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입국하고 출국할 때마다 뭐가 그렇게 낯설고 어색한지 모르겠다. 해도해도 낯선 입국 카드 작성, 오늘은 대만 입국 카드를 써보겠다. 1. Family name : 너무 쉽다. 영어로 친절하게 적혀있다. 그런데 이곳 말고 가끔 호텔에서 라스트네임을 물을 때가 있다. 그때는 바로 패밀리 네임인 성을 쓰면 된다. 2. Passport NO : 여권번호를 적는다. 3. Given name : 기븐스 네임은 이름을 적으면 된다. 가끔 first name 을 물을 때가 있다. 이때도 이름을 말하면 된다. 4. Date of Birth : Year / Month / Day 생년과 월일은 적기 쉽다. 숫자로 적으면 되니까, 부담이 없다. 5. Nationality : 국적을 적는다. Korean 은..
대만 이지티켓으로 지하철, 버스 타기 공항에서 이지티켓을 구매하면, 바로 타이베이(타이페이)로 들어가는 MRT를 탄다. 150대만 달라로 갈 수 있다. 보통 시내에서 지하철을 타면 16대만달라가 나간다. (계속 그 정도 금액만 확인함) 여기도 내릴 때 하차벨을 눌러야 한다. (사진 좌측) 버스의 경우는 좀 다른다. 탈 때 카드를 찍는 버스가 있는가 하면, 내릴 때 카드를 찍는 버스가 있다. (운전기사 머리 우측으로 상하 표시가 뜬다. 그것을 보고 카드를 찍으면 된다.) 사진 상태가 좋지 않지만 사진 왼쪽의 맨 위쪽을 보라. 아래 하(한자)자가 보일 것이다. 뒷쪽으로 내리라는 뜻이다. 금액도 15타이완달라에서부터 그 이상인 경우 등 다양하다. 버스 타는 것을 지하철보다 어려워하는 분들이 있는데 한문을 좀 ..
여행에 대한 첫인상은 항상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 그 나라를 떠올릴 때마다 기억을 소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에어비엔비 숙소의 가장 장점은 야경 러시아는 비행기를 환승하느라 2017년에 살짝 스쳐지나 갔던 곳. 사실, 그때는 별로 기억에 남는 게 없었다. 다만 항공기 에어로플로트가 모스크바에 도착했을 때, 승객들이 모두 손을 들고 박수를 치며 환호했던 기억이 난다. 무사 착륙을 축하하는 박수세례. 다른 항공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진기한 풍격 이번 블라디보스토크 여행에서도 동일한 상황이 벌어졌다. 아, 러시아에 왔다. 첫 사진과 연결된 측면 (시스루 커튼이 예쁘다. ) 그리고 느꼈던 숙소에서 겪었던 곤혹스러움 오늘 포스팅을 하는 목적, 특히나 처음 시작을 아르바트 거리로 한 것은 첫날 느꼈던 어려움을 잊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