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서울에서 시원한 곳은 여기 청계천이다~ 7월28일 오늘 정말 너무너무 디웠다. 마주 걸어오는 사람의 얼굴까지 더워 보이는 날,사람들은 어떻게 더위를 이기고 있을까? 청계천에 가보기로 했다. 광장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 서 역시 더우니까 모두들 밖으로 안 나오나, 했다. 그런데 웬걸. 모전교(청계광장 내려가자마자 처음 만나는 다리) 쪽으로 사람들이 많았다. 거기가 제일 시원했던 것이다. 물에 발을 담그고 이야기하는 사람, 책 읽는 사람, 여자 친구와 셀카 찍는 사람, 학생들, 아이들 데라고 나온 엄마, 아줌마들, 엎드려 자는 사람들 ㅋ 그렇다. 여기가 에어콘 없이 시원한 곳이다. (모전교 계속)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리가 있는 곳 아래는 대부분 시원하다. (녹색 사각형이 다리다.) 두번째 다..
입국심사 영어 질문 및 대답, 어떻게 하나? 올 초, 영국에 갔을 때를 되돌아본다. 나도 잔뜩 긴장으로 창구 앞에 서 있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경험자들의 말씀과는 달리 입국 심사가 그다지 까다롭지는 않았다. 히드로공항 홈피에서 가져왔다. www.heathrow.com 들어가면 비행기 이착륙 확인이 가능해 좋다. 입국 심사 때 3가지 정도를 물어본 것으로 기억난다. 1. 어떤 이유로 영국에 왔는가? 2. 직업을 상세히 물어봤다. (요건 내 직업이 특이해서인 듯함) 3. 어디를 주로 가볼 예정이냐고 물었다. (요건 내 직업과 관련된 질문이었음.) 4. 어디에 묵느냐고 물었다. 5. 며칠 있다가 갈 거냐고 물었고, 좋은 경험을 하기 바란다고 답변해주었다. 위의 질문이 내게는 단답이었기 때문에 어려운 영어가..
영국 입국 심사 카드 작성하기 (입국 신고서) Immigration 비행기 안에서 승무원이 나눠주는 입국 신고서이다. 잠에 덜 깨서 깜빡하고 써 놓지 않으면 창구에서 당황하게 된다. 입국 심사시 창구에 여권과 입국신고서를 내야하기 때문이다. 처음 승무원한테 이 카드를 받으면 당황해서 알던 것도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참고하시기 바란다. 나는 뭔가 하나를 실수해서 직원이 내게 질문을 던졌고, 나의 답변을 듣고, 그 분이 다시 쓱쓱 지우고 썼다. ㅋ 신고서는 영어 대문자를 쓴다. 헷갈리시면 여권을 열어서 참고해서 쓴다. 헷갈리는 몇가지만 설명을 단다. 1. Family name (성을 쓰면 된다.) : First name (이름을 쓴다.) : GILDONG * 만약 여권에 HONG GIL DONG 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