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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곳에서 길을 잃었을 때 이정표는?
아, 이러다 스타벅스가 이정표라는 것으로 몰고 갈까봐 서두를 이렇게 시작하면 안되는데.

실제로 잠시 잠깐 안도감을 불러일으킨 터라 몇 자 기록을 남긴다.

우리나라는 스타벅스가 아주 골목마다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천안에 내려갔다가 낯선 곳에서 길을 잃고 헤매이던 새벽

7시반에 스타벅스가 문을 연걸 발견했다.

그것도 조금 서울이 아니라 천안의 1호선을 타고 가던 전철역 인근인데, 한번 전철을 놓치면 20분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곳이다.

편의점에 들어가면 앉을 데가 없어 고민을 하다가 검색하여 찾아간 곳인데
자리가 있었다.

오, 이럴 수가.

스타벅스가 이렇게 빨리 문을 여는구나.
그것도 일요일 아침이었다.

본격 영업은 8시라 한창 준비중이라 잠깐 앉아있다가 주문을 했다.

스타벅스 천안쌍용역점

위치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충무로 133
빨리가는 방법 :
1호선 쌍용역에서 80여미터
오픈시간 :
월~일 8시~22시
연중무휴이다. 휴무일은 별도 표기될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8시에 주문을 하고 커피를 마시면서 돌아다녔다.

전에 못느꼈는데 아주 신기한 것을 발견한마냥
서울의 다른 스타벅스도 검색을 해보았다.

서울

신용산역 3번출구에 있다.


오, 여기는 오픈시간이 무려 6시반이다. 서울역 1번 출구 쪽이다.

뭐 얼마 전 가방 문제로 시끄러웠던ㅈ것을 생각하면 가고 싶지 않을 수도 있으나

일찍 열어서 낯선 곳을 헤매고 있을 이들에게는 따뜻한 공간이 되겠다.

흠, 장사의 신은 따로 있는 게 아닌듯

빈 홀에 전기값이 아까운 듯하지만 그래도 꿋꿋하지 않은가

스타벅스 좋아하는 분들을 이해해보며 따뜻한 까페라떼를 마신다


크리스마스닷

나가자, 더 추워지기 전에

요건 갖고 있던 쿠폰으로 마셔서 현금 조금만 내가 겟했다.
ㅎㅎㅎ

좋다 좋아



BY 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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