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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의 첫 시작을 해변 산책으로 시작한 우리는 호텔을 찾아 발걸음을 옮겼다.


호텔센트럴 베이

위치: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 189
빨리가는 방법
부산 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1번 출구,도보 약 600미터

해변에 바로 붙은 호텔이다.

3성급으로, 호텔을 고르던 중 망설이다가가 두곳 중 한 곳을 선택했는데 그곳이 바로 센트럴 베이이다.

여기는 리셉션. 홀이 넓고 깨끗하다.

체크인 하기 전에 잠깐 앉아서 오늘 일정을 확인해 보았다.

체크인 후 룸으로 올라갔다.
여기도 외국의 호텔처럼 엘베에서 카드키를 대야 층수를 누르고 위로 올라갈 수 있었다.
이런 경험 잊지 않으신가.

호텔 키를 두고 나갔다가 룸에 올라오지 못하고 헤맸던 때. 운좋게 같은 층을 가는 사람이 아니면 먼 이국 땅에서 친구에게 해외유침칩을 낀 번호로 전화를 걸 뻔했다.

짜잔 방으로 들어갔다. 키를 꽂고 돌아서면 룸이 보인다.

짜잔, 방으로 들어왔다.
친구와 둘이 떠난 여행인데 룸은 2개의 침대가 있는 곳으로 골랐다.

침대 왼쪽으로 롱 쇼파가 있고, 그 면에 붙어 통창이 있다.

요 통창이 예뻐 이 룸을 정했는데 친구가 마음에 들어해 좋았다.

침대 앞쪽 벽면에는 요렇게 깔끔하게 정리대가 있었다.

그 우측으로 텔레비전이 있고, 아래 작은 냉장고가 있었다.

역시나 최고의 원픽은 통창으로 보이는 바다

바다를 볼 수 있는 방이라니, 낭만적이지 않는가.

뱃놀이하는 것도 보이고 산책로도 내려다 보였다.

누워서도 보이는 바다.
정말 이번 숙소는 돈이 아깝지 않다.
흠, 아무 생각 안하고 바라보아도 지루하지 않다.

바다다.
나는 바다가 산보다 더 좋다.
답답해 보이지 않아서 바다가 더 좋다.

화장실에는 손을 씻는 곳이 별도로 있고, 좌측에 샤워룸과 욕조가 별도로 있다.

샤워룸

욕조

우측으로 변기

사진을 올리다 보니 역대급 꼼꼼 소개가 되었다.

1박을 하고 갈 건데, 금방 마음이 편해지는 공간, 그런 곳이 괜찮은 숙소같다.

뭐, 돈이 들어갔으니 괜찮을 수도 있는 것일 테고.


부산에 내려와서 보통은 당일로 돌아가기 일쑤였고, 언젠가는 모텔에 묵은 적도 있었는데 모두 나쁘지 않았다.

이번은 더욱 더 나쁘지 않으니 여행기간 내내 줄거운 일만 가득할 것 같다.


BY 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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