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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찍고 싶은데 잘 안되는 이 사진들에 대한 단상 일단 오늘 들린 집에서 먹은 만찬(?) 한컷 엘 까르니따스 익선점 위치 : 1,3,5호선 종로3가역 4번 출구. 출구 나와서 바로 횡단보도를 건너면 익선동. 횡단보도 건너 골목길로 직진. 30미터쯤 가면 좌측에 있다. 특징 : 멕시칸, 남미 음식점 가격 : 그다지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고, 연인과 평범하게 한끼 먹을 수 있을 정도. (근데 그 정도가 1만원 이하는 없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생각하고 가야 한다.) 오늘은 익선동에서 먹은 멕시칸 음식에 대한 단상을 남기려고 한다. 매번 사진은 잔뜩 찍었는데 코로나에 질려 사진첩에 쌓아놓고만 있었는데 새해 들어 기록하고 지워야겠다는 생각에 다시 블로그에 글을 남기고 있다. 현재형으로 쓰고 있지만 설 이후 다녀온 ..
주말, 오늘은 멕시코 음식? 주말이 다가오면 왠지 설랜다. 뭔가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거라는 기대감 때문일까. 아니면 휴식을 할 수 있는 마음의 편안함 때문일까? 오늘은 토요일인데도 일을 하고는 친구를 만나러 신사동 가로수길로 향했다. 지난 번 한번 간 적이 있는 감성 타코에서 보기로 했다. 그런데 기억이 잘 안 났다. 어디였더라. 음, 길가였던 거 같은데, 길이 마구 헷갈린다. 감성타코 가로수길점 멕시코, 남미음식 점 전화 : 516-8884 주소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13길 26 (신사동 542-6 3층) 특징 : 브레이크 타임 없음, 예약 가능 오픈 : 평일 및 주말,공휴일 12:00~22:00 (라스트오더 21:00) 감성타코 신사동에만 2개다. 착각해서 다른 곳 가지 말고 제대로 가자 가로수..
멕시코 음식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타코이다. 텔레비전에서 타코 만드는 것을 보고, 나도 한번 만들어볼까? 하고 어설프게 만들었던 나만의 타코. 먹어본 적이 없어서 내가 만든 게 타코구나. 비교의 대상이 없어서 혼자 흡족해하며 타코를 흉내낸 만두 비슷한 것을 먹고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사실 토르티야가 없어서 만두피로 흉내만 냈던 첫 작품이었다. 그렇게 해먹고 난 다음, 급 멕시코 음식에 관심이 갔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딱히 먹을 기회는 거의 없었다. 멕시코 여행 가면 꼭 먹어봐야지, 하는 정도였달까. 입구 바로 안쪽 크리스마스 당일 날, 식사 약속을 멕시코 레스토랑에서 하기로 결정됐다. 아, 그럼 드디어 타코를 먹는 날이구나 소심하게 흥분되기 시작했다. 타코를 먹기 위해 갔던 레스토랑은 이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