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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등촌샤브샤브를 먹으러 갔다가 온 이야기를 쓴 적이 있다. 그때, 등촌 샤브샤브를 먹으러 갔을 때, 나는 아 하고 무릎을 쳤다. 이 맛 떠올랐어. 이거 그 집, 그 맛이랑 같아. 그 집 그 맛은 연남동에서 먹었던 그 맛이었다. 그렇다. 연남 물갈비 등촌 샤브샤브를 먹으며 연남 물갈비를 떠올렸고, 그 맛이 왠지 유사성이 있게 생각되었다. 생각의 끝에 나는 친구와 함께 연남 물갈비를 먹으러 갔다. 연남 물갈비 위치 :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4길 13 2층 찾아가는 방법 2호선, 공항, 경의중앙선 홍대입구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300여미터 오픈 : 매일 11시30분~23시 명절에는 휴무 브레이트 타임이 있으니 확인 후 가시라 여기는 16시~17시 생생정보에 나왔다고 하는데, 나는 그것은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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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에 꽂히다. 연남동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돌아다녔다. 키햐아 위치 : 서울 마포구 동교로38길 35 3층 찾아가는 방법 : 홍대입구역 3번 출구,도보 약 400미터 좁은 계단을 올라가는 게 좀 불편하게 느껴지지만 막상 올라가면 좋다. 음식 사진부터 먼저 올린다. 앞에 있는 음식 사진이 좀 왜곡되어 보인다. 세로로 길쭉하게 나왔다. 잘 나온 것으로 바꿔본다. 나는 요 부추무침을 좋아한다. 대창과 부추가 합하여 고소한 맛을 만들어냈다. 이번에는 제대로 올려보자. 이 음식의 이름은 대창 덮밥이다. 조금더 자세히 찍어보았다. 친구가 주문한 음식도 자세히 보자. 요것은 연어장 덮밥이다. 나도 연어장 덮밥 좋아하는데 자주 시키다 보니 다른 것을 주문하고 싶었다. 이 집의 첫인상이다. 사람이 많아 대기중에 찰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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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보낸 주말 아침, 브런치를 먹고 귀가를 하기로 했다. 간단히 먹자고 주문을 했다. 브런치도 잘 먹고 싶어 홍대 앞의 브런치 집으로 달려갔으나 이미 만석. 물론 작은 집이어서 3팀만 앉아도 만석인데 오픈하자마자 다 찼다는 것은 오픈 전부터 기다렸다는 뜻이다. 대단하다 우리가 간 곳은 라꼼마 사실 여기를 두어 번 지나쳤는데 자리가 없을 것 같아 망설이다가 들어갔다. 역시 1층에는 자리가 없고 2층에 올라가니 앉을 자리가 있었다. 묘하게도 이 집은 1층이 더 인기였다. 비스트로 라꼼마 동교점 위치 : 서울 마포구 양화로21길 23 1,2층 홍대입구 3번 출구에서 도보 90미터 메뉴 : 에그베네딕트 12,000원, 파니니 9,500원 오미자에이드 7,000원 초코라떼 6,500원 우리가 주문한 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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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을 돌아다니다 뭔가를 마셔야겠다는 생각에 걸음을 멈췄디. 어디로 갈까? 그냥 담백해 보이는 곳에서 잠깐 쉬고 싶었다. 검색해서 찾은 집들은 한결같이 사람이 많았다.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들어간 집이 차이다. 특히 밀크티가 눈에 띄어 호하고 소리를 지르며 안으로 들어갔다. 이쯤이면 밀크티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중에서도 요즈음에는 엄청 단 흑당밀크티를 좋아한다. 흑당이라는 말이 들어가면 무조건 달려든다고나 할까. 안은 기대했던 대로 깔끔했다. 생각대로 흔한 인테리어였지만 비교적 깔끔해 마음에 들었다. 게다가 사람이 많지는 않아 그것도 마음에 들었다. 카운터 큐알코드 인증을 하고, 주문을 한뒤 자리에 앉았다. 마시고 가려다가 숙소로 가서 마시기로 했다. 이럴 때는 코로나를 찾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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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연남동을 산책하면서 맛집을 검색했다. 워낙 맛집이 많으니 어디서 무엇을 먹어야할지 좀 망설여졌다. 예약을 하지 않아도 좋을만한 집을 찾아보았다. 무조건 맛집이어야 한다. 후회하기도 싫고 잘못가서 밤을 망치기도 싫었다. 덕 다이브 위치 : 서울 마포구 동교로38길 19 지하1층 찾아가는 방법 :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도보 400~500미터 / 그냥 바로 찾아갈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아무래도 길찾기 앱을 켜고 주소 찍고 가는 것이 좋을 듯, 골목 안에 있다. 오픈 : 화요일~일요일 11:30~22:00 / 라스트 오더 21:00 휴무 월요일 특징 : 요즈음엔 포장 배달 안 되는 곳이 없다. 여기는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하다. (^^) 살짝 안으로 내려가야 한다. 반지하는 아닌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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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만나면 꼭 하는 것, 그 중에 하나가 밥 먹으면 꼭 카페나 디저트 집에 들린다는 것이다. 연남동에서 가족이 함께 저녁을 먹은 후 잠깐 산책을 했다. 연트롤파크는 사람이 앉을 수 없도록 비닐을 쳐 놓아 딱히 앉을 곳이 없었다. 바람도 좀 불고, 해가 져서 약간 쌀쌀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원래 가기로 했던 카페에 가보니, 자리가 꽉 차 앉을 곳이 없었다. 안으로 조금 걸어들어갔다. 원래 자주 가던 딩가케이크에 가기로 했다. 공간이 좀 넓으니 자리가 있겠지. 맞았다. 예측대로 조금 안쪽으로 있어서인지, 건물이 좀 커서인지 자리가 있었다. 딩가케이크 위치 : 서울 마포구 동교로29길 68 (홍대업구역3번 출구에서 도보 600미터), 연트럴파크를 쪽 걸어서 안으로 600여미터 걸어들어오면 공원 오른쪽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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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이 토요일인데 일을 하게 되어, 올해는 어쩔 수없이 간단한 선물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래도 아쉽다. 못내 아쉬워. 결국 고민 끝에 부모님과 근교 나들이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아, 그런더 코로나가 발목을 붙들었다. 코로나에 어디를 가.사실, 마음 같아서는 제주도에라도 가고 싶은데 평일, 주말 합쳐서 1박2일 시간 내기가 쉽지 않았다.5월은 가정의 달이라는데 왜 이렇게 일이 많은지 정신을 차리기 힘들다. 코로나 상황을 잠깐 잊을 정도로 일이 많다. 에어비앤비를 통해 괜찮은 동네에서 1박을 하고 공원 산책 및 맛집과 카페에서 멋진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스캐줄을 짰다. 세곳을 정해 부모님께 사진을 드렸는데 연남동 이집이 좋다고 하셨다. 일이 늦게 끝나 부모님이 먼저 도착하시고, 내가 합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