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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는 계절이 돌아왔다.

여행을 많이 다니시거나 비즈니스로 지방 출장을 많이 다니는 분들은 안다.

충전 가능한 자리의 소중함을

오늘은 최근 국내 여행을 하면서 좌석 예약을 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햤던 충전기 자리를 소개하고자 한다.

조금씩 업데이트 중이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한가지 추가

비 오는 날, 날씨 궂은 날 ktx지연 되는 때가 꽤 있다.

혹 급한 일정 잡으시는 거라면 너무 타이트하게 시간을 잡지 마시라.

ktx도 지연이 될 때가 있다.

그렇다고 코레일 앱 알림창에 지연 문구가 뜬 것을 보고 그 시간에 맞춰 가면 안된다.

오히려 지연이 떴다가 사라지면서 정시에 올 수 있다.

10.9일 나는 지연 문구를 보고 뭔가를 먹다가 느긋하게 역에 도착했는데 지연 알림이 사라지고 원래 시간대로 고지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급하게 승강장으로 뛰어갔는데 ktx는 지연 에고 대로 3분 늦게 도착했다.

황당했지만 그나마 알림이라도 없었더라면 화가날 뻔 했다.

1. 서울ㅡ신경주ㅡ부산
KTX 035

10호차 창가자리에 앉았다.

뷰를 보시려는 분들은 창이 넓은 쪽을 예약하시는데 나는 그것을 포기하고, 예약할 땨 보면 창가에 긴 막대 표시된 부분은 창을 의미, 짧게 뽕 뚫리게 표시해 놓은 곳이 충전기 자리이다.

사진과 같이 다양하게 꽂아서 충전할 수 있다.
타블렛도 해야 한다면 더욱 므흣

여기는 신경주역

천장이 예쁘다.

2. ktx473 10호차 창가자리

여기도 좌석 예매시 창이 보이지 많은 막힌 자리를 선택

뷰보다 충전기를 선택한 케이스이다.

서울역 ㅡ서대전행

실내는 거의 대부분 거기서 거기

아이패드 충전도 하니 든든

같은 기차를 다시 탔는데
이번에는 1호자이다.

용산 ㅡ서대전행

ㅠㅠ 전원이 연결 안된다.
오늘은 저것만 가져왔는데 충전이 안된다.

절연구간도 아닌데 안된다.

혹시 이 기차 타실 분들은 참고하시라.

앗 이게 전부다 안되는 것은 아니다.

밑에 7호차 탑승기를 확인해 보시라


473호 7호차
우측 창가자리


오늘은 요것도 충전이 잘된다.
473호차 벌써 4번째 승차이다.

구간이 짧은 만큼 차내가 한산하다.

3. ktx9

서울 ㅡ부산
13호차

앞 기차들과 동일한 위치에서 충전할 수 있다.
밧데리 없어서 서울역이나 용산역,청량리 등에서 발동동 굴러보신 분들은 이해하실 것이다.

충전기 자리가 얼마나 필요한지.

뷰도 포기할 정도라는 거

오늘은 폰이 50%에서 간당간당
얼른 밥을 먹여야겠다.

4. ktx 4024

요건 산천행이다.

2호차 창가자리이다.

기차 두개를 연결하여 운행하는 것으로 앞에서 탄 것들과는 달리 충전할 수 있는 곳이 발 아래 쪽에 있다.

일행이 없고, 타인과같이 앉을 땐 이거 꽂으려고 아둥바둥 대는 게 좀 꼴사납게 보일 수도 있겠다.

그러면 어떠랴.

내가 필요하면 장땡이지.

아, 그런데 ktx4024에 모든 곳에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지난 번에는 13호차인가 뒷번호를 탔는데 그땨는 발 아래쪽에 저 콘센트가 없었다.

혹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요런 사항도 염두에 두고 예매하시기를 바란다.

5. ktx 503

서울ㅡ여수 expo행

9호차 창가쪽에 앉았다.


요렇게 충전을 하면서 갈 수 있다.

6. ktx 510

용산 ㅡ 여수
14호차

여기도 충전할 수 있는 자리이다.

창가 자리에 못 앉았다. 게다가 줄이 짧아 충전도 못했다. 서두르다가 고생 잔뜩

다음에는 꼭 창가자리로 가리라.

이 글은 앞으로도 조금씩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내가 확인한 것으로 주로 소개할 예정이니 혹 다른사항이 발견되면 공유해 주시면 좋겠다.


ktx 510호 12호차 창가자리

요기서는 usb 멀티 충전도 잘된다.

오, 오늘은 이것만 챙겼는데 잘됐다.

이거, 몇호차, 몇번째 자리냐에 따라 다른 것 같다.

다음에는 앉은 자리도 소개하겠다.

ktx 510호 6호차 10A창가자리
usb 멀티 충전도 잘된다.


7. ktx 이음 703호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ktx이다.
우리가 탄 칸은 6호차 2자리.
창가와 복도쪽

충전기는 발 아래 쪽에 있다.

둘이 앉았으니 마음껏 충전

사진은 따로 없다.

8. ktx238


급하게 타느라 겁나 뛴 경우라
되새김질 하는데도 진땀이 비질비질

얼마나 늦었던지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렸을 땐 도착후 이미 손님들은 다 탑승하고 잠깐 멈춰있는 상태.

몇호차인지 확인도 안하고 그냥 덥썩 올라탔다.

아, 만약 열차칸 이동이 어려우면 서서가지 뭐.


요렇게 문과 바로 붙은 자리에 충전기가 있다.
15A,B 쓰시는 분들 환호성 지르셔도 좋을 것 같다.

놓치면 40분 이상을 기다려야 다음 차를 타니,
그냥 돈좀 버리고 타기로 했다.

그리하여

뛰어들고 보니 18칸(18호차)

나는 12호차.

타서 이동하여 12호차로 향했다.

드디어 찾은 내 자리

아으, 급히 서두르다보니 역방향이다.
그리고 전망창 쪽이라 충전기는 물건너 갔다.

내 앞에 앉은 벽뷰 손님이 충전기 자리에 앉으셨다.

나는 역방향 창가자리 11A이다.

하, KTX는 급하게 뛰어서 타면 1,2분 안에 예약과 결제가 되는 것은 좋은데 좌석 선택을 할 수 없으니 요런 것은 여행시 감안하시면 좋겠다.

KTX 운임 비싼데 뭔가 더더더 나은 서비스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거기서부터
이 포스팅은 소소한 업데이트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BY 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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