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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이다.
너무 추워서 아무데도 가지 못하고 있다면 잠깐이라도 찬바람을 뚫고 걸어가 보시라.

우리 주변 가까이에 정말 놀랄만한 겨울 축제가 벌어지고 있다.

오늘 산책삼아 돌러본 곳은 광화문 광장이다.

가는 방법

모두들 아시고 계시니 딱히 소개하기도 그렇다

5호선 광화문역 8번, 2번 출구
3호선 경복궁역 6번 출구

제일 가까운 것은 역시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

교보문고에 들린 분들이라면 2번 출구를 이용해  광장 마켓에서 재미있는 체험과 마켓을 즐기셔도 좋을 것 같다.

세종문화회관을 지나 광장으로 향하는 중이다.

요즘 동네에도 요런 귀욤귀욤한 홍보 라이트가 있는데, 여기는 전통을 살린 그림들이 멋졌다.

스토리가 있는 라이트

벽면에도 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광화문 광장에는 멋진 조형물이 전시되고 있었다.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 거북선

멋지다. 한 겨울의 이런 조형물을 즐길 수 있다니. 최고다.

호 남산인가?
상 받은 작품이란다.

하나하나 정성이 깃들어있다.

귀엽다. Love

광장마켓 쪽으로 성큼성큼

입구로 보이는 곳은 입구가 아니다. 화살표를 따라 위로 올라가야 한다.

그럼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

사람들이 입구에 우르르 몰려 서 있기에 살짝 따라가봤다.

원통 안으로 들어가 크리스마스 선물 더미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마켓이라서 뭘 사기보다는 다들 사진찍기에 올인한다.

요런 트리도 멋지다.

눈사람 인형은 또 어떤가
마켓을 나와 경복궁 쪽을 향해 걸어올라갔다.

대형 토끼가 복주머니를 들고 맞이해준다.

불빛이 엄청 예쁘다.

그 행렬을 따라 크리스마스 트리로 향한다.

화려한 트리가 눈앞에 똬아~

멋진 인형들을 지나 위로 올라가면 올해를 호령했던 호랑이가 의기양양 서 있다.

다시 돌아내려오며 인형과 함께 찰칵찰칵

정말 화려하고 아름답다.

추위도 물러갈만큼 강렬하게 눈길을 끄는 게 좋다.

추위도 잊고 한참을 사진찍기 놀이에 빠졌다.

겨울이라고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는 것은 아니다.

요렇게 눈을 즐겁게 하는 전시와 마켓이 열리고 있으니 말이다.

12.31일까지니, 가실 분들은 얼른 서두르시라


BY아리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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