환자의 마음을 위로(?)한 것 같아 의미가 있기에
포스팅까지 하게 되었다.
보면 정말 사족을 못쓰는 편이다.
교통사고로 누워 있던 지인은 방문 온 사람에게
병원 안내도 해주고, 이런저런 이야기 꽃을
피운다. 그렇다. 교통사고로 본의 아니게
병원 신세를 지면서 일상이 엉망진창이
돼버렸다.
병원, 정말 가 있을 곳이 못된다. 아픈 것도
서럽고, 외로움이 무한대로 증폭된다.
요것이었다.
맛있다고 엄지척을 한다.
하나씩하나씩 먹다가 다 먹어버렸다.
일본 여행을 다녀온 분들은 모찌롤을 먹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로손에서 파는 그 모찌롤.
겉으로 봐서는 롤케이크 갔은데, 이게 그
모찌롤과 유사하다.
이름 : 플레인 모찌롤 케이크
가격 : 2,800원
특성 : 케이크와 달리, 손에 잡았을 때 으스러질
것 같이 부드럽고, 입에 넣으면 씹히는 감 없이
물컹하면서 사르르르 녹는다.
그런데 이 제품...그렇다. cu에서도 모찌롤을
판다.
사왔다. 먹어,먹어. 잘 먹어야 해.
심심할 때 하나씩 꺼내먹고 싶단다.
ㅎ 성공이다. 뭐든 해주고 싶은데 맛있다니
다행이다.
과자와 치즈가 같이 들어있는 것으로, 과자로
치즈를 듬뿍 찍어먹는 맛이 상큼하고
고급스럽다.
이름 : 끼리 딥앤크런치
가격 : 4팩이 한셋트로 6천원 정도
특징 : 병원에 배달 오는 요구르트 아줌마가
가지고 와 판다.
더 맛있다.
게다기 신맛이 안 나서 더 좋다.
아니다. 치즈와 과자이다.
집에 와서, 검색해 보니
요 크림치즈, 요리사들이 선호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리저리 뒤지다보니 인터넷에서 구매가
가능했다. 가격은 4개가 들어있는 것이 약
6,7천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녹색창에서
검색하시기~)
자꾸 생각났는데 주문해서 먹어봐야곘다.
항상 느끼는 것인데 요 입이 문제다.
맛을 봐버린, 요 예민한 입.
디저트 먹으러 가기를 소망한다.
논현동 자생병원의 사진이 몇 장 올라갔다.
BY 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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