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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벌써 다음 주다. 이번 달은

다른 때보다 시간이 빨리 가는 느낌이다. 올해는

 가능한 연말 모임을 갖지 않으려고 하는데, 그건
 
가족들과 좀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이다.

그래도 아주 기본적인 것은 거절을 할 수 없어

시간을 내본다.

코엑스 몰 트리

삼성역은 갈 때마다 느끼는데, 나는 전철을

이용해서 가는 편이라 목적지까지 꽤

많이 걷게 되고, 그 방법을 버리기 싫어

고수하는 편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늘 하던 방식을 버리고

버스를 타보기로 했다. 코엑스 바로 앞에

있는데 굳이 멀리 갈 필요가 뭐가 있느냐.

코엑스 아트홀  안 크리스마스 트리

버스 정류장 :  코엑스아트홀 바로 앞에 선다.

정류장명에 따른 정차 버스는 아래와 같다.
정류장 A  (코엑스 동문)
강남01, 강남06

정류장 B (코엑스)
간선 146,301,342,362,401
지선 2415,3217,3411,3412,3414,4318
공항버스 6006, 6006-1
마을버스 강남08
500-2, 9407,9414,9507,9607
간선 심야 N61

귀여운 설치물에 발길을 빼앗긴다.

러쉬에서 포장용으로 판매하는 보자기. 전시물도

예쁘게 꾸몄다.

학교 선전 트리인걸까?

그런가 보네. 다 업체명이나 광고하는 단체명이
표기돼 있다.

요렇게 특이한 디자인도 있다.

별마당 도서관으로 향했다.

안내지도를 참고하며 걷기

도착, 와우 멋지다. 책으로 만든 조형물

요렇게도 찍어본다.

앉아서 수다삼매경에 빠져 있다가 차를 마시러
이동한다. 차를 가져와서 책을 보는 것은

어떻겠냐며 서로 합이 잘 맞는다.

끊임없이 계속되는 트리의 행렬

화려하다. 여기에 미리 크리스마스가 다
몰려있네

코엑스 파르나스몰에 공차가 있다.


줄 서서 주문을 하고 있는데, 이전에 왔을 때는
 
못보고 지나쳤는데... 반가웠다. 옆에는
벤스쿠키도 있다.

서울, 참 좁은 곳이다.

먹거리를 사들고 오니, 앉을 자리가 없다.

한쪽에 서서 이리저리 둘러본다.

자리가 나자마자 기쁘게 철푸덕

ㅎㅎㅎ 옆에서 만화책을 보던 아이가 힐끗
쳐다본다.

제 엄마가 집에 가자는데도 아이는 엉덩이를 딱

붙인 채 꼼짝도 안한다.

그래, 꼬마야. 만화책도 책이다. 그치?

이렇게 미리와본 크리스마스가 우리를 즐겁게

해준다.

하하하

BY 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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