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 : 유로 재환전 (알뜰 환전팁 없나?) 사실, 나는 여행을 다녀와서도 아직 유로를 재환전하지 않았다. 은행에 갔을 때 환율이 얼마인지 물어보기는 했지만 왠지 선뜻 돈을 바꾸게 되지 않았다. 동전은 또 왜 이렇게 많은지. 독일에서 나름 마그넷이라던가, 먹고 마시고 소소한 것으로 다 썼다고 생각했는데도 한웅큼이었다. (동전은 교환어렵다) ㅋㅋㅋㅋ여행가는 사람 있으면 줘야지, 했는데 그것도 쉽지 않다. 추억이... 추억이 나를 잡고서 안 놔준다. ㅋ그리고 사실 팔아야 할 유로가 얼마 안 된다. 다음 여행 때,가져가야지 하고 아지도 지니고 있는데, 볼 때 마다 기분이묘하다. 아직도 파리나 런던을 어슬렁거리고 있는 듯한 기분. 환전할 때도 참고를 할 걸, 몰랐는데 마이뱅크라는 웹이 있다. 맨 위에 거 ..
런던 여행 : 러시아 아에로플로트 항공 탑승기 3 아에로플로트 날개 부분 연재 속도가 좀 빨라지고 있다. 오늘은 보딩에 대해 소개한다. 1. 러시아 아에로플로트 항공의 보딩은 여객터미널 3층 D터미널에서 출발한다. (지난 포스트에 올린 사진 참고) * 아에로플로트는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좌석 배정을 할 수 있다. 24시간 전에 접속하면 가능하다. www.aeroflot.ru/cms/ko 미리 좌석을 지정하면 공항에서 안 되는 영어로 당황할 필요가 없고, 정말 엉뚱한 자리를 예매하는 실수를 하지 않아도 된다. 나는 해외여행 초보자라서 대 실수를 저질렀는데, 그건 바로 화장실 앞에 2 좌석짜리를 배정받은 것이다. 둘이 가니까 나란히 앉아서 갈 요량에 선택을 했는데, 그 자리는 최악의 자리였다. 두 좌석인 것..
런던 여행 러시아 아에로플로트 항공 2 드디어 떠난다. 유럽으로~ 3시간 전에 도착한다는 계산으로 일찍 출발을 서둘렀다. 보딩을 하고, 환전을 하기로 했다. 좀 일찍 왔나? 한산하다. 금세 차례가 되어 여권과 이티켓(e ticket)을 내고 보딩패스(티켓)를 2장 받았다. 서울 ㅡ 런던 직항이 아니라 경유해서 가는 거라 서울ㅡ모스크바, 모스크바ㅡ런던, 이렇게 티켓이 2장이었다. 그리고 짐을 맡기고 클래임택을 받는다. 잘 챙겨라. 이게 나의 짐을 보관한 영수증이라 생각하면 된다. 확인 사항 1. 러시아 항공 ㅡ 짐 잃어버리기 쉽다. 사고 위험 있다. 승무원들이 무뚝뚝하다 ㅡ> 전혀 그렇지 않았다. 완전 친절 2. 환승시 게이트가 변경될 수 있으므로 svo 셰레메티예보 공항에서 환승시 게이트 번호를 꼭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