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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만나면 꼭 하는 것, 그 중에 하나가 밥 먹으면 꼭 카페나 디저트 집에 들린다는 것이다.
연남동에서 가족이 함께 저녁을 먹은 후 잠깐 산책을 했다.
연트롤파크는 사람이 앉을 수 없도록 비닐을 쳐 놓아 딱히 앉을 곳이 없었다.
바람도 좀 불고, 해가 져서 약간 쌀쌀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원래 가기로 했던 카페에 가보니, 자리가 꽉 차 앉을 곳이 없었다.
안으로 조금 걸어들어갔다. 원래 자주 가던 딩가케이크에 가기로 했다. 공간이 좀 넓으니 자리가 있겠지.
맞았다. 예측대로 조금 안쪽으로 있어서인지, 건물이 좀 커서인지 자리가 있었다.
딩가케이크
위치 : 서울 마포구 동교로29길 68 (홍대업구역3번 출구에서 도보 600미터), 연트럴파크를 쪽 걸어서 안으로 600여미터 걸어들어오면 공원 오른쪽에 있다.
오픈 : 아래 사진에 정보가 있다.
주문을 하려고 보니 요런 게 있다. 귀엽다.
2층 마감 시간 안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뒤돌아서 찰칵
2층 올라오자마자 보이는 테이블
요런 옛스러운 분위기가 있다.
2층 카페 분위기
짜잔, 우리가 주문한 음료
아래층에서 음료를 가지고 올라오면서 찍은 샹들리에
테라스는 테이블을 다 치워놓으셔서 느긋하게 주변 구경만 했다.
연트럴파크가 내려다 보인다. 야경 굿
조용하고 예쁘다.
한참을 생각에 잠길 수 있었던 따뜻한 카페
방역 수칙도 꼼꼼하게 지키는 카페라 기억에 남는다.
BY 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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