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민자 역사 앞에서 공항버스를 타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포스팅이다. 국내선을 타든 국외선을 타든 왕십리역 광장에서 6010을 타실 분들은 관심있게 보시면 좋겠다. 보관함 위치를 건성으로 보기 때문에 정말 필요할 때는 어디에 있는지 한참을 찾아야 한다. 게다가 2,3년만 지나면 정보를 갱신해야 하는데, 대부분 예전 정보가 그대로라 오히려 변경된 정보로 인해 애를 먹을 때가 있다. 이것은 전철역에서 보관함을 찾으러 나가는 사진이다. 하지만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안심하시라. 물건보관함은 게이트 밖에 있다. 왕십리역사에 있는 2곳을 소개하려고 하는데 둘다 역사 밖에 있어서, 외부에서 보관함에 짐을 맡기려는 분들은 굳이 지하철 안으로 들어오지 않아도 된다. 맞이방으로 가시면 된다 □ 5호선 쪽 물품 보관..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일몰을 보고 천천히 성니콜라스 전망대를 내려왔다. 골목길을 걸어내려 오며 올라갈 때 자세히 보지 못했던 것들을 꼼꼼히 볼 수 있었다. 저녁을 먹고 가기 위해 폭풍 검색을 했다. EntreBrasas granada 주소 : Calle Navas, 27, 18009 Granada, 스페인 전화 : +34 697 40 73 00 위치 : https://maps.app.goo.gl/Y1nVPCMsDCqb4FGi9 메뉴 상그리아 2잔, 돼지고기 타파스가 서비스로 나온다. 가격 상그리아 3유로, 2잔 마시고 고기로 입가심하고 6유로를 지불했다. 참 괜찮은 가격이다. EntreBrasas granada,그라나다 대성당 근처에서 가깝다. 메뉴를 보면 여러 고기구이가 전문인 곳이었다. 여러 사람의 블..
익선동을 돌아다니며 참 먹을 것 없다. 소문에 비해 갈 곳 없다. 이렇게 놓인 거 말고 기다렸다 사세요. 놓여있어서 눅눅해지는 건지 모르겠지만 실망하기 쉬워요. 이런 생각을 많이 하실 것이다. 음식값은 터무니 없이 비싸고, 볼 것 없고 갈 곳 없다. 소문만 대단하지 한옥 거리라고 해서 와봤더니, 옷집만 있다. 문화시설도 없고 밥 먹고 차 마시면 끝이다. 밥이라도 먹고 왔으면 정말 갈 곳이 없다. 왜 사람들이 많이 가는지 알 수가 없다.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는 거, 예상이 된다. 사실 나도 밥을 먹기 위해 음식점에 가서, 줄을 서면 줄 서서 밥 먹은 기억밖에는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여기는 주택가가 같이 있는 좁은 한옥길에 오밀조밀 상가가 있는 형태이다. 상상하는 것보다 더 상업지구가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